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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눈에 띄는 선수들_타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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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8 17:42:19

아직 시즌 초반이라 좀 더 지켜보기는 해야겠으나

올 시즌 초반에 유독 각종 순위표 최상단 언저리에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뉴페이스들이 많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특히 NC와 KT에 유독 많이 보이는 느낌인데요.

간략하게 소개해보는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타자부터 시작.

 

 

1. KT 배정대

14드랩에서 LG가 1라운드에서 뽑았던 외야수입니다. 

호타준족의 5툴 플레이어로 기대를 받았던 선수인데

LG에서는 2군에서만 뛰다가 KT창단 시점에 20인 보호선수 외 신생구단 특별지명으로 이적했습니다.

 

KT이적 이후에도 기대치에 비해서는 큰 임팩트 없는 모습이었는데요.

지난 오프시즌에 이강철 감독이 강백호의 1루 전향을 얘기하면서 배정대도 같이 이슈가 됐던 기억입니다.

제 기억에는 당시에 KT팬들 중에 

강백호의 어깨 등 가진 툴을 감안했을 때 1루수로 키우긴 아깝다. 외야로 키우는 게 낫지 않냐.

배정대가 뭘 보여준 게 있다고, 배정대 자리 만들기 위해서 간판선수가 포변을 하느냐 등등

불만을 가진 팬들이 적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현재까지 모습으로는 이강철 감독의 선견지명 수준이네요.

 

작년까진 커하시즌이 14년의 .260-.315-.280이었고, 15-16년에는 오히려 이보다 하락한 성적이었는데

올시즌 .385-..423-.569의 호타준족 특급 중견수로 거듭났습니다.

수비나 주루는 원래도 호평받던 선수였고, 타격에서 껍질을 깨지 못 한 게 아쉬움이었는데

올시즌 타격성적이 너무 좋아졌어요.

 

수비 극악인 최원준 쓰면서 공격력 부족한 김호령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기아팬 입장에서

젊고 군필인 공수겸장 호타준족 중견수는 너무 탐나고 부러운 자원이네요.

어제도 유격수 내야땅볼을 안타로 둔갑시키는 놀라운 스피드로 박찬호를 기겁하게 만든 장면이나

홈에서 완벽한 아웃 타이밍 상황을 센스 넘치는 슬라이딩으로 득점 장면으로 바꾸는 센스는

정말 혀를 내두르게 했습니다.

 

근데 KT팬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이 친구 왜 계속 하위타선에서 묵히는 거죠.

출루율이나 타격 성적을 보면 심우준이나 김민혁보다

배정대가 테이블세터로 훨씬 적합한 선수같은데 말이죠.

 

 

2. NC 강진성

12드랩 출신이라 짬밥이 꽤 됩니다. 박민우 등과 함께 NC 첫 창단멤버였죠. 

거포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던 선수인데, 

수비에는 약점이 있는 편이라 수비 포지션도 이 곳 저 곳 전전을 했었구요.

그 과정에서 타격도 기대만큼 터지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작년까지 7년간의 프로생활 동안 통산기록이 3홈런 20타점이었으니까요.

 

한데 올시즌 느닷없이 타격이 대폭발을 해버렸네요. 용병급 타격성적이에요.

현재 누적스탯에서 스탯티즈 타격 WAR 8위, 홈런 3위, 타점 6위를 기록 중인데요.

놀라운 점은 이 친구 아직 규정타석 미달입니다.

.476-..520-.905-1.425를 기록 중인데요. 규정타석을 채웠다면 타격 2위에 출루, 장타 모두 1위입니다.

 

이대호-박병호의 뒤를 잇는 리그 최고의 우타 거포 자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 KT 조용호

위의 두 선수가 다소 뒤늦게 기량이 만개하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커리어 초반부터 기대를 많이 받고, 팀에서 공들여 키운 유망주들이라고 한다면

조용호의 야구인생은 잡초 그 자체입니다.

 

89년생이니 같이 고교생활 했던 동기들은 나성범, 장성우 등등 이미 베테랑급 선수들입니다.

한데 대학 진학 후 4학년 때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으면서 드래프트에 실패했다고 하구요.

이후 고양원더스를 거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 후에

2014년에서야 SK에 신고선수로 처음 프로야구단 입단을 하게됩니다.

