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쓰~
받기 직전에 바운드도 확 죽네요역시 클라스
지림
대단하네요. 골 넣은 선수는 누구죠?
모태범입니다
그냥 맘먹으니까 골넣던데요
안정환은 월클인데.. 저기서는 맘먹은대로 하고 싶은거 다하죠... 신태용 감독님은 은퇴한지 오래되셔서 뛰는건 좀 쳐져 보이는데.. 킥력은 살아있더군요...
선출 출신에 거기에 월클 출신이니 말 다했죠.군대 있을때 옆중대 부천 SK 2군 출신이 있었는데, 혼자서 드리블로 상대팀수비수 모두를 박살내는거 보고 경악했네요.
제 군 선배는 세미프로였는데 단장님 전용 어시스터였습니다 패스가 마치 자석 같더군요
저도 군생활때 부상으로 애매하게 은퇴해서
30살 가까운 나이에 입대한 우진석이라는 사람이 기억이 납니다
(제 후임이었지만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아서 둘만 있을때는 형이라고 불러줬었죠)
청대랑 올림픽 & 국대 상비군까지 했었다는데
나이도 있고 부상으로 운동 능력 다 잃어버리고 몸도 관리 안했는데도
공 차보면 확실히 일반인들이랑은 격이 달랐습니다
그 친구 들어오고 연대 리그를 치르는데 만년 꼴지였던 저희 대대가
얼마 안있어 1등 찍게 되더라고요
아깝게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킥오프때 하프라인에서 곧바로 슈팅하는거랑
혼자 8명 제끼고 골 넣고 오는거 보고 이래서 프로 이상 갔던 사람들은
함부로 까고 무시하면 안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옆 대대에서 제주 FC 출신 선수, 그 옆대대는 대학 선출이 들어오면서
갑자기 연대리그의 레벨이 일반적인 그것이 아니게 되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네축구에 안정환 뛰는 느낌이군요
받기 직전에 바운드도 확 죽네요
역시 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