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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엘지트윈스 9/23(SK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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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21:45:52

경기전

홍창기처럼기회를 줄때 잡아야한다. 그래야 프로에선 살아남는다.

- 감독님이 주신게 아니고 천웅이가 부상당해서 나오기 시작한거입니다. 안목으로 기회 준척하지 마세요.

 

게임 포인트 

창기와 지환으로 이어지는 맛있는 테이블 세터진. 

- 최근 들어 다시 폼이 살아나고 있는 지환이와 언제나 좋은 창기 그들의 밥상 차림이 오늘도 좋았습니다. 

라모스 35호 홈런 쾅쾅쾅!

- 삼진좀 당하면 어떠하리 이리 홈런을 빵빵 처주는데,, 김동주의 아성을 넘볼 것인가 ?

윌슨의 슬라이더 패턴 추가로 안정세를 보이는 윌슨  

- 지난 경기부터 슬라이더 구종의 구사를 확 늘렸습니다. 지난 경기 무실점 호투에 이어 오늘도 2실점(1자책) 호투를 보여주며 10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슬라이더의 구종 확대로 선수들이 더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투심의 예리함만 조금만 더 살아 나줬으면 좋겠습니다.


중요 포인트 

투수 엔트리 14명중, 구원투수는 9명. 그중 사용하는 투수는 4명 이럴꺼면엔트리 확대가 무슨 필요?

이상규는 올라온지 10일동안 한번도 사용한적이없음.

류원석,김지용은 언제 쓸지 정말 감도 못잡겠음.

진해수  월(휴무) 4연투 후 오늘 휴식, 최성훈은 부상이라드만 다시 엔트리 등록

송은범 전 구단 불펜 투수 중 8월 최대 등판 및 이닝 소화로 인해 버닝아웃

이정용 마지막 19일전 4구 투구 후 또다시 5일 휴식, (이게 불펜이야 선발이야.)

정우영 오늘9 회 올렸지만 아직 확실히 본인 페이스라고 보긴 어렵다. (좌타 몸쪽 승부를 끝내 못했음)

 

엘지의 타선이 널뛰기 하는 이유는 선수들때문이다? 아니 감독님 때문이다. 

주전 의존도가 상당히 심하다. 지정된 타순과 선발이 절대 바뀌지 않는다. 

후반가서 타석을 한타석씩 줄법도 한대 단 한명의 밴치에게는 타석을 허락 하지 않는다.

이러다 주전 감 떨어지면 또 우리 타선은 저 지하 5층까지 들어 갈 것이 뻔하다.


과연 밴치에만 앉아 있는 선수들은 경기에 대한 의욕이 있을까? 

어짜피 못나갈꺼 뻔한데 , 타격연습에 매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대타로 들어설때 그 없는 기회를 부여잡을 수 있을까?


절대로 강팀이 될 수 없다. 2013년도의 삼성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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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9-23 22:15:38

할말이 워낙 많아서 글로 또 써야될듯하고..

그래도 김현수가 타점1위로 올라선 경사가 오늘 있었네요.

대단합니다 김현수.

 

홍창기는 리그 수위권 리드오프가 되었습니다.

수비에서도 초반 어리버리를 딛고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구요.

 

윌슨이 홈에서의 부진을 딛고 홈에서의 2연승 및 올해 10승을 달성하네요.

 

일단은 좋은 것만 생각하렵니다

2020-09-23 22:21:25

김현수는 진심 미친것 같습니다.

그냥 득점권이면 당연한 듯히 타점을 올려주니 뭐

2020-09-23 23:09:35

밥상 차려주면 무조건 타점을 뽑는 느낌일 정도네요.

이게 가을야구에서도 나와야하는데..

일단은 아직 가을야구 간다고 할수도 없는 상황이니

김현수의 타점페이스가 계속 이대로이길 바래봅니다.

 

WR
2020-09-24 18:19:58

김현수 선수의 주기대로 우리의 팀 싸이클이 달라질 정도니 , 

사실상 팀의 승리 기여도가 50%이상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더더욱 김현수 선수를 보호해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쌍남자 스타일의 류감독은 그런거 없을겁니다. 

