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김태균 이범호 나갔을때 그래 천천히 길게보자 했는데

이도 저도 아닌짓만 하다가 죽도 밥도 안된 10년만 지나갔네요

그나마 김성근 온다니까 사준 정우람 송은범과 이태양 박상원의 콜라보로

어떻게 18년에 우주의 기운 모아서 플레이오프 갔지만

그것도 끝나고 뭐 남아있는게 없네요

10년전에 호기롭게 이범호 안사고 리빌딩 한다고 하더니 

한대화감독에게 우주가 따라줘서 꼴지 끊어주니 

1년뒤에 김태균 15억 송신영 박찬호 꼴랑 사다주고 우승하라던때랑 다른게 있을까 싶은데

이 팀이 리빌딩하고 뭐 한다고 해도 이뤄낸 성과가 10년간 없는데 믿을게 있나 싶네요

이미 길어진 암흑기에 팬들도 지쳤을텐데 암흑기를 그냥 가만히 관망만 할거같지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