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어쓸레틱 전문 번역) 셀틱스는 2022-23시즌동안 이메 우도카를 출장정지시켰다. 보스턴에서의 그의 미래는?

전문 : https://theathletic.com/3617945/2022/09/22/celtics-ime-udoka-discipline/

셀틱스는 팀 정책 위반으로 이메 우도카 감독을 2022-23시즌 내내 출장정지시킨다고 목요일에 발표했다. 구단은 성명에서 "이번 시즌을 넘어 셀틱스에서의 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은 차후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 어쓸레틱이 목요일 아침에 처음 보도했듯, 2년차 코치에 대한 징계는 조직의 여성 구성원과의 긴밀한 관계로 인한 결과이다.

셀틱스의 일부 구성원들은 지난 7월 이 관계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소식통은 전한다. 당시 팀 수뇌부는 양측이 합의된 관계라고 믿었다. 하지만 소식통은 이 여성이 최근 우도카가 자신을 향해 원치 않는 발언을 했다고 비난해, 팀은 일련의 내부 인터뷰들을 통해서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였다.

브래드 스티븐스이 참석한, 몇 시간동안이나 지속된 비공개 회담 이후에 구단의 결정과 발표가 내려졌다. 이에 앞서, 스티븐스는 구단 시설에서 선수들과 함께 만났다.

"저는 선수들, 팬들, 셀틱스 조직 전체, 그리고 제 가족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우도카는 목요일 저녁에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저는 팀을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어 죄송하고, 팀의 결정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관련된 모든 구성원을 존중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더 이상 코멘트하지 않겠습니다."

45세의 우도카는 2021년 6월 단장이 된 스티븐스를 대신해 감독으로 부임한 뒤 보스턴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었다. 셀틱스는 지난 해 정규시즌 51승 31패를 기록하며, N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고, 파이널에서는 6차전의 승부 끝에 골든 스테이트에게 패배했다. 우도카는 보스턴에서의 감독직 이전에 샌안토니오 스퍼스, 필라델피아 76ers, 그리고 브루클린 넷츠의 어시스턴트 코치였다.

코치 경력에 앞서, 그는 NBA와 해외에서 활약했던 프로 선수 경력을 지녔다.

조 마줄라는 우도카의 출장정지 기간동안 임시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지난 시즌 우도카의 수석 어시스턴트 코치였던 윌 하디는 유타 재즈의 감독이 되기 위해 7월 조직을 떠났다. 벤 설리번과 데미언 스타더마이어는 작년에 다른 어시스턴트 코치들어있지만, 셀틱스는 마줄라에게 임시감독직을 주기로 결정했다.

34세의 마줄라는 한동안 감독직에 오르내리는 이름이었고, 스티븐스 사단 중에 우도카 재임 기간동안 머물렀던 유일한 풀 어시스턴트 코치였다(선수 개발 코치였던 토니 도빈스 또한 어시스턴트 코치로 승진했다) 마줄라는 재즈 감독직에서 최종 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그는 공수 양면에서의 게임플래닝으로 존중받는 인물이며, 우도카와 스티븐스처럼 절제되고 꾸준한 태도를 지닌 인물이다.

셀틱스는 9월 27일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하고, 그들의 NBA 파이널 진출 팀 대부분은 다시 우승도전을 하기 위해 돌아온다. 그들은 10월 18일, 홈에서 76ers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