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조던에 대해...

 
21
  5505
2020-10-29 18:01:41

조던에 대해

 

조던팬으로 하소연좀 하겠습니다

과한 팬심의 주관적인 글이라 인상을 찌푸릴수도 있으며 "GOAT“관련 글이 아님을 미리 말합니다

 

요즘 매니아에서 조던팬이면 말 안통하는 꼰대,추억팔이, 심하게는 끝판왕 빌런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글 남기기를 주저하다 용기를 내봅니다

 

 

조던 신격화란 말에 어느정도 인정하며 부정하지않습니다

신격화왜 나왔을까여? 과한 팬심에서 나왔을거에요 인정합니다

 

 

타 종목 신격화 또는 비스무리한게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더많은 팬과 위상을 가진 종목 축구가 생각나더군요

 

보통 축구에서

신계를 메시 호날두

인간계 즐라탄등(축구를 잘 알지 못합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걸로 압니다

더 세심하게 나누면 신계와 인간계 사이 우주계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러면서 월드컵에서 우승은 해봤냐 / 유로파에서 우승했다 / 대륙컵에서 어땟는냐? / 챔스에서 더 훌륭했다 등등 타팬들은 물론 수많은 매체나 언론 증명론을 요구하며 싸우기도 하구요

 

그 요구를 충족시키기고 하고 못하기도 하지만 펠레와 비교하기도 하며 신계로 분리하더군요

그래도 가장 뛰어나기에 신계라는 위상을 받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던 역시 현역때 매체나 언론은 물론이고 타팀팬들 혹은 감독이나 현역선수에게까지

더 많은 증명론을 요구받았습니다

 

특히 80년대 보수적인 성격이 짖은 미국에서 흑인으로 더하면 더했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조던이 현역때 그런 증명론에 충족 못 시킨 예가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아주 사소한 의문제기까지 다 기억해서 경기로 실력으로 증명하고 침묵시켯던거 같던데...

비슷하게 증명론이 거론된 경쟁 슈퍼스타조차 있었나 생각해봅니다

 

메시 호날두처럼 경쟁자도 딱히 없는데 말이죠

혹은 펠레나 마라도나처럼 당시 3대센터나 현역때 같이 뛰었던 매직버드와 비교때 팬심으로 인정받았는지도 생각해봅니다...

 

묻고 싶습니다 제가알던조던, 당신들이 알던 조던이 현역때수많은 증명론에 충족을 못시킨게 있었나여???

 

 

 

신격화를 들먹일 때 나오는 대표적인 소스가 평득 40~50점 얘기더군요

근데 이 얘기가 언제 처음 나온지 알고는 계신가여?

 

40~50점 얘기는 현역으로 뛰었던 선수 혹은 패널, 해설가들, 조던을 지도했던 현직에 있던 감독, 레전드들이 먼저 말한거잖아요

나온게된 배경은 2000년 중반 핸드체킹강화 룰 개정 할 때 일로 벌서 15년전일입니다.

 

그리고 2002~2006년까지 NBA로 구성된 미국국대팀의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NBA10년 후퇴했다고 말한것도 언론과 레전드 현지팬들이 언급되었던거 아닌가여??

 

드림팀 시초는 알고 계신가여?

미국은 대학선수로 이뤄진 아마추어팀으로도

프로팀으로 이뤄진 타국 국가대표팀을 이기며 올림픽에서 금메탈을 따며 종주죽의 자존심을 가졌었죠 

그러다 88년 사보니스란 큰벽으로 진게 충격이고 자존심에 상처가 되어 프로팀을 보낸게 92 드림팀의 시초입니다

 

그런 이유로 2002 2004 2006년 아마추어가 아닌 NBA선수로 이뤄진 미국 국대팀의 연속된 성적 부진을 현지에서 혹평한것입니다

이런 시기에 맞춰 핸드체킹룰 강화때 조던의 40~50점 얘기가 나온겁니다

모르는건가여? 잊은건가여? 아니면 보고싶은것만 보고 해석하시는 건가여?

 

 

매번 매년 IF로 시작한 글에 조던을 소환되면 그때마다 근거와 자료를 보여주며 반박하는 매니아글만 찾아봐도 20년 가까이 됩니다

 

조던을 폄하할 때 앞뒤상황 안보고 보고싶은 부분만 언급하며 왜곡며 선택적 해석하는것도 부지기수입니다

 

그것 아십니까???

