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파워랭킹 week14
각 팀 마다 13경기까지 치르고 이제 마지막 세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번 시즌 마지막 파워랭킹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플레이오프와 관련된 포스팅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코로나로 어수선했던 시즌이었지만 올해도 풋볼은 여전히 짜릿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럼 week14 파워랭킹 시작해보겠습니다.
TOP 3를 향한 뜨거운 경쟁
32. 뉴욕 제츠(0-13)
- 부동의 원탑. 로렌스를 향한 제츠의 구애는 강렬하다.
31. 잭슨빌 재규어스(1-12)
- 저스틴 필즈도 충분히 훌륭하다. 2픽은 사수해야 한다.
30. 신시내티 벵갈스(2-10-1)
- 3순위도 좋아. 우리에게 필요한 건 OL이니까.
굴욕의 시즌. 남은 경기 고춧가루라도 뿌려보자
29. 달라스 카우보이스(4-9)
- 달튼의 친정팀을 향한 칼날은 매서웠으나 올시즌 카우보이스의 모습은 ugly하다.
28. 캐롤라이나 팬서스(4-9)
- 맷 룰과 팬서스의 제대로 된 시작은 다음 시즌이 될 것 같다. 다음 시즌에는 CMC가 건강하길
27. 애틀란타 팰컨스(4-9)
- 에이징 커브의 시작인가? 최근 맷 라이언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다음주 브래디한테 설욕할 수 있을까?
26. 휴스턴 텍산스(4-9)
- 텍산스의 디펜스는 트루비츠키도 춤추게 만들었다. 다음 시즌이라고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게 슬프다.
25. LA 차저스
-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허버트가 다시 좋아졌다. 이 팀을 탑10 디펜스로 뽑은 내가 바보다.
또 어중간하다.
24. 필라델피아 이글스(4-8-1)
- 웬츠보다 허츠가 낫다.
23. 덴버 브롱코스(5-8)
- 애매하게 또 막바지에 드류 락이 잘하고 있다.
22. 디트로이트 라이온스(5-8)
- 일단 GM과 HC는 해고됐고 스태포드는 여전히 좋은 패스를 던질 수 있다.
21. 뉴욕 자이언츠(5-8)
- 다니엘 존스와 O라인 둘 중 어디를 믿어야 하는걸까?
20.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5-8)
- 올시즌은 틀린 것 같고 용한 무당 하나 소개해주고 싶다.
혹시 플레이오프?
19.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6-7)
- 2002 시즌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수 승리에 실패했다. 오래 해먹긴 해먹었구나.
18. 시카고 베어스(6-7)
- 텍산스의 디펜스를 농락하며 MVP 기량을 보여준 트루비츠키. 동기 드션 왓슨 앞에서 기세 등등!!
17. 미네소타 바이킹스(6-7)
- 커즌스가 베일리 죽빵 날려도 이해해주자.
16. 워싱턴 풋볼팀(6-7)
- 알렉스 스미스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는데 남은 경기 헤스킨스가 잘 해줄까?
와일드 카드 전쟁
15. 라스베가스 레이더스(7-6)
- 제츠한테 승리당한 13주차를 제외하면 너무 부진한 경기력이다. 과연 위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14. 애리조나 카디널스(7-6)
- 디비전 팀들과의 싸움이 중요하다. 머레이 화이팅!!
13. 탬파베이 버캐니어스(8-5)
- 연패 탈출!! 이제 팰컨스만 확실하게 잡아 넘기면 와일드 카드는 벅스의 것이다.
12. 볼티모어 레이븐스(8-5)
- 확실히 달리는 라마 잭슨은 위협적이다. AFC 7번 시드 경쟁을 이길 수 있을까?
11. 마이애미 돌핀스(8-5)
- 마홈스의 목을 제대로 겨눈 디펜스였지만 한끗이 아쉬웠다. 올해의 돌핀스는 강하다.
디비전 우승을 향한 치열한 다툼
10. 클리블랜드 브라운스(9-4)
- 레이븐스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4쿼터의 메이필드는 강렬했다. 제발 공장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어줘
9. 시애틀 시호크스(9-4)
-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할 것 같은데....16주차 램스와의 맞대결이 벌써부터 살 떨린다.
8. 인디애나폴리스 콜츠(9-4)
- 다리우스 레너드의 부상 공백을 잘 메꿀 수 있을까? 디펜시브 라인과 오펜시브 라인은 여전히 든든하다.
7. LA 램스(9-4)
- 루키 RB 캠 에커스는 팀의 넘버원 러닝백으로 우뚝 섰다. 램스의 러닝 게임이 안정될수록 수비력도 같이 안정될 것이다.
6. 테네시 타이탄스(9-4)
- 남은 스케줄을 보니 데릭 헨리의 질주를 막을 팀이 안 보인다.
디비전의 제왕들
5. 뉴올리언스 세인츠(10-3)
- 브리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3승 1패를 거두고 있다. 최근 좋았던 수비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4. 피츠버그 스틸러스(11-2)
- 전승 가도가 깨진 이후 연패 중이다. 연승 기간 중 가려져 있던 공격력 문제가 이제 수면으로 올라왔다.
3. 버팔로 빌스(10-3)
- 바이 위크 이후 공 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연승을 거두고 있다. 빌스의 상승세가 장난 아니다.
2. 그린베이 패커스(10-3)
- 로저스를 중심으로 한 오펜스진의 파괴력이 디펜스진의 약점을 감추고 있다. 이 쯤 되면 로저스를 믿어야 한다.
1. 캔자스시티 칩스(12-1)
- 3INT를 던져도 중요한 순간에 빛나는 건 마홈스다. 남은 시즌 칩스가 지는 모습이 잘 상상되지 않는다.
14주차까지의 파워랭킹을 남겼습니다.
이제 바이위크도 남지 않았고 딱 세 경기만 남았습니다. 다음주부터는 플레이오프와 관련된 콘텐츠들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과연 올시즌 어떤 팀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멋진 승부를 이어나가게 될까요?
저도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그럼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 오겠습니다.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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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픽없이 탱킹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