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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하더웨이 전성기 시절때 어느정도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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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22:56:16

조던이 인정했을 수준이면 엄청 대단했던거 같은데 

 

지금으로 치면 어떤 선수랑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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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7 23:18:31

지금의 페니랑 비슷한 선수는 글쎄요 없는거 같습니다. 다쳐서 눈가에 밴드를 붙였는데 그것까지 팬들이 따라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죠 나이키에서 조던과 함께 밀어주던 아이콘이였습니다.

2021-02-27 23:22:55

리그내 위상으로 표현하면 루카 돈치치,
나이키에서 중요시한 선수로 표현하면 자이언
윌리엄슨 급이었죠 :)

2021-02-28 00:18:47

돈치치랑 자이언이 지금 그렇게 리그 내 위상이 높나요..? 페니는 더 윗급이었지 않을까 하는 기억입니다.

2021-02-28 05:23:26

휠씬 윗급입니다


Updated at 2021-02-28 09:01:40

퍼스트팀에 MVP 4위인 선수보다 어떻게 훨씬 윗급인가요.

2021-02-28 09:23:59

위상이니까요

위상이 수상내역으로만 평가할수 있는게 아니죠

2021-02-27 23:21:02

매직-그의 플레이를 보면 내 플레이를 거울로 보는 느낌이다

조던-나는 매직(올랜도팀)은 두렵지 않았지만
페니는 두려웠다

1995-1996시즌 초반 샼이 부상으로 결장한
한달반동안 평균 28-7-6 찍고 불스에 이어 동부 2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죠

1997시즌 플옵 1라운드에서 조던이 못했던
팻라일리 감독의 팀(당시 마이애미 히트)을
상대로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팻라일리가 페니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었습니다.

페니 하더웨이를 우상화하며 플레이 패턴을 따라했다고 인터뷰 중에라도 공식적으로 밝힌 선수들만 열두 명은 족히 넘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길벗 애리나스, 코비 브라이언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조 존슨, 안토니오 벅스, 타이릭 에반스, 하킴 워릭, 트레버 아리자, 롤 마샬, 케빈 듀런트 등등.


현역 선수중에 페니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개인적으로 '굳이' 뽑는다면,
'그나마' 루카 돈치치 라고 봅니다.
근데 페니는 포스트업을 즐겨했고 요즘 농구
트렌드는 포스트업 공격이 아니어서 딱히
비슷한 선수를 고르기 힘드네요^^;

전 여기까지.... 많은 분들이 페니에 대한
댓글을 달아주실듯 하네요

Updated at 2021-02-27 23:35:40

플레이 스타일은 비슷한 선수가 없는거 같고

 

위상은

1년차 : 루키 퍼스트팀 

2년차 : 퍼스트팀 (MVP 10위)

3년차 : 퍼스트팀 (MVP 3위)

4년차  : 서드팀 (MVP 16위)

그 이후로는 부상으로 쭉 내리막이었습니다.

 

4년차 까지 이정도, 수상실적을 거둔 선수는 21세기 이후로 팀던컨, 르브론, 듀란트 정도 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아마 지금의 돈치치랑 비슷한 위상이지 않나 싶네요.

2021-02-28 01:00:35

1996년에는 마이클 조던과 함께 올 NBA 퍼스트팀의 가드 자리를 나눠가졌습니다.

조던 바로 다음의 리그 No.2 가드.
별다른 부연설명은 필요하지 않을것 같네요

2021-02-28 02:02:02

최상급의 득점 스킬을 가졌음에도 이타적 플레이를 즐겨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실력면에선 비교대상이 거의 없었고, 미디어에서도 주목하던 선수라 어깨가 좀 올라가 이런 걸 즐길 수도 있을텐데 플레이는 팀위주였습니다. 공격에 있어 본인보다 조금이라도 득점확률이 높으면 기회를 넘겼고, 본인이 해결해야 할 상황이오면 어떻게든 득점에 성공했었습니다. 외모도 외몬데 플레이가 진짜 멋있었습니다.

2021-02-28 07:12:14

전 루카정도면 비빌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02-28 07:29:38

돈치치

2021-02-28 07:30:16

플레이 스타일은 굳이 찾자면 슛되는 벤 시몬스 업그레이드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장신 1번으로 포스트업 잘 치고 덩크 잘 꽂고 시야 좋아 패싱센스있고 슛 및 클러치 능력도 있었죠.
위상은 작년 돈치치정도?. 올해 돈치치는 잘안되면 슛팅얘기나오고 스피드 얘기 나오면서 한계에대한 얘기가 보이는데. 페니는 부상전까지 그런게 거의 없었죠. 전성기의 조던을 금방이라도 따라 잡을 느낌이었으니까요.
인기는 릴라드 업그레이드 느낌. 불호가 거의 없었는데 탑급인기죠. 조던은 릅처럼 안티팬도 워낙 많았는데 페니는 플레이하나하나에 모두 열광했죠.
지금생각 해보면 짧은 전성기로 인한 과대 평가도 크겠지만, 뭐 그런게 추억이죠.

