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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방송을 챙겨 들었습니다(강동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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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2:57:33

 

이류농구나 크블인생에서 다룰 것으로 생각되었고, 기자들의 의견이나 현장의 진행 등에

대해 궁금했거든요.

 

같은 사건에 대해 두 방송은 시각적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이류농구는,

 - 전희철 SK 감독이 탄원서를 받으러 다녔다는데 그것은 아니다. 

 - KBL입장에서는 농구협회의 요구에 대해 아예 묵인하기 힘들었고 현 이정대 총재는

   이를 정석대로 처리하기 위해 위원회를 열었다.

    * 이 부분은 오히려 잘 한 일이라 언급하였습니다. 정석대로 일을 처리하고 후에 다시는

     논의하지 않는 것으로까지 결론을 지었으니, 가장 단호하고 적법한 절차였다는 늬앙스로 기억하네요

 - 그리고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던 내용으로 감독들 중 반대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었지만 어쨋든

   모두 동의 했다.

 - 강동희의 자식들이 농구를 해야 하기 떄문이라면, 지금처럼 음지에서 봉사가 좋을 것이다.

   팬들 대부분은 연좌제를 당연시 생각하지 않지만 제명이 철회되었다면 자식들은 더 힘들었을 것이다.

 

 

크블인생은

  - 전희철 감독이 막내니까 받으러 다닌 거겠죠. 라고 말해 어쩃든 사실로 인정

  - 이미 제명된 건에 대해 다시 논의하는 자리르 만든 KBL 자체의 문제가 크다.

  - 제명을 당했지만, 본인이 그 것을 철회하고자 노력하는 행위 자체를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본다.

 - 다만 다른 죄질보다도 승부조작이기 떄문에 다시 논의 할 가치도 없는 일이었어야 하는게 옳다.

   (기자들 생각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공통적으로는 왜 KBL일을 농구협회의 원로격인 회장이 난리 치느냐, 너무 올드하다

 요즘 팬들은 그런 범죄 행위에 대한 기준도 높고 그 만큼 스마트한 팬들이 많기 때문에 트렌드를

 너무 모르는 처사였다는 것은 공통적 의견이었습니다.

 

 어느 스포츠에서도 논의 된 적 없는 일 입니다. 박현준 불러와라, 최성국 다시 복귀시켜라 

 야구 축구 어디에서도 없는 일 입니다. 그런데 선수도 아닌 감독의 승부조작인데 

 이유가 무엇이던 철회를 위해 노력한 강동희나 그를 도와준 원로들, KBL 감독들 모두 어이없는

 일임에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모 구단에서는 탄원서 제출한 10개 감독 모두 제명할만큼 큰 일이라고 사석에서 말 한 분도

 있다고 하네요....선수들 중에서도 얼마나 기가 막혔을지....

 

 다시는 졸속행정, 우야무야, 눈가리고 아웅같은 짓은 안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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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6-22 13:23:01

 만약 총재가 농구인이였다면 풀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10개구단 감독들 너무나 실망이고, 허재, 강동희 방송 나왔었던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이미 강동희는 순진해서 당했다거나, 동정론이 나오더군요.

어이없습니다. 

1
2021-06-22 14:10:21

그분들은 이런 여론따위 신경도 안쓰죠
너무 열받고 화가나는 현실입니다....

1
2021-06-22 14:34:39

이 사건이 몇 달만 빨리 터졌어도, 가스 공사가 전자랜드를 인수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KBL은 스포츠의 기본 정신이 사라졌네요.
처음 보고, 감히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이라 기가 찹니다.

3
2021-06-22 15:21:24

철회하고자 노력하는 행위를 나쁘게 볼 필요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승부조작 징계 철회가 옳은 일인가요? 본인한테 좋자고 농구계 전체를 망치는 짓 하는 건데 이기적이고 생각이 짧다고 비난해도 모자랄 판에 노력이라고 포장해주는 건 전혀 와닿지가 않네요

1
2021-06-22 16:33:15

그냥 너무도 한국적(?)인데요.

 

집단주의건 위계에 의해서 어쩔 수 없거나, 아니면 진짜로 써주었거나 같은 동종업계 지도자들이 써준 탄원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족까지 파는 신파몰이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임.

반성은 안해도 조용히 있어도 되는데 굳이 자신의 잘못으로 떠난 업계에 굳이 들어와서 반성하면서 속죄하겠다는 것. 

 

아예 이런 일이 안일어나거나 X소리라고 취급하고 그냥 무시한 것이 최선이었겠으나 차라리 위원회가 열려서 기각된 것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이 뒤에서 조용히 일어났다고 생각하면 더욱 끔찍합니다. 

 


1
2021-06-22 17:08:09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한번 확인된 것은 승부조작에 대한 팬들의 단호하고 일치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잘못에 대해서는 온정론이 일부 있을지 몰라도 프로스포츠에서 승부조작에 대해서는 일말의 선처도 없어야한다는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면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다시는 승부조작을 가볍게 여기는 선넘는 엄한짓 안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일에 자의던 타의던 엮이신 분들 반성하길 바랍니다. 가벼운 생각으로 받아들였다면 프로농구에서 프로가 없어질수도 있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재고하시길

2
2021-06-22 18:23:33

어느 스포츠에서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는데 그냥 넘어가나여?

10개 구단 감독들 때문에 한국 농구는 스포츠가 아닌게 되고 리그에 똥칠 했는데?

재심 된 이유가 10개 구단 감독의 탄원서 때문인데 책임 져야져. 수억씩 받는 감독 자리 승부조작범 두둔하라고 앉혀 놨습니까? 선수와 팬들 볼 염치는 있습니까?

 

실형 받은 승부조작범 구제하기 위해 탄원서 낸 10개 구단 감독 모두 지도자 자격 없다 봅니다

탄원서 제출한 감독들 다 짤라야 된다 봅니다

1
2021-06-22 19:05:44

아이러니하게 총재가 비농구인 출신인 덕분에 정도를 걸으며 처리할 수 있었네요.

kcc
kt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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