2015년에는 정식선수로 전환이 되었구요.

 

허나 SK에서도 이렇다할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하다가

두터운 SK외야진을 뚫어내지 못하여 KT로 무상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KT 이적 이후에 반전이 일어나는데요.

작년에 강백호가 부상으로 공백이던 시기에 빈 자리를 생각보다 잘 메워주면서

KT팬들의 눈도장을 받게 됩니다.

작년 성적은 .293-.364-.356-.720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그야말로 타격이 터져버렸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대타요원 및 외야백업으로 기용되었는데

이 때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타타율이 무려 .571을 기록하고 있네요.

그러다가 유한준 강백호 등 주전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주전 3번타자로 기용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성적이 무려 .488-.558-.581-1.1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규정타석 미달이지만요.

장타력이 돋보이거나 하는 타자는 아닌데요.

엄청난 고타율+무시무시한 득점권 타율(.600)로 3번 타자 역할을 나름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4. 비교체험 극과 극

위 3명의 선수를 비롯하여 시즌 초반 기대치에 비하여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과

반대로 기대치에 비하여 너무 저조한 선수들로

재미삼아 9인 야수 라인업을 짜봐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타순 이름
G
안타
홈런
타점
도루
타율
출루
장타
OPS
1 김상수 2B 19 22 0 5 0 0.367 0.513 0.467 0.980
2 배정대 CF 19 25 0 13 2 0.385 0.423 0.569 0.992
3 조용호 LF 17 21 0 9 1 0.488 0.558 0.581 1.139
4 강진성 1B 16 20 5 18 2 0.476 0.520 0.905 1.425
5 박동원 C 19 19 4 13 0 0.302 0.343 0.571 0.915
6 오재원 DH 19 13 3 10 1 0.310 0.348 0.548 0.895
7 박계범 3B 10 6 1 4 0 0.353 0.421 0.647 1.068
8 김재호 SS 17 23 0 7 1 0.377 0.443 0.443 0.886
9 정진기 RF 17 16 1 7 1 0.327 0.382 0.429 0.810

타순 이름
G
안타
홈런
타점
도루
타율
출루
장타
OPS
1 박해민 CF 16 10 1 2 2 0.182 0.182 0.291 0.473
2 안치홍 2B 19 19 1 9 5 0.268 0.329 0.394 0.724
3 박건우 LF 19 14 1 4 0 0.197 0.305 0.310 0.615
4 박병호 1B 20 15 4 11 0 0.214 0.333 0.400 0.733
5 최정 3B 19 9 1 4 1 0.153 0.342 0.237 0.579
6 호잉 RF 15 13 1 5 3 0.228 0.254 0.333 0.588
7 김태균 DH 11 3 0 2 0 0.103 0.235 0.138 0.373
8 최재훈 C 19 11 0 4 0 0.220 0.278 0.280 0.558
9 오지환 SS 19 13 3 7 2 0.210 0.271 0.403 0.675

뭐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니 양쪽 모두 더 지켜볼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뉴페이스들이 스타로 떠오르는 건 리그 흥행을 위해서나 여러모로 반가운 일이네요.

 

뉴페이스들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고

기대치에 비해 부진하고 있는 스타플레이어들은 반등해서 클라쓰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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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5-28 10:00:52

강진성은 심판아들로 유명하죠...

2020-05-28 10:07:06

조용호는 sk시절부터 좋아하던
선수인데

장타능력은 떨어지지만
눈야구되면서 방망이에 맞춰 안타만들어내는
능력은 kbo상위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만
꾸준히 주어지면 130안타는 충분히 칠수있는
선수라고 봐요.

1
2020-05-28 10:16:28

저도 이제는 정대가 2번 정도는 맡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2번으로 한 경기 출장 했을 때 잘 했거든요

하위에 고정으로 박아두는 이강철 감독의 생각을 좀 궁예질 해보면

 

터질 것 같던 타자 유망주들이 하위에서 프리롤이 주어졌을 때, 부담이 없을 때 잘 하다가

상위타선으로 올리면 갑자기 타격침체가 오고, 더 반등하지 못 하는 상황들이 역사적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이강철 감독도 이런 걸 걱정해서 조금 더 기다려보는 것 같습니다

 

