오늘의 엘지트윈스 9/23(SK전 승리)
경기전
홍창기처럼기회를 줄때 잡아야한다. 그래야 프로에선 살아남는다.
- 감독님이 주신게 아니고 천웅이가 부상당해서 나오기 시작한거입니다. 안목으로 기회 준척하지 마세요.
게임 포인트
창기와 지환으로 이어지는 맛있는 테이블 세터진.
- 최근 들어 다시 폼이 살아나고 있는 지환이와 언제나 좋은 창기 그들의 밥상 차림이 오늘도 좋았습니다.
라모스 35호 홈런 쾅쾅쾅!
- 삼진좀 당하면 어떠하리 이리 홈런을 빵빵 처주는데,, 김동주의 아성을 넘볼 것인가 ?
윌슨의 슬라이더 패턴 추가로 안정세를 보이는 윌슨
- 지난 경기부터 슬라이더 구종의 구사를 확 늘렸습니다. 지난 경기 무실점 호투에 이어 오늘도 2실점(1자책) 호투를 보여주며 10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슬라이더의 구종 확대로 선수들이 더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투심의 예리함만 조금만 더 살아 나줬으면 좋겠습니다.
중요 포인트
투수 엔트리 14명중, 구원투수는 9명. 그중 사용하는 투수는 4명 이럴꺼면엔트리 확대가 무슨 필요?
이상규는 올라온지 10일동안 한번도 사용한적이없음.
류원석,김지용은 언제 쓸지 정말 감도 못잡겠음.
진해수 월(휴무) 4연투 후 오늘 휴식, 최성훈은 부상이라드만 다시 엔트리 등록
송은범 전 구단 불펜 투수 중 8월 최대 등판 및 이닝 소화로 인해 버닝아웃
이정용 마지막 19일전 4구 투구 후 또다시 5일 휴식, (이게 불펜이야 선발이야.)
정우영 오늘9 회 올렸지만 아직 확실히 본인 페이스라고 보긴 어렵다. (좌타 몸쪽 승부를 끝내 못했음)
엘지의 타선이 널뛰기 하는 이유는 선수들때문이다? 아니 감독님 때문이다.
주전 의존도가 상당히 심하다. 지정된 타순과 선발이 절대 바뀌지 않는다.
후반가서 타석을 한타석씩 줄법도 한대 단 한명의 밴치에게는 타석을 허락 하지 않는다.
이러다 주전 감 떨어지면 또 우리 타선은 저 지하 5층까지 들어 갈 것이 뻔하다.
과연 밴치에만 앉아 있는 선수들은 경기에 대한 의욕이 있을까?
어짜피 못나갈꺼 뻔한데 , 타격연습에 매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대타로 들어설때 그 없는 기회를 부여잡을 수 있을까?
절대로 강팀이 될 수 없다. 2013년도의 삼성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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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워낙 많아서 글로 또 써야될듯하고..
그래도 김현수가 타점1위로 올라선 경사가 오늘 있었네요.
대단합니다 김현수.
홍창기는 리그 수위권 리드오프가 되었습니다.
수비에서도 초반 어리버리를 딛고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구요.
윌슨이 홈에서의 부진을 딛고 홈에서의 2연승 및 올해 10승을 달성하네요.
일단은 좋은 것만 생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