조던이 현역으로 뛸때는 2차스탯이라는게 있지도 않았습니다 이것도 모르는분 정말 많더군요

 

쿼터 마무리때 위치 불문하고 터프샷을 던지며 메이드 시킬려던 조던과

요즘처럼 효율관리한다고 시도조차 하지않고 관리하는 시대를....

이것도 한두경기도 아니고 한시즌 82경기 매 쿼터를 10년 넘게 쌓이면 무시못할 수치일텐데...

 

이런건 무시한채 2차스탯 비교로 효율 따지는것도 전자한테 매우 불리하게 느껴지며

이 비교가 공정하고 타탕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도 조던이 커리어 전체 2차스탯 효율관련 대분분이 1위입니다

 

몇십년후 지금시대에는 없던 2차스탯이나 더나은 가상의 3차스탯이 나올수도 있겠죠

 

분명 그 새대들은 그 자료로 과거 선수들과 비교할것이며 왜곡하고 폄하하는 사람이 있을것입니다

 

또한 3D 영상 TV로 경기를 관람하며 구차원적으로 시청한 지금의 팬들을 폄하하지 않고 이해해줄까여?

 

발전한 과학기술로 시물례이션을 돌려 과거 선수와 현역선수의 승부로 보고 실력의 우위를 말할수도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시간이 걸렸을지 언정 조던이 현역때 증명론에 입증하지 못한 것이 있나하고 생각해봅니다

인기나 스타성 농구외적인걸 묻는게 아니라 농구 내적인 문제를 묻는겁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그 시대적 팬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있었는지를...

 

 

블랙지져스를 건들거나 화나게 하지말라

당시 현역선수들의 인용문구를 빌어...

 

조던이 현역때는 오히려 현역선수, 현지 대통령등 신격화가 더했던거 같았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조던팬 글이었습니다

83
Comments
2020-10-29 18:05:05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혐오자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10-29 18:47:55

아멘..

2020-10-29 18:14:24

조던 본인은 시대가 다르니 빌러셀과 누가 고트니 뭐니 이런 건 의미가 없고 단순히 주위에서 호기심으로 부추기는 것뿐이라 얘기하는데. 주위에서 더 난리네요. 그나마 고트기준을 나눈다고 하면, 글쓴이님 말대로 뭔가 당 시대에 바라는 기준을 넘어선 모두가 인정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사람이 고트라고 생각합니다. 

2020-10-29 18:16:28

좋아하시는분 폄하를 원치 않으신다는 분이 오히려 요즘 농구를 폄하하시면 글에 설득력이 없게될것같습니다. 팬에게 각 시대가 최고이듯 그 시대를 뛴 선수들에게도 자기 시대가 최고이겠죠. 선수들이 말한다고 50점가능이 사실이 되는건 아닙니다. 조던은 효율관리를 하지 않았고 현대선수들은 한다는것도 너무 억지 같고요. 사실들만 가지고도 충분히 고트로 평가받을수 있는 조던인데 억지논리는 오히려 반대효과를 부를것 같습니다

2020-10-29 18:27:39

동의합니다

Updated at 2020-10-29 18:39:40

조던이 쌓은 커리어도 아니고 현시대 와서 평득 50점 못 넣는다는게 왜 폄하인지 모르겠습니다. 게시판에서 조던 그 자체를 공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는데 반박을 하면 폄하가 된다면 그게 신격화의 반증입니다. 누구나 팬심으로 어떤 if를 주장하면 그에 대한 반박도 들을 수 있어야죠. 증명했기 때문에 증명하지 못한 아니 애초에 증명할수도 없는 if에 침묵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축구의 펠레는 조던처럼 if도 아니라 그가 쌓은 커리어 자체도 토론의 대상입니다.

Updated at 2020-10-29 20:39:57

제가 조던팬인데 평득 50을 어떻게 하나요. 그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어느선수나 일부의 극성빠와 까가 있죠. 그런 말이 나왔다면 극성팬 일부가 헛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게시판 분위기는 조던 극성팬 일부를 마치 조던팬들 전체가 그렇게 주장하는 것 처럼 해석하는 분위기라 조금 아쉽습니다.

