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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 KCC 시스템에 녹아들수 있을까요?
 
  1183
2020-01-16 08:39:05

무보상 FA라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것도 아니라서 어떻게든 맞춰나가야 할텐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Comments
3
2020-01-16 09:10:04

Kcc가 못하고 있는것은 이대성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선수기용의 문제이고 수비의 문제죠.

이대성의 기록이 kcc에서 특별히 안 좋은 것도 아니고요.

이정현의 저조한 슛성공률과 수비에서 활동량 부족, 라건아의 체력 저하로 보여지는 움직임, 유현준의 수비력, 그리고 괜찮은 4번의 부재가 문제이지 이대성이 kcc에 와서 생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WR
2020-01-16 09:14:25

최근 경기들을 보니까 본인은 잘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팀과의 궁합이랄까.. 뭔가 안맞는 조각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대성이 공잡으면 다른선수들은 구경만 한다는 의견도 많구요.

2020-01-16 09:12:39

모비스에서의 이대성 모습은 많이 보질 못했는데 kcc와서 할때보면 슛 실렉션 정말 안좋더라구요 옆에서 많이 움직이면서 공간을 만들어내도 그 타이밍에 패스를 안합니다 본인 공격을 하다가 패스를 하는게 몸에 베어 있는거 같아요 본인은 어려운 상황이고 옆에는 완전 노마크 인데도 패스를 잘 안합니다 본인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하다가 패스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안될때는 한없이 안되고 잘될때도 본인 득점만 올라가지 그 득점이 팀 승리로 전혀 이어지지가 않습니다 현 kcc팀구성상 이대성에 맞춰줄 선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굳이 맞춰줄 정도로 이대성이 가치있는 선수,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 같지도 않습니다 

WR
Updated at 2020-01-16 09:20:32

잘될때도 본인 득점만 올라가지 그 득점이 팀 승리로 전혀 이어지지가 않는다는 말씀이 공감가네요.

뭔가 맘바 멘탈리티가 안좋은쪽으로 발현된 느낌이랄까요..

1
2020-01-16 09:56:46

이대성선수는 모비스 시절에도 그랬습니다. 항상 유재학 감독이 한 타이밍만 빨리 패스 주거나 

같은 팀 선수를 이용하라고 말하죠. 그런데 마지막까지도 보면 그 부분은 결국 개선이 안되었고

빼주는 패스들도 보면 타이밍이 늦거나 타이밍이 맞아도 받는 사람이 편하게 정확한 느낌보다는 

어정쩡한 패스가 굉장히 많았죠. 받고 바로 올라갈 수 있는 패스보다 머리로 오거나 가슴 아래로 온다거나

하는 류의 패스가 정말 많습니다. 물론 수비에서나 가끔 필요하다 싶을 때 돌파로 뭔가를 만들어낼 줄 아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볼 소유욕도 남다르고 정말 팀에 승리르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인가는

또 의문이기도 합니다. 계속 이 선수를 따라다니는 점이 기복이니까요. 

다만 워크에틱쪽이나 발전에 대한 부분은 끝이 없죠. 정말 그 점은 멋있고 훌륭합니다. 같은 사람으로.    

개인적으론 김국찬선수 같은 스타일의 간결하게 공격하는 선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간만에 볼을 오래 끌지 않으면서 하는 플레이를 보니까 속이 후련하더라구요. 답답했거든요. 

물론 아직 볼핸들링이나 수비쪽은 너무 부족합니다만.. 이부분은 훈련을 통해 나아져야겠죠. 

여튼 이대성선수의 마인드가 본인이 조금 양보해 앞선 수비와 다른 선수들에게 맞춰서 오프더볼과 

자신에게 수비가 1대1 상황이 될 때의 해결정도만 해도 진짜 클라스가 다른 선수가 될텐데...

참 아쉽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 자기 재능에 대해 과신을 한다지만 모르겠네요. 국가대표를 가고

탑급 가드인게 분명한데 이 선수가 농구를 잘하는 선수가 맞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어요 아직도

2020-01-16 10:08:35

공감합니다. 모비스팬들이 이대성에게 바라는 점은 늘 같았죠. 하지만 결국 팀 떠날때까지 안됐습니다. 저는 어느 순간 저런 부분을 세금이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저런 부분을 감수하더라도 모비스에서 이대성은 충분히 능력있는 선수였어요.

2
2020-01-16 10:18:42

최근 KCC팬분들의 이대성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글을 보면 일정 부분 제가 예전에 이대성에게 느꼈던 감정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대성의 처지가 바뀐 것이지 이대성이 바뀐건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모비스에서도 이대성의 저런 플레이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비스에서의 이대성은 모비스 그 자체인 감독이 이렇게까지 밀어주나 싶을 정도의 신뢰감을 보였고 결국 이대성에게 맞춰서 통합우승이라는 실적을 냈고 어쨌거나 팀에서 뽑아서 키워낸 프랜차이즈 스타였기 때문에 팬들이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고 넘어간 반면, KCC에서는 어쨌든 굴러들어온 돌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지 않나 싶어요.

다만, 이대성에게 맞춰줄 정도로 이대성이 가치있는 선수, 팀을 승리로 이끌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라는 마지막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이대성을 시스템의 코어로 삼아 맞춰주려면 팀을 이대성 중심으로 고정시켜야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난이도도 상당하지만 작년 모비스는 그걸 해낸 팀이고 결국 통합우승까지 했으니까요. 분명 판만 깔리면 능력있는 선수입니다. 그 판을 깔아주는게 어렵죠. 더군다나 국가대표급 선수인 이정현, 송교창이 건재하고 이대성의 계약기간 1년 남은 KCC에서는 1년을 위해 시스템을 통째로 이대성에게 맞추긴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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