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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쿨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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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19 11:20:02

디맨입니다.

원래 기내에서 보는 영화로

뮬란 포드페라리 주먹왕랄프2 작은아씨들 이렇게 봤는데

제가 전에 쥬만지2 본것도 놓쳤었고 이번에 또 놓친 영화가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이 영화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 취향이 스토리 개연성을 많이 따지는 편입니다. 유머가 잘 맞으면 아주 좋아합니다.
- 스포일러에 둔감합니다. 어느 영화든 스포 환영합니다.
- 부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찾는 편인거 같습니다.
- 여운이 많거나 찝찝한 엔딩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해피엔딩을 좋아합니다.


이번 1월 영화는

쿨 월드

입니다.



이 영화는 카툰 캐릭터와 실제 사람을 함께 찍은 대표적인 영화입니다.

대표적으로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 가 있었구요. 최근에 나올 영화 톰과 제리가 이런 방식이죠.

여기서는 브래드피트가 나온 1992년 영화입니다. 당시에 이런 방식이 트랜드였던거 같습니다.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다시피 굉장히 기괴하기 때문에 기괴한건 영화 퀄리티와 상관없다고는 생각해서

그건 좋은데 문제는 영화가 뭔가 거슬리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와서

제가 한번 인터넷으로 조사해보았는데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이거 제작사가 시청 연령층을 높인다고 꽤나 많이 개입한거 같더군요.

결국 감독과 제작사의 불화도 있었고 결국 의욕이 떨어지면서 뭔가 이런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면

브래드 피트가 2차 세계대전 베테랑이었고 이제 제대한 뒤 어머니랑 같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왠 커플이 뽀뽀하며 운전하다 피트의 오토바이를 박아버립니다.

어머니는 사망하고 피트는 교통사고 도중 마치 PTSD처럼 전쟁에서 했던것처럼 의무병 찾더니

저 카툰 박사처럼 생긴 사람때문에 만화세계로 끌려옵니다.

그리고 피트는 카툰월드가 어떻든간에 삶의 의욕을 잃은듯 하더니 여기 카툰월드의 경찰이 됩니다.


이해를 해보자면 그렇게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 이후로 피트의 베테랑 출신이든 피트 어머니 사망이든

급 맥거핀이 되어버리더군요.

그러고는 아내의 불륜남을 죽인 만화가 잭 딥스가 중간에 불쑥 나옵니다.

여기도 딴 내용 중이구요.


아무리 예술영화중에 기괴한것들이 많다고 해도 뭔가 빠져있는듯한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별로더군요.


또하나 기괴한건 스토리가 확실히 부실한지

카툰 캐릭터들이 자기들 카툰이라는걸 보여주듯 찌부된다거나 몸이 막 흐믈흐믈된다거나

이런 모습을 굉장히 오랫동안 보여준다는 겁니다. 그 장면들마다 되게 뻘했습니다.


여기서 유명한 캐릭터가 바로 헐리우드 이름 패러디한 저 여자 카툰 홀리 우드죠.

그 사람으로 변하기 위해 잭 딥스랑 있을때 처음 10초간 이게 뭔가 했습니다.


제 영화 평점은

中下

이제는 진짜 기내 영화로 넘어가봅니다.

작은 아씨들 본 후 다음은 평이 안좋았던 영화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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