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팬 입장에서는 무난한 트레이드 아닌가 싶습니다
1
903
Updated at 2020-08-12 23:22:30
문경찬>장현식
김태진>박정수
이정도로 보는데 문경찬도 사실 지난시즌 반짝인 느낌이라 검증된 자원은 아니죠. 장현식은 기아의 아픈손가락투수인 한승혁 느낌이 많이 납니다. 대단한 구위를 가졌지만 제구불안 느낌의 우완투수
한승혁, 장현식 비슷한 성향의 두 선수 중 하나는 터지겠지 심정 아닐지
홍건희, 홍상삼 사례에서도 보듯이 재능은 있는데 안 터지다가 이적후에 새 팀과 궁합이 맞는 경우도 있기에 장현식도 nc에서 안터진게 새로운팀에 와서 잘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물론 박정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겠죠.
김태진은 nc'구다주'출신 인데 택진이형이
극대노 하지않았을까 걱정도 되네요
저는 사실 장현식보다 김태진이 기대되요.
기회만 주어지면 타격은 2할후반대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뭐 전상현도 있기에 클로저 내준게 아깝지는 않은데
작년에 nc와는 이명기ㅡ이우성으로 된통
얻어맞은게 있어서 그게 괜히 걸리네요.
또 사기 당하는거 아닐지
글쓰기 |
글쎄요. 저는 기록 찾아봐도 문경찬이 작년 보여준 걸 감안하면 전혀 잘한 트레이드란 생각은 안 듭니다. 물론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울화통이 터질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