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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자신을 알라.'? 그딴 거 몰라도 됨."

 
9
  11270
2020-10-01 01:24:29

"이제는 나훈아만 알면 됨 ㅇㅇ."


 


+ 나훈아 쇼 중 나무위키 소크라테스 항목

 

지금은 다시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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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10-01 01:28:58

오늘 나훈아 씨 콘서트하는 거 같던데..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왜 이렇게 화제가 되는건가요?

태클이나 무시는 아니구..
제가 알기론 나훈아 씨는 레전드 트로트 가수라 어르신 분들한텐 인기 많은 걸로 알고 있긴 한데..
젊은 층 많은 사이트에서도 엄청 화제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민족 대통합급 인기셨는 지

아니면 오늘이 무슨 특별한 이벤트 콘서트였나요?

2
Updated at 2020-10-01 01:39:51

KBS에서 아예 콘서트를 풀로 때렸죠. 나훈아씨 팬덤이 주로 40대 이상의 대부분적인 인기인데(거의 10년에 한번 나오실까하는 분이시니)대부분 젊은 세대 부모뻘인데다 추석이니 민족 대통합이죠.

1
2020-10-01 01:41:05

아하
글쿤요.

생각보다 팬덤 분들이 젊군요(?)
저는 나훈아 씨면 좀 더 예전 분 이었다고 생각을..

2
Updated at 2020-10-01 01:46:23

저도 저희 아버지가 말씀하신걸 듣고 하는 말인터라... 그런데 정말 팬층이 넓습니다. 대단하신 분이에요.

1
2020-10-01 01:47:22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도 팬층이 두터우신 분이셨군요

3
2020-10-01 01:51:55

엄밀히 말하면 나훈아씨 팬덤은 최소 50대 중반 이상으로 봐야할겁니다.

지금 40대는 오히려 HOT,젝키 팬덤 세대죠.

2
2020-10-01 22:14:39

맞아요 맞다고요..TT

 

40대(들)는 솔직히 나훈씨 곡 하나도 뭔지 몰라요... TT  

2
2020-10-01 22:13:30

저기요... 지나가는 40대 인데요,  나훈아씨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40대들은 나훈아씨 세대가 아닙니다... TT

 

그냥 그렇다고요... ^^;

1
2020-10-01 22:15:25

아... 저희 아버지께서 잘못 알려주셨나봅니다. (40대 후반이셔서...)

3
2020-10-01 01:39:49

저도.. 보질 않아서 그런지, 트롯을 아예 안들어서 그런지. 이게 대단한거야??

뭐 엄청난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1
2020-10-01 01:41:28

공부하다 집 들어왔는데
티비에서 구수한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5
2020-10-01 01:50:04

와... 나훈아가 옛날분이라서 와닿지 않겠지만
엄청 그렇게 대단하고 사람은 맞습니다

한국 음악시장의 센세이셔널 그 자체죠
근데 아직 현역이라는게 더 문제고요

음악공연영상무대예술 이쪽에서
나훈아 업적 따라갈라면
아이유가 지금부터 20년은 더 해야..

1
2020-10-01 23:15:51

농구 안 보는 사람들한테는 마이클 조던도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죠.

12
2020-10-01 01:42:03

당연히 명절 +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준 일이지만 일단 나훈아씨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가수’라고 하기에 꽤나 공연으로 체급이 크시고 아이코닉하십니다.
콘서트가 원래 인기가 굉장히 많아요 항상 많은 지역을 가시고 다 매진인걸로 알고있구요. 실제로 공연의 구성이나 게스트 등 준비를 굉장히 알차게 하시는걸로 유명합니다 (어떤 아이돌 좋아하는 젊은분이 부모님 모시고 나훈아씨 공연을 보고는 요즘 가수들한테 이렇게 쫌 재밌게 준비해보라고 보여주고 싶다고 한 썰이 기억나네요)
여하튼 명절에 할일없이 티비를 보는데 이름 정도만 알던 할아버지가 알고보니 공연을 기똥차게하는 모습을 보고는 다들 흥미를 느낀게 아닐까요?

1
2020-10-01 01:43:57

앗 그렇군요!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음악 쪽은 좋아하는 가수 빼고는 정말 거의 아는게 없어서 잘 몰랐네요.

