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질때마다 변거박얘기 나오는데

....서동철 감독이 무슨 사과를 해야되는거죠...?

1픽으로 뽑힌 것도 부담이네요, 정말. 박준영 선수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감독이 안쓰면 보여줄 수도 없지만...)

그 사과하는게 지금 까이는 것보다 더 큰 문제됩니다. 뽑은 사람 마저 뽑아온 어린 선수에게 넌 실패작이야 하고 하는거니까요. 원래 드래프트 실패하면 n거n라고 겁나까입니다. 킹스만 봐도 돈치치 거르고 베글리 뽑았다고 전자랜드는 벤거박, 버거셀로 계속 까이죠.
지금 서동철은 안쓰는게 문제죠.

박준영 선수의 인권은.. 부담을 줄여주는게 아니라 대못을 박아버리는듯 싶은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NBA에 총 맞을 단장 감독들이 하나둘이 아니죠. 조던 거른 팀도 있고 코비 거른 팀도 있고 멜로 거른 팀도 있고... 사과까지 할 일은 아닙니다.

하도 변거박 변거박 하면서 서동철감독 비난하는 팬들이 많아서 하시는 말씀이시겠지만, 설령 공식사과한다고 팬들의 원성이 사라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냥 박준영이라도 자주 등용하면서 레벨업시켜주면 좋겠는데... 

박준영 선수에게 출전시간 주면서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게 젤 필요한 일인 것 같네요.

감독 선수 모두가 증명해야죠 틀리지 않았단 걸

공식사과는 오바죠
그럼 드랩때마다 삽질한 감독들 다 사과했을듯
그냥 지금처럼 욕먹고 연장계약못하겠죠

경기패할때마다 변거박으로 도배되서 차라리 이랬으면 어떨까 생각해본거에요; 박준영 선수도 하루빨리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랄게요!

와.. 스포츠를 떠나 널 뽑은 건 내 패착이라며 공개 사과하는 건 반 개인적으러는 반인륜적으로 보이는데요.. 공개적인 조리돌림에 가까워 보입니다. 활용도를 달리해야지, 선수나 감독이 은퇴하지도 않고 그려는 건 너무한 처사입니다. 최근 공개사과들이 스포츠 도박이나 음주운전 건으로 인한 건데 박준영 선수의 1픽 지명이 그 정도의 죄악인진 모르겠습니다; 전 변준형 선수 대학때부터 팬이었고 연고지 상으로 kt팬이라 더 크게 체감했지만 절대 그럴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과보다 성적과 경기 내용으로 말하면 됩니다.

여기서 사과하면 그냥 내가 욕먹는거 싫어서 박준영 선수 욕보이는거 밖에 없어요.

케이티가 선수 구성이 크게 딸리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성적 낼수 있는 팀인데 그 목표치에 충족을 못시켜주니 변거박 나오는거죠.

성적 잘나오면 변거박이라고 하기나 할까요. 물론 변준형 선수가 잘할때는 예외겠지만..

 선택과 책임은 감독과 단장이 지는 겁니다.

그리고, 그 팀을 응원하는 팬이 지는거구요.

질책도 팬이 하는 거죠.

드래프트의  훗날 결과로 인해 사과하라는건 오바인거 같습니다.

NBA 역시 그런건 못본거 같구요. 책임은 사퇴하면 됩니다.

 재계약 역시 안해야 하는 것이 맞구요.

행위의 의미는 모두에게 상대적이죠. 누구에게는 공개사과라면 당사자에게는 공개처형일겁니다. 넌 실패한 1픽이다라고 공식석상에서 인정하는거니까요. 그게 절치부심의 계기가 되거나 부담을 덜어줄것이다 라는 건 본인에게 물어보지 않는 이상은 철저한 외부인의 시각이죠.

박준영은 그런 소리 들으면 마음이 풀릴까요?
엄청난 자괴감이 들거 같은데요.

직장으로 따지면 제가 실수를 했는데
저를 뽑은 인사담당자(그것도 고위직)가
회사사람들 앞에서 사과하는 모양새인데요.


상황이 말도 안됩니다. 저도 인사담당자도 회사사람들도 모두가 불편하고 거북해질겁니다.

변거박변거박 거리는 사람들이 비정상적인거죠
미래를 완벽히 예측할수도 없는 드래프트에서
감독의 그정도 권한도 인정하지 않겠다는건데

이걸 감독이 사과하는건 말이 안되죠. 차라리 구단차원에서 뭔가 조치를 취해서 기사 제목으로는 안쓰이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결국 박준영이 스스로 증명하는거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