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설레는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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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6:46:20
오늘 선별진료 근무 나와서 코로나 검사 받으러 오시는 분들 기다리며 대기타는 중인데
그 사이 시간마다 유튜브로 이번에 애틀이 영입한 선수들 하이라이트 보며 애틀뽕 채우는 중입니다.
우선 보그단 하이라이트 보면서 트레이영 패스 받아 3점 던지거나
트레이영 벤치 갔을때 혼자 메이킹 하는 모습 상상하고
카펠라 하이라이트 보면서 트레이영 앨리웁 패스 받아 덩크하거나
인사이드 수비에 막혔을때 사이드로 빼줬는데 거기에 보그단이 3점 던지는 상상하고
갈리날리가 벤치에이스로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 올리는 모습도 상상하고
'150점 내주고 160점 득점하자'의 상황이 될지 모르지만
어쨌든 이렇게 선수 영입만으로 설렌 적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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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은 안돼요! EMO: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