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문장은 닌자를 빼면 뭔가 감명깊은 문장이네요. 뭐라고 설명할순 없으나... 되게 눈길이 가는 문장이에요. 다른 문장들도 유명한 글의 패러디니 저것도 패러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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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20:36:31
카뮈의 이방인 첫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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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20:47:45
되게 유명한 소설이었네요. 제가 데미안이나 죄와 벌같은 소설을 전혀 안읽어버릇해서 몰랐어요. 허무를 정말 잘 표현한 명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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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21:38:55
허무를 잘 표현했다는 게 어떤 건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지나다가가 문득 궁금증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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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21:57:23
부모님의 죽음조차도 그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방금 전의 일임에도 기억조차 애매한 일이죠. 과연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일은 뭐였을까요. 그런게 존재하기나 할까요. 뭘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걸까요. 그는 중요한 것이 없는 허무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저는 문장을 읽으면서 느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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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4 23:31:24
아아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5
2021-01-24 20:40:16
기무첨치쿤 고멘..
서슬퍼런 단검 끝에 맺힌 붉은 것이 견디는 자(忍者)의 눈물과 동시에 지면에 도달했다.
즉살을 지시한 자는 김첨지의 고간을 확인하기를 원했고, 의뭉스런 요구였지만 인자는 수행했다.
3번째 문장은 닌자를 빼면 뭔가 감명깊은 문장이네요. 뭐라고 설명할순 없으나... 되게 눈길이 가는 문장이에요. 다른 문장들도 유명한 글의 패러디니 저것도 패러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