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OCK DRAFT pre ver 3.0
크블 첨 보시거나 아마농구 잘 안 보시는 분들을 위해 1라운드만 임의적으로 적어서 올립니다
여준석 선수가 얼리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걸 가볍게라도 본인입으로 첨 말한 기념으로 2.5 버전 작성하였습니다. 향후 MBC배대회 혹은 왕중왕전 전후로 4.0 버전을 올리고자 합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대농이 예전과 달리 9월에 끝나서 시즌 전에 열릴 것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얼리 유력자들 포함했습니다. 향후 이부분은 조절되겠지만요
실제로 고등연맹전이나 대학농구리그 경기 및 하이라이트 등을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번엔 실링과 플로어도 제 나름대로 써보았는데
태클 환영합니다! 그야말로 이건 그냥 재미로 쓴겁니다
1. F 여준석203 - 고교대회에서는 그냥 르브론. 춘계대회는 열렸지만 연맹회장배는 김천 코로나 급증으로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그냥 무조건 1순위 나오면 언제든
어제 이대성 인스타 라이브에도 나왔지만 본인 자신은 얼리드래프트를 상당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l오면 3.5번으로 나설 것 같습니다.
실링: 양홍석과 송교창의 장점을 가진 서장훈/김주성급 선수
플로어: 송교창 양홍석급 정도...이걸 플로어라고 해야 할지
2. G 이정현187 - U리그가 진행될 수록 제대로 이름값. 여준석 없으면 유력한 1픽, 있으면 2픽 유력이라고 봅니다.
약간 기복있는 3점슛 외에는 대학레벨에서는 나무랄 것이 없고 프로오면 당장 주전 1.5번으로 뛰어도 잘할 선수입니다.
실링: 동명이인 이정현
플로어: 이관희
3, C 하윤기204 - 고딩 때 김주성급 선수로 꼽힌 것에 비하면 성장세가 다소 아쉬운 것은 사실. 그럼에도 건강만 하다면 대학무대에서는 적수가 없음. 탄력도 좋고 스피드와 힘도 갖추고 있음. 건강이 변수였는데 그래도 국대까지 뽑힌 거 보면 건강이슈는 다소 해결이 된 거 같습니다. 현재로선 2-3픽이 유력(여준석 있다는 전제 하에). 국대경기 활약여부도 이번에 큰 변수겠네요.
실링: 김종규
플로어: 최부경
4. C선상혁206- 2학년때 떡상한 선수로 박지수의 사촌인데 미들점퍼는 여전히 좋지만 힘이나 스피드에서 조금 아쉬움. 전체적으로 득점력도 좋고 리바운드도 나쁘지 않은데 팀의 에이스로 팀을 이끄는 뭔가 압도적인 맛이 부족함. 이번 3차대회에서도 페인트존 장악력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3점을 장착한 것은 긍정적임
아직 3학년인 만큼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중이고 유급생이라 얼리 나올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실링: 강상재
플로어: 김민욱
5.G 정호영188 - 3학년때 떡상한 선수중 한명. 전형적 2번으로서 폭발력도 있고 김낙현 두경민에 비해 신장 운동능력 및 신체조건이 훨씬 좋음. 다만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고 패싱 능력이 떨어지며 턴오버도 많고 기복이 심합니다. 이 강점과 약점을 3차대회에서도 그대로 보여주었음
실링: 김낙현
플로어: 박형철
6. F이승우193 - 얼리가 예상되는 3학년 선수로, 한양대 특성상 단신 4번으로 나오는게 조금 아쉬움. 몸이 탄탄하고 스피드는 대학 최고급. 다만 슛기복이 심함. 리바운드 능력도 좋은데 프로에서 2.5번으로 자리하려면 3점 능력 향상이 필요. 근데 비시즌에 전혀 3점슛이 늘지 않았음...
실링: 안영준
플로어: 한희원
7. F신민석199 - 대학에서 성장세가 아쉬운 대표적 선수.
근데 막상 까보니 단점이 여전하고 슛도 여전히 기복이 심함. 드래프트를 의식해서 투맨게임 볼핸들러도 해보고 4번 수비도 하고 그러는데 전체적으로 다 실망스러웠음. 특히 대인마크 수비는 최하급입니다. 한때 로터리급으로 취급되었지만 점점 픽 예상순위가 내려가고 있음. 장점은 199cm인데 3점이 괜찮다 정도.
실링: 잘할 때 임동섭
플로어: 현재의 임동섭
8. F신승민196 - 언더사이즈빅맨에서 3.5번으로 가고 있음.
하지만 신장이 빅맨치곤 너무 작고 모든게 어정쩡함. 슛도 아직 안정적이지 않고 프로에서는 박준영-한승희 마이너 버전이 될 확률이 커보임
실링: 박준영
플로어: 박민우보다 아래
9. G조은후 188 - 알짜라고 평가되지만 아직까지는 글쎄
이번대회에서 확실하게 1번으로 자리잡으며 18어시스트까지 보여준 조은후. 신장이나 힘도 좋고 발전가능성이 충분히 보임. 장점은 리딩과 속공전개, 약점은 여전히 슛... 슛없는 가드가 프로에서 쉽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아주 높은 점수는 줄 수 없음. 그러나 스틸픽이 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됨.
실링:오재현
플로어:이호연
10. C조우성 205
전형적인 키큰 아이 계열. 농구를 늦게 시작해서 기본기가 많이 떨어짐. 그렇다고 해도 205CM의 신장은 엄청난 장점임. 프로오면 벤치플레이어로 용수를 잠깐 해주는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됨.
실링: 송창무
플로어: 방덕원
글쓰기 |
제발 3-4순위만 걸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