생각보다 엄청나시군요..
다 매진에 그런 썰도 있었다니

절대 나훈아 씨를 무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WR
1
Updated at 2020-10-01 02:05:52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14429
언제부터 "20대 여성의 나훈아 콘서트 후기"라는 글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실감나는 문체로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나훈아 콘서트의 위엄을 소문으로만 듣던 몇몇 젊은이들이 비로소 어제 그 명성을 TV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공연에서 나훈아 씨는 여전한 가창력, 화려한 무대 연출, 재치있는 입담, 고령임이 믿기지 않는 무대 위 활발한 움직임 등을 보여주셨는데, 이런 점들이 젊은 층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인상깊게 봤고요.

영상을 직접 보시면 좋을텐데 인터넷으로 영상이 올라오는 게 없어 아쉽네요.

1
2020-10-01 02:07:22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레전드들은 레전드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네요 다

WR
1
Updated at 2020-10-01 11:45:29

다시 생각해보니 젊은 세대가 보기에는 여러 면에서 세련되지 못해서 호불호가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힘이 압도적이었다는 점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3
2020-10-01 03:30:45

저는 근본적으로 작년에 보헤미안 랩소디 유행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 봅니다.
“이게 퀸 노래였어?” 처럼 “이게 나훈아 노래였어?”하는게 은근 있을 거에요.
저만 해도 나훈아 노래 단 한번도 찾아 들은 적 없었는데, 나중에 듣고 나서 저희 부모님이 흥얼거리던 멜로디가 다 나훈아 노래였구나... 하고 알게 된 케이스라서요.

1
2020-10-01 12:19:59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9014642

이게 무려 15년전 공연입니다. ㅋ

이번 공연도 70넘은 양반이 2시간동안 단독 콘서트하는거 보면 난사람은 난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2
2020-10-01 06:39:56

팬덤은 50대 중반 이후라고 봐야죠.
40대에게는 그냥 부모님 세대의 가수라 인지도는 높겠지만, 즐겨들은 노래는 아닙니다.

WR
2020-10-01 11:50:47

아무래도 40대 초반부터 50대 초반까지는 이승환, 신해철, 서태지, H.O.T, 젝키, SES, 핑클 등이 더 친근하겠죠. 나훈아 아저씨 나이가 70대 중반이라니까요.

1
2020-10-01 12:40:46

나훈아 최대의 히트곡중 하나인 갈무리가 1992년 노래인데요... 갓 40살, 41살이면 모르겠어도, 그 이상 40대들은 상당히 많이 들어온 가수입니다.


50대 초반이면 포크송 주로 듣던 세대죠. 50대 초반에게 핑클 젝키면 이미 30대 접어든 나이인데 무리수입니다.

1
2020-10-01 16:58:33

92년도때 20대었는데 나훈아라는 가수는 알아도 갈무리는 몰랐습니다.그냥 70년대가수 이때 신해철 신승훈 공일오비 김건모 서태지가 신인.아줌마 이저씨들한테 스타였지 젊은세대한테 오히려 70년대노래가 유명해서 재미밌게 만들기위해 고향역이나 잡초등 코믹하거 흉내내는정도,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70년대생한테는 락계열이나 이문세 변진섭등의 발라드등 주류였음.

1
2020-10-01 22:19:26

진짜 40대면(중반 전이라면) 이문세씨 노래를 막 듣기 시작하던 세대예요.  

 

나훈씨는 알았지만,  노래는 정말이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욧... !!


1
2020-10-01 13:55:24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거장이 세월의 흐름을 초월한 나머지 시대의 흐름에 녹아들어서 마치 BTS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WR
2020-10-02 10:27:24

과장을 좀 더 하자면 세월이 나훈아에게 끌려가다 못 버티고 중도 하차한 수준이었죠.

2020-10-01 22:28:13

저희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거보니 50대부터는 완전 좋아하시는거 같고

트로트를 전혀 듣지않기도 하고 뭔노래가 있는지도 잘 몰라서 이렇게까지 열광하는지는 느낌이 안오긴 합니다

WR
2020-10-02 11:21:49

사실 50대 중에서 5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모두 트로트 세대라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긴 합니다. 그분들도 '아 나 어릴 때 나훈아, 나훈아 하는 이유가 있었구나.'라는 느낌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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