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는 존월 괜히 데려 온 거 같아요.
폴 조지, 캐너드, 카와이가 수시로 빠졌기 때문에 그들에게 책임이 더 있겠지만
작년에도 선수층이 저 세 선수 빠진 거랑 비슷 했음에도 20점차 몇 번을 뒤집을 정도로 괜찮은 팀으로 생각되었는데 올해는 존월이 합류하면서 먼가 레잭하고는 번갈아 핸들러를 하니 죽이 안 맞고 그러면서 초반에 작년 대비 테렌스 맨 롤이 줄어들었고 작년에 상승세 였던 커피는 못 나오는 상황이 발생하게 됨으로써 작년 폼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근데 정작 존월은 슛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새깅을 당 하고 과거 잘 나갈 때를 잊지 못 하고 본인이 개인 돌파로 먼가 해 보고 싶은데 필드골은 0.408, 3점은 30% / 필드골, 3점 모두 팀 내 뒤에서 3번 째일 정도로 못 하고 있습니다.
커피가 뒤에서 2번째로 필드골, 3점 성공율이 낮은데 이건 시즌 초반에 출전 시간 보장을 거의 못 받다 보니 그런가 보다 할 수 있습니다만, 존월은 정말 꾸준히 써 줬는데도 슛은 포기해야 될 수준이고 돌파는 하긴 하는데 메이드가 잘 안 됩니다. 그리고 패스도 정확한 거 보다는 멋 지고 화려한 플레이에 먼 가 길들어져 있습니다.
워싱턴 시절 존월이면 미들 점퍼도 있고 템포 푸쉬도 죽여주는 선수였지만 스피드는 과거처럼 가끔 보여줘도 정작 슛 메이드가 안 됩니다. 잘 하던게 안 되니 다른 것도 다 죽는 모습..
20-21 휴스턴 시절에도 평득은 20 넘고 어시스트로 7개에 육박했지만 정작 효율은 야투 0.404 3점 0.317로 형편 없었는데 그때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애초에 이 선수 타입이 받쳐 주는걸 해 본적이 없던 선수라 벤치에선 잘 할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슛이 없으니 컨텐더 팀에서 쓰기에는 무리에요.
애초에 존월 안 데려 왔으면 그 타임을 맨, 커피, 보스턴이 나눠 먹으면서 더 좋은 효율에 성장세를 이어 갔을 텐데.. 존월은 필요도 없는걸 괜히 데려온듯. 어차피 벤치에서 나오는 선수들은 메인 핸들러는 아니더라도 세컨 핸들러급 선수들이 많아서 리얼 포가 타입 선수 꼭 필요 한 것도 아닌데.. 슛이 없어서 약점이 심각한 선수를 로또 긁는 다고 생각하고 데려와서는 너무 오래 기회를 준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솔직히 존월 한테는 미안한데 없는게 나은 수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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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지로 존월 로테아웃(인지 부상인지)시키고 레잭 벤치에이스 내리고 코빙턴 들어오니 확연히 나아지긴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