2021-02-28 07:35:50

그랜트 힐과 더불어 부상이 가장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부상도 실력이라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상대방이 무릎 뒤쪽을 내리찍는 동작 때문에 첫 무릎부상이 시작 되었기에 더욱 안타깝죠.

윗에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셔서
기록같은 건 이야기할 건 없을 것 같고

'어느 정도'였냐라는게 실력이라면

97 플레이오프에서 히트를 5차전까지
몰고 갈 때 라일리가 경의를 표한 이유는 히트가 마이클 조던을 염두에 두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던 팀 수비를
혼자서 연속 40점 이상을 넣으며
때려부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항상 이타적인 선수여서 ,
그런 모습도 로니 사이컬리가 발목 부상으로 1차전에 시리즈 아웃 되고
팀에 공격 옵션이 자신밖에 없어지니까
그제서야 나선 것이구요.

현존하는 모든 공격 스킬을 다 최고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었고 그럼에도 언제나 이타적인 플레이가 우선인 선수였습니다.

존 스탁턴 , 제이슨 키드 , 게리 페이튼 같은 레전드들과 동 시대를 뛰었음에도 20대 초반인 선수가 퍼스트팀이었구요.

'위상'을 비교하자면
루카 돈치치가 비슷할 거 같네요.

2021-02-28 07:40:57

슛되는 벤시몬스

2021-02-28 08:14:29

바로 조던 다음 가드였으니...

2021-02-28 08:28:31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조던/매직존슨에게 인정받은 조던 다음가는 가드였죠.

나이키에서 Air Penny라는 시그니쳐 슈즈도 만들어주었고 심지어 Lil Penny라는 귀여운 장난감 인형까지 만들어 나이키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눈가에 붙인 밴드마저도 팬들이 따라할 정도였죠.

제가 92-93시즌부터 NBA를 보아왔는데 비슷한 플레이의 선수는 지금까지 못봤습니다. 이건 유투브로 영상을 찾아 직접 보셔야 합니다. 201cm의 득점/클러치 능력을 갖춘 날렵한 핸섬 장신포가가 이타적인 마인드 중심의 센스넘치는 플레이를 합니다. 

위에 돈치치/벤시몬스와 비교들 많이 하셨는데 다들 꼭 한명을 고르라면 저 둘을 뽑겠다라는 생각이셨을 겁니다.

말로는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움직임의 폼/선 자체가 그의 핸섬한 외모와 올랜도 매직의 멋드러진 져지와 어우러져 저의 영원한 우상이 되었습니다^^ 

과거 영상 꼭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1-02-28 09:37:42

로즈랑 비슷하죠. 짧고 굵은 전성기.

2021-02-28 09:46:55

페니 기록은 최전성기가 3년차인데
Per 24.6 / ws48 .229 / VORP 6.9
입니다.

루키스케일 + 스타성 고려해볼때
돈치치정도가 가장 유사합니다.
Per 27.6 / ws48 .207 / VORP 5.4

그외로 인기+ 빨리피고 부상으로 빨리졌다는 면에서 데릭로즈 3년차와 비슷합니다.
Per 23.5 / ws48 .208 / VORP 6.7

2021-02-28 09:56:19

아 얘는 조던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페니 빼고는 샥, 릅)
실력 플레이스타일 외모 품행 성격(?) 까지 흠잡을데 없는 리그의 아이콘이었는데 길게 가지 못했네요

2021-02-28 11:11:17

한창 페니랑 그랜트힐이랑 신예스타로 떠오를 때
조던에게 둘중 누가 본인의 후계자냐고 했더니
조던이 그랜트힐이라고 얘기하면서
페니는 내 후계자가 아니라 라이벌이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어느정도 립서비스긴 했겠지만..
나이키 매장 가면 한켠에 항상 대문짝만하게
조던이 페니 수비하는 사진이 붙어 있었죠
현 NBA에 페니랑 비슷한 선수가 있을까 싶네요
사실 플레이도 플레인데 페니처럼 플레이하면서
페니만한 스타성을 지닌 선수가 있을까 싶어서..

Updated at 2023-05-24 11:54:13

단순히 연차로만 비교하는 것이 불공평한 기준인게 하더웨이는 데뷔시즌에 22세였고, 1년 먼저 데뷔한 오닐보다도 한 살 더 많았습니다.

 

가만 보면 선수의 나이가 너무 많으면 더 불리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마찬가지로 너무 어려도 불리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22-25세 구간에 1st 2회, 3rd 1회는 물론 좋은 기록이지만 비교대상이 위에서 언급된 르브론, 던컨, 듀란트라면 같은 나이 저들이 하더웨이보다 더 좋습니다.

스탯 상세히 보면 차이는 상당히 크게 벌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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