1번 심우준의 경우는 발이 빨라서 출루 시에 상당한 압박을 줄 수 있는 점도 있고

출루율도 3할 5푼 가까이 되니 실질적인 효율도 괜찮은데

21 도쿄 올림픽 - 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승선에 대한 눈도장(?) 어필(?)성이 좀 있습니다

심우준이 군대를 가게되면 대체할 유격수 자원이 지금 군대 가있는 고명성 뿐입니다 ㅠㅠ

WR
2020-05-28 10:28:48

근데 이게 좀 앞뒤가 안 맞는 게

상위타선을 잡고 있는 선수가 검증된 베테랑이면 

말씀하신 사유로 이해를 하겠는데 

심우준, 김민혁은 95년생 14드랩으로 배정대 동기입니다.

 

심우준이야 현재 도루 1위이고, 타율이나 출루율도 그리 나쁘진 않으니 이해하는데

김민혁은 타율이 1할대에 출루율이 2할대를 찍고 있는데

배정대 제끼고 2번으로 계속 기용하는 게 좀 이해는 안 갑니다.

심우준-배정대로 테이블세터 꾸리는 게 베스트일 듯 한데

왜 김민혁을 2번에 두고, 배정대는 아깝게 하위타순에서 묵히는지...


2020-05-28 10:37:33

사실 김민혁2번은 지금 어디서나 까이고 있는 기용이라서... KT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아쉬운 기용입니다. 차라리 9번이면 모르겠는데...

2020-05-28 11:18:39

정대가 상위로 나간 한 경기에서 못 쳤다면 모르겠는데

나간 경기에서 잘 쳐서 더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긴 합니다 저도

유한준이 돌아오면 김민혁-조용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텐데

 

조용호의 수비범위, 어깨가 김민혁보다도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둘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는 것도 아니고, 타격에서 이걸 상쇄하고도 남는 장점이 있어서

유한준이 돌아오기 전까지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WR
2020-05-28 17:54:12

작년처럼 두 선수의 타격성적이 큰 차이가 안 나는 상황이라면야

김민혁이 수비나 주루의 우위를 앞세워서 기회를 받을 수 있겠지만

 

올시즌 조용호는 타격이 폭발하면서 주전 3번을 꿰차고 있고

김민혁은 그야말로 극악의 타격성적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유한준이 돌아오면 외야는 조용호-배정대-로하스로 돌리는 게 당연하지 않나 싶네요.

 

심우준-배정대-조용호-로하스-강백호-황재균-유한준-박경수-장성우

 

유한준 강백호 돌아오고나면

KT타선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2020-05-28 10:35:05

심우준에 대한 말씀 공감합니다. 김하성이 메이저로 가게 된다면 도쿄올림픽-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주전 유격수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심우준이라고 생각하고요 (아마 주전이든 백업이든 무조건 승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대로 그런걸 떠나서는 아마 9번타순이 최적이 아닐까 싶네요. 배정대가 한 시즌을 잘 치뤄내면 상위타선으로 올리고, 강백호 다시 외야로 돌리고 1루수 한명 사면 완성되는 타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정대8 - 강백호9 - 로하스7 - 유한준D - 1루수3 - 황재균5 - 박경수4 - 장성우2 - 심우준6 

뭐 박경수-유한준 대체자원을 빨리 찾긴 해야겠습니다만 이정도만 되도 무서운 타선 아닐까요...???

WR
2020-05-28 10:45:49

심우준이 좋은 선수지만

무조건 대표팀 승선이라고 하는 건 좀 팬심이신 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그 정도 입지는 아닐 듯 해요. 

사실 현재 국내 유격수 포지션은 김하성 미만으론 다 고만고만한 느낌이라...

 

 

 


2020-05-28 11:11:35

말씀대로 무조건은 좀 잘못썼네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정도로 써야되는데...

근데 김하성이 메이저로 간다는 가정하에는 (사실 이게 정말 팬심입니다. 김하성이 다른 팀 가는건 상상만해도 좀 ) 심우준이 꽤나 유리해 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수비가 작년부터 확실히 톱클래스로 올라왔고, 주루 능력도 뛰어나서 대수비-대주자 용으로도 괜찮을것 같아서요. 

