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사직 LG전 롯데 선수 평점
투수
선발 장시환(게임스코어: 47)
3이닝 삼진 7개의 유혹은 참으로 달콤한데 77구라면 뒷목을 아니 잡을래야 5
구원 박근홍
좌타자를 막으라고 내보냈는데 좌타자에게 투런 4
구원 서준원
오늘따라 공이 왔다리갔다리 안 그러던 짓을. 그래도 스스로 싼 똥을 스스로 치움 5.5
구원 김건국
일요일에도 오늘에도 분위기를 넘겨 주지 않는 중요한 역할 6.5
구원 정성종
나는 이씨가 아니다 6
구원 박시영
구원이면 좀 해 볼 만 하니 6
구원 손승락
일요일도 오늘도 추격점수를 다시 잃지 않게 하는 소중한 역할 6
구원 구승민
첫 타자 안타의 걱정을 잊게 하는 짜릿한 3K 6
타자
1번 3루수 강로한
수비도 실수했는데 공격까지. 8회의 홈런포를 보며 마음을 다잡길 4
2번 유격수 신본기
몸빵해서 많이 아픈 거 아니지? 5.5
3번 중견수 허일
오랜만에 멀티히트에 3번 출루 6.5
4번 지명타자 이대호
상대 에이스를 잘 공략한 건 인정. 그렇지만 역시 8회 새내기는 밀어서 넘기는 걸 보며 분발하길 6.5
5번 우익수 손아섭
졌으면 4회 병살 탓이었겠으나 후반 두 타석에서 만회 7
6번 좌익수 전준우 수훈타자
역시 후반 두 타석에서 빛남 7.5
7번 1루수 채태인
첫 타석의 적시 2루타 6.5
8번 포수 나종덕
앉아쏴만 기억하겠음 5.5
9번 2루수 -> 1루수 오윤석
사실 동점타 기대도 은근히 했었단 말이지 5
8번 대타 김문호
느린 땅볼이었던 게 다행일까 5.5
7번 대주자 2루수 신용수 MVP
2차 말번 새내기가 프로 첫 타석에서 쐐기홈런. 축하를 마구마구 얹어서 10
8번 대수비 포수 안중열
오늘의 수비는 봐 줄만 했다 5.5
상대 에이스 경기를 그 에이스도 어느 정도 공략하면서 승리. 시즌 두 번째 3연승.
좀 더 기세를 이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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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왕조 때도 올라와서 팬들 뒷목잡게 해서 포기한 박근홍을 주구장창 올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