1
2020-09-23 22:20:01

윌슨이 계륵이네요.

재계약을 하자니 좀 용병 원투펀치 급으로는 애매하고, 풀자니 부메랑이 될 것 같고.

최근의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구단에서도 쉽게 결정하지 못할 것 같네요.

 

양상문 때는 확실한 주전이 없이 매일같이 랜덤 라인업이라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류중일은 말씀하셨던 것 처럼 정반대네요.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만, 타격 사이클이 내려갔을 때는 너무 답답합니다.

타선이던 불펜이던 좀 유연했으면 좋겠네요. 제발.

 

상위권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둔 수요일이었습니다.

같이 승리를 했다는 데에 의의를 둬봅니다.

내일 만날 NC와의 경기 또한 중요하네요.

이민호의 퀄스와 넉넉한 타선 지원을 팬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Updated at 2020-09-24 15:11:43

윌슨은 재계약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안이 없습니다.

AAA~AAAA 급 투수들은 2020년 휴직상태였고, 

올시즌 ML에서 뛰었다한들 풀린 선수들은 리스크가 커서 가성비가 우려스럽습니다.

2020년 NPB에서 뛰었던 외국인투수, 발상의 전환으로 일본인 투수...까지가 가능한 pool인데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옥석을 골라내는것보단 윌슨 연봉을 낮춰서 재계약하는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윌슨 반대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는분이 없다는게 현실....ㅠ

WR
Updated at 2020-09-24 18:26:06

윌슨은 올시즌 160만 달러에 계약을 했죠.

이는 현재 KBO리그의 외국인 선수 중 가장많은 계약 비용이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의 스탯이라고 할 것은 아닙니다.

만약 60만달러의 선수였다면 이정도 오케이죠.

 

하지만 당장 다음 시즌 되서 브룩수,스트레일리 같은 탑급 외국투수에게 

너네 160만 달러줄꼐 우리팀 가능? 

이라고 물어볼 투수가 적어도 KBO에만 5명 이상은 됩니다. 

 

윌슨의 저 금액으로 더 좋은 선수를 계약할 수 있습니다.

진짜 아쉽지만 윌슨의 계약비용이 60만달러로 줄어들진 않는이상 더 이상의 계약은 힘들어 보이네요.

 

그리고 정말 대권을 도전하고 싶다면, 올해 모습의 윌슨으론 안됩니다.


2020-09-24 18:54:54

그래서 제가 적었습니다. 대안이 있냐는거죠.

게임이면 가능합니다. 160만달러로 뛸 수 있는 투수 영입하면 되죠.

그런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선수수급 자체가 쉬운 상황이 아니예요.

올해 MLB에서 뛰었던 선수 중에 160만 달러 준다고 당장 올 선수가 있을까요?

마이너리그가 없었던 상황에서 어떤 투수 몸상태를 확신하고 2020년 놀았던 투수를 데려올 수 있을까요?

WR
Updated at 2020-09-24 19:15:20

대안이 있느냐 없느냐는 아직 모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KBO에서 계약을 안하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고, 

AAA급 선수중에 리스트업 해놨던 선수를 콜 할 수 도 있구요.

코로나때문에 직장 잃어서 80만 달러 오케이? 해도 올 선수 많을겁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고 내년이 되 봐야 알겠지만 계약이 무조권 최우선 순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생각입니다. Poris님의 생각은 물론 다를 수 있겠구요.

 

확실히 아는건, 올해의 윌슨은 2선발급은 아닙니다.

WR
2020-09-24 18:22:27

양상문때문에 진짜 야구를 잠깐 안봤던 시절이 있었는데,

류감독은 반대, 또는 어쩌면 아주 흡사한 이유로 경기를 보기 싫어지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듯 합니다.

 

친한 동생이 왕조 시절의 삼성의 류감독을 그렇게나 까댓던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오늘 경기부터 kt까지 정말 중요합니다.

저번주 처럼 감독의 상식적이지 않은 팀 운영으로 경기를 내주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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