김하성이 없다고 치면 김재호는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고, 오지환도 마찬가지라고 하면 (뽑힐수도 있겠지만 큰 성적차이가 없으면 아무래도 젊은 선수를 더 선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쟁자로 생각되는 선수가 KIA 박찬호, NC 노진혁, 키움 김혜성인데 경쟁구도가 재밌을것 같습니다. 물론 김하성이 계속 국내에 남아있다면 백업 유격수 한자리를 놓고 박터지게 싸울것같네요.

2020-05-28 11:14:18

현재 부상 중이지만 하주석도 급부상하고 있고

키움의 김혜성, NC의 노진혁도 경쟁상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번 강백호를 전부터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강철 감독 아래에서는

자주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 올드스쿨하셔서..

 

강백호가 다시 외야로 가는 건 반대표를 던집니다

1
2020-05-28 10:26:51

말씀대로 배정대는 정말 밀어줄만한 자원이었습니다. LG에서도 미래의 주전 중견수로 기대하고있던 선수였으니까요. 물론 지금 LG 외야진을 생각하면 과연 기회를 줄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있습니다만...

 

저는 강백호 1루 기용이 배정대뿐만이 아니라 김민혁한테 기회를 주려고 한다는 측면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19년의 KT는 김민혁-로하스-강백호 (유한준 지명타자)의 외야 라인업이 메인이었고 강백호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말씀하셨던 조용호가 올라와줬고, 대수비 롤로 송민섭이 들어오는 선수 구성이었습니다. 이 때부터 로하스가 벌크업 이후 중견수를 보기 힘든 수비범위가 됐다고 생각하고, 2020년부터는 로하스 1루 기용을 생각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코너 외야수로 결정됐죠). 근데 김민혁이 중견수를 볼 어깨나 타구판단이 힘들다는걸 생각하면 무조건 배정대한테는 기회를 줄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또 다른 KT의 문제점인 1루를 생각해보면, 강백호가 1루로 가지 않을 시 주전은 오태곤 선수가 맡을 예정이었고, 강백호가 1루로 가게되면 김민혁한테 기회를 줄 수가 있었죠. 이 1루 오태곤 vs 좌익 김민혁의 경쟁구도에서 이강철 감독은 김민혁을 밀어주기로 결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내년에 최주환이나 오재일을 KT가 지르고, 로하스-배정대-강백호로 이어지는 외야 라인이 백 배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좀 아쉽네요. 김민혁이 말씀대로 그렇게 세이버적으로 좋은 타자도 아니고요. 딱 대주자-대수비 용으로 최적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면에서는 김민혁 선수를 이강철 감독이 너무 고평가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2020-05-28 11:20:19

강백호 1루 기용은 팀 내 사정도 있지만 백호의 커리어를 생각한 측면도 있습니다

지금 국내 1루수가 박병호빼고는 이렇다 할 스타가 없어서

 

국가대표, 골든 글러브 등을 고려해서 추천했고, 백호도 이런 장점때문에 수긍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20-05-28 11:30:58

저는 강백호 정도의 타격이면 어떤 포지션에서 뛰든 국가대표나 골든글러브는 시간문제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만약에 강백호가 메이저를 노릴 거면 1루수보다는 외야수로 가는게 투수했던 어깨도 더 살릴 수 있고 포지션 가치평가상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어떤 포지션을 맡든지 1인분 이상은 무조건 해줄 선수이긴 하고 토종1루수가 없다는것도 매우 동의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루는 나중에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좀 아쉽습니다. 

2020-05-28 12:29:57

이미 메이저 스카우터들은 강백호가 메이저 오게 되면 수비때문에 외야수가 아닌 1루를 봐야 될거라고 하더군요.

2020-05-28 11:42:28

최정은 언젠가 올라오겠지만 침체기가 생각보다 길게 가네요..

2020-05-28 12:28:43

 저조한 선수들 라인업에 한화가 셋이나 되네요....

WR
2020-05-28 13:18:54

그래도 한화도 올해 투수쪽에서는 젊은 투수들이 많이 성정하는 모습이라

야수쪽만 정리가 되면 반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태균 송광민 이성열 등 기존에 클린업치던 타자들이 다들 너무 노장이고 하락세가 완연한지라

장타력있는 젊은 야수 발굴 혹은 영입이 제일 급선무이긴 하겠네요.

2020-05-28 13:11:00

역시 조용호는 KT가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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