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워랭킹 week12
week11이 끝나고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예상해 봤는데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위권의 순위 경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올시즌 철강왕 수준의 몸 상태를 자랑하던 텍산스의 WR 윌 풀러는 PED가 사용이 적발되어 6경기 출장정지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험난한 텍산스의 이번 시즌이 더욱더 험난해질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던 레이븐스는 선수단에 코로나가 휘몰아쳐서 스틸러스와의 MNF가 연기되었는데 그 경기에 뛸 선수들이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정말 혼란스러운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제발 무탈하게 남은 시즌이 잘 이어지길 바라고 week12 파워랭킹 시작하겠습니다.
스카우팅에 신경 쓰는 게 나을 팀
32. 뉴욕 제츠
- 순조로운 시즌. 뜬금없는 1승을 조심하자.
31. 잭슨빌 재규어스
- 색슨빌의 재건은 아직 멀어 보인다.
30. 신시내티 벵갈스
- 버로우 부상 아웃…시즌은 끝났다.
29. 달라스 카우보이스
- 매주 소떼 팬들은 닥을 그리워할 듯싶다.
28. LA 차저스
- 저스틴 허버트 – 키넌 앨런이 잘 하는 모습만 봐도 뭐 나쁘진 않다.
27. 필라델피아 이글스
- 웬츠가 이렇게 망할 줄 누가 알았을까
플레이오프는 힘들지만 자존심은 지켜보자
26. 덴버 브롱코스
- 쿼터백진 전멸.. 코로나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끼는 구단 1.
25.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 드디어 패트리샤 아웃. 반등의 계기가 될까?
24. 캐롤라이나 팬서스
- CMC가 건강하다면 꽤 괜찮을 것 같다. 근데 지금은 아프니까….
23. 워싱턴 풋볼팀
- 강력한 디펜스진의 휴식시간을 벌어주는 알렉스 스미스. 알렉스의 한 경기 한 경기가 감동이다.
22. 뉴욕 자이언츠
- 쾌조의 3연승. 디비전 우승이 눈에 보인다.
21. 휴스턴 텍산스
- 팀 성적을 떠나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왓슨의 똥꼬쇼가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20. 애틀랜타 팰컨스
- 댄 퀸 해고 이후 발동은 걸린 거 같은데…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어도 버캐니어스 앞길 막기는 가능하다.
혼돈의 중위권 중 하위권
19. 시카고 베어스.
- MVP 트루비츠키의 예능 감각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18.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집념의 벨리칙 감동니뮤..난 진작에 포기했는데 벨리칙 감독은 아직 플레이오프 포기 안한 듯
17.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 일단 리처드 셔먼이랑 디보 새뮤얼은 복귀. 그래도 로스터는 허전하다. 로스터가 약해도 램스는 이긴다!!
16. 미네소타 바이킹스
- 승부욕을 뿜어낸 커즌스. 아직 플레이오프의 희망이 남아있다.
15. 볼티모어 레이븐스
- 코로나 직격탄. 진짜 프런트 직원이 필드에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코로나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끼는 구단 2.
혼돈의 중위권 중 상위권
14. 애리조나 카디널스
- 벨리칙한테 제대로 당한 머레이. 남은 시즌 힘내보자.
13.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 팰컨스한테 영혼까지 털렸다. 하지만 다음 주에 제츠를 만나서 한숨 돌릴 수 있다.
12.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 최근 홈경기 3연패…브래디 이적해도 따뜻한 곳에서는 잘 못하는구나.
11. LA 램스
- 연봉도 제일 많이 받으니까 턴오버도 제일 많이 한다. 응??
10.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 데릭 헨리한테 죽도록 맞은 기분.
9. 마이애미 돌핀스
- 제츠가 뚫어내기엔 돌핀스의 디펜스는 너무 강하다.
8.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 닉 첩과 카림 헌트 쌍두마차의 러싱 오펜스는 리그 최고다. 마이너스 마진에도 불구하고 13년 만에 5할 이상 확정!!
7. 버팔로 빌스
- 이길 팀들은 무난하게 이기고 있다. 이게 바로 강팀이지.
6. 시애틀 시호크스
- 크리스 칼슨과 카를로스 하이드가 돌아오니 맷카프가 살아났다.
5. 그린베이 패커스
- 공인된 리그 최고 곰 사냥꾼 애런 로저스. 베어스전에서 다시 한번 화력 시위.
4. 테네시 타이탄스
- 헨리가 들고뛰는 걸 알고 있지만 막을 수 없다. 막으려고 무리하면 태너힐이 편안하게 AJ 브라운과 코리 데이비스에게 던져준다. 간단하지만 막을 수 없다.
3. 뉴올리언스 세인츠
- 미래의 명전 QB가 빠졌지만 팀은 계속 이긴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디펜스는 이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2. 캔자스시티 칩스
-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칩스가 질 것 같은 기분이 전혀 들지 않는다. 마홈스는 득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TD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매주 보여주고 있다.
1. 피츠버그 스틸러스
- 전승이 우연이 아니다. 공 수 모두 리그 정상급이다. 레이븐스와의 경기에서 코로나가 전염되지 않기를 바란다.
AFC 서부, 북부, 동부와 NFC 북부와 남부는 이제 어느 정도 디비전 우승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디비전 우승 팀들의 윤곽이 선명해질수록 와일드카드를 놓고 중위권팀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특히, AFC의 경우 레이더스와 카디널스가 패배하고 패트리어츠가 승리를 거두는 와중에 레이븐스에 코로나 악재가 터지는 바람에 더욱 치열해 졌습니다.
패트리어츠 팬으로 사실 플레이오프는 언감생심이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니까 괜히 막차라도 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과연 이번 시즌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요?!
연기된 스틸러스와 레이븐스의 경기부터 week13경기도 재미나게 즐겨 보시죠.
Good Luck!!
글쓰기 |
플레이오프는 몇위까지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