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워랭킹 week7
엄청 오랜만에 찾아 왔습니다.
6주차 파워랭킹은 잘 정리해놓고 업뎃을 안해버리는 바람에 한 주 더 쉬게 되었네요.
이제 관중들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어서인지 정말 리그가 제대로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오늘 MNF까지 끝난 이후 정리한 따끈따끈한 파워랭킹입니다.
이 쯤 되면 저지에 LAWREN 까지 새겨도 될 듯
32. 뉴욕 제츠(0-7)
- 클램슨 타이거즈의 경기를 보면서 로렌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기를 바라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또 하나의 리그 - 여기서도 플레이 오프 진출팀이 나온다
31. 뉴욕 자이언츠(1-6)
- 예능만큼은 리그 단독 선두급. 다니엘 존스의 역대급 질주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30. 달라스 카우보이스(2-5)
- 프레스캇에 이어 앤디 달튼까지.....first take 출연진들이 어떻게 카우보이스 놀려먹을지 지켜보자.
29. 재규어스(1-6)
- 시즌이 지날수록 팀의 부족한 완성도가 자꾸 보인다.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할지....
28. 필라델피아 이글스(2-4-1)
- 부상의 악령보다 더 무서운 웬츠의 부진.
27. 워싱턴 풋볼팀(2-5)
- 헤스킨스 대신 나온 카일 앨런은 어쨌든 팀을 망치지는 않고 있다.
실망에는 끝이 없다
26. 애틀란타 팰컨스(1-6)
- 터치다운을 향한 토드 걸리의 강력한 의지. 이 팀이 얼마나 모래알 같은 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기
25. 신시내티 벵갈스(1-5-1)
- 버로우가 OROY를 받을 수 있을까? 벵갈스 팬들은 팀의 승패보다 버로우의 건강에 훨씬 관심이 갈 듯
24. 휴스턴 텍산스(1-6)
- 이 팀의 디펜스를 보고 있으면 그냥 주전 쿼터백이 건강한 카우보이스랑 다를 바 없다.
23. 미네소타 바이킹스(1-5)
- 디비전 팀들을 줄줄이 만날텐데 이길 수 있을까?? 커즌스에 대한 기대는 이제 1도 없다.
22. 덴버 브롱코스(2-4)
- 드류 락이 돌아왔지만 특별히 더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다.
21.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2-4)
- 밑천이 드러나 조쉬 다니엘스?! 빌 벨리칙도 로스터가 구리면 어쩔 수 없다.
생각보다 잘 하는데?!
20. LA 차저스(2-4)
- 가장 유력한 OROY 후보는 저스틴 허버트다. week7에는 모빌리티까지 과시했다.
19. 캐롤라이나 팬서스(3-4)
- 맥카프리 없이 잘 버텨주고 있다. 생각보다 탄탄한 수비. 기대보다 안정적인 브릿지워터. 하지만 터치다운을 만들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18. 디트로이트 라이온스(3-3)
- 바이위크 이후에 2연승 질주!!! 패트리샤의 생명 연장의 꿈은 계속 된다.
17. 마이애미 돌핀스(3-3)
- 이번 시즌 스케줄이 지난 시즌이랑 똑같았으면 10승은 거뒀을 듯.
16. 라스베가스 레이더스(3-3)
- 칩스 이길 때는 분위기 좋았는데 한 주 쉬고 버캐니어스한테 완패
아직까지 판단 유보
15.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3)
-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공수 모두 올라오고 있다. NFC 서부 꼴등인데 동부가면 디비전 우승.
14. 시카고 베어스(5-2)
- week7 경기에서 10득점을 했다. 디펜스팀이 터치다운 1개(6점) 스페셜팀이 필드골 하나 엑스트라 포인트 하나해서 10점을 뽑았다. 그럼 오펜스팀은??
13. 인디애나폴리스 콜츠(4-2)
- 최고 수준의 디펜스와 안정적인 오펜시브 라인. 문제는 리버스.
12. 클리블랜드 브라운스(5-2)
- OBJ 부상 이후 각성한 메이필드. OBJ는 메이필드의 억제기였나? 뚝배기갑은 DPOY급이다.
11. LA 램스
- 펀터의 하드캐리. 베어스의 디펜스를 상대로 69% 이상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한 고프. 첫 INT 기록한 램지. 여전히 든든한 AD까지 돈값해야되는 친구들이 돈값하고 있다.
기운을 내보자
10. 뉴올리언스 세인츠(4-2)
- 마이클 토마스가 없지만 여전히 이기고 있다. 브리스는 여전히 브리스고 카마라도 여전히 카마라다. 근데 디펜스는 정신 좀 차려야 할 듯.
9. 애리조나 카디널스(5-2)
- 머레이가 윌슨을 상대로 무력시위 성공. 4승 중 3승이 NFC 동부라 의구심이 있었는데 많이 희석시켰다.
8. 버팔로 빌스(5-2)
- 잘 나가던 조쉬 앨런에 걸린 제동이 아직 시원하게 안 풀렸다. 시즌 초반이 플루크였나?!
7. 시애틀 시호크스(5-1)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졌다. 원 포제션 차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중 오랜만에 패배.
이 정도면 컨텐더라고 본다
6. 테네시 타이탄스(5-1)
- 데릭 헨리의 퐁당퐁당에도 불구하고 이기는 법을 아는 팀이다. 태너힐의 스텝업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AJ 브라운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졌지만 희망적이다.
5. 그린베이 패커스(5-1)
- 지난주 완패의 악몽을 잊고 4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꽂으면서 MVP포스를 뿜어낸 로저스.
4. 탬파베이 버캐니어스(5-2)
- 디펜스는 여전히 강력하고 브래디는 점점 살아나고 있다. 현재까지 브래디 vs 벨리칙은 브래디가 많이 앞서가는 중.
3. 볼티모어 레이븐스(5-1)
- 휴식을 취한 후 만나는 스틸러스와의 대결. 일단 소문난 잔치 성립!!
2. 피츠버그 스틸러스(6-0)
- 리그 유일의 전승팀. 지난 시즌만큼 단단한 수비와 Comeback player of the year를 노릴 만한 빅벤의 가세.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1. 캔자스시티 칩스(6-1)
- 칩스의 디펜스가 계속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면 질 것 같지 않다. 백필드에 합류한 르비온 벨은 17번 스냅에 참가하여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주에는 재밌는 경기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다니엘 존스의 자빠링과 토드 걸리의 터치다운처럼 웃픈 장면들이 많이 나온 주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에 스틸러스와 레이븐스의 빅 매치가 예정되어 있는데 과연 누가 승자가 될 지 사뭇 궁금합니다.
제가 응원하는 패트리어츠의 이번 시즌은 영 틀린 것 같습니다. 캠은 이제 더 이상 NFL의 주전 쿼터백을 맡기엔 몸 상태가 영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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