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에게 조언을 구했던 드와이트 하워드
9453
2020-09-29 06:08:20
때는 2009년 NBA 파이널이 끝난 후였습니다.
당시 23살의 나이로 파이널에서 코비가 이끄는 레이커스에게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당시 올랜도 소속의
드와이트 하워드는 이후 코비에게 연락을 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잘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고 합니다.
당시 하워드는 코비에게 자신이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질문했는데
이에 대해 코비는 오히려 너는 이미 최고의 선수중에 하나인데 무슨 소리냐며 반문 하면서
그냥 열심히 플레이하는데 집중하면서 점퍼(Elbow Jump Shot)와 뱅크샷 연습을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하워드가 궁금해하며 코비에게 하루에 몇개씩 연습하냐고 묻자 코비는 자신은 보통 하루에
1000개씩 성공시킨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하워드도 이후로 연습할때 하루에 1000개씩 성공시키는
훈련을 하게 되었고 그 다음 시즌이 되었을때 커리어 하이 평균 득점인 22.9점을 기록하면서
데릭 로즈에 이어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었다고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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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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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1000번을 던지는게 아니라 성공시킨게 1000번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
근데 개인적으론 코비는 하워드에게 일부러 더 적게 알려주고 자기는
그것보다 더 많이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 또 보고 싶네요. 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