어떤분은 지금까지 조던을 신격화 했으니 반동으로 되갚음 당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조던은 시대를 잘 만난 럭키 드로잔이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드로잔 팬분들께 미리 사과드립니다..)

오늘은 조던이 전성기에 있던 nba는 현시대에 비해 수준이 낮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마치 kbl에서 뛰는 디욘테 버튼 같다는 비유도 나왔습니다. 현시대가 세월이 흐른만큼 발전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nba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로 불리우는 조던과 그의 팬들에게 버튼을 비유한 것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90년대 nba도 지금보다 인프라는 적을지언정 전세계 최고라 불리는 리그 아니었을까요? 

조던 신격화 하는 사람은 저도 싫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 때문에 조던팬을 향해 '신격화', '과거미화'

'틀딱'으로 규정짓고 계속된 공격을 일삼는 사람들도 조던 신격화 하는 극성팬들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0-29 18:49:23

버튼에 대한 비유가 충격이듯이 평득 40-50점 주장도 충격입니다. 일부는 일부라고 똑같이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한쪽은 일부고 한쪽은 전체 분위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현재가 아닌 불과 몇년전까지 40점설은 절대 일부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0-29 19:50:52

조던의 평득 40과 3점슛 향상설에 관해선 들어본 바가 있습니다.

아마 옹호론은 조던의 수많은 득점왕과 평득 37.1 을 찍어본 경험으로 유추하는 것일테고

반대론은 현대의 전술에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기우는 거겠죠.

둘다 일리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건 완전히 if의 영역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 확답을 못드리겠습니다.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던이 현시대에 약팀에 데뷔에서 조던 몰빵 농구를 한다면 

37과 근사치나 혹은 조금 넘는 평득을 찍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럼 팀성적 하락이 필연적으로 따라오니 문제겠죠. 그런걸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40은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3점은 성공률은 확답 못해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던지는 수를 좀 늘리기는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0-10-29 19:03:48

평균 40득점설이 일리가 있다구요? 현대 농구를 얼마나 만만히 보는겁니까.

Updated at 2020-10-29 19:12:04

죄송합니다. 이런 소모성 논쟁글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현대농구를 만만하게 보진 않지만 그런 뉘앙스로 들렸다면 제 말주변이 없는 탓이겠죠. 사과드리겠습니다.

Updated at 2020-10-29 19:14:46

아래 댓글들에 달린 답글을 보고 반성하건데 제가 늡토크에 조릅 싸움이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흥분한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공격적으로 말씀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2020-10-29 19:28:20

아닙니다. 지금 게시판 분위기가 흉흉하니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죠.

파이널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서 시즌 개막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네요.

그럼 금방 분위기가 바뀔테니까요.

2020-10-29 19:29:20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빨리 개막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20-10-29 19:10:27

if라고 하셨잖아요.

옹호론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평득 37을 찍어본 선수이니 약팀에서 엄청 큰 롤을 부여 받고 볼호그 기질을 발휘하면 된다는 주장을 동의하시는 것 입니다. 약팀에서 조던 몰빵 농구 한다는 가정에서도 37득점 정도를 찍은다고 하셨지 40득을 찍는다고는 안 하셨고요. 현대 농구는 절대 무시하지 않으셨죠

너무 공격적이신 거 같네요 

2020-10-29 19:16:50

사실 요즘 탑급 스코어러들은 롤을 죽어라 몰아 받으면 평득은 얼마든지 '올릴 수'는 있죠.

문제는 팀이 이길 수는 없으니......

마찬가지로 조던도 그런 식이라면 평득 40점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롤 몰아주기를 승리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쓸 수는 없을 겁니다.

지금 다른 탑급 스코어러들과 팀들이 그러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2020-10-29 18:41:49

동감합니다

2020-10-29 19:31:23

매니아에서 조던을 럭키드로잔이라고 표현했나요? 처음 들어봐서요

2020-10-29 19:58:40

제가 한 비유인 것 같네요. 그 비유는 조던의 실력이 버튼이랑 똑같다는 이야기도 아니었고 90년대 농구가 kbl수준이라는 얘기도 아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kbl프로와 동네농구 이야기도 나오는데 조던이 kbl프로급이라는 소리는 절대 아니지 않습니까. 그저 한 선수가 리그를 얼마나 압도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든 비유인데 이걸 그냥 앞뒤 다 짜르고 조던이 버튼이래 이런 식으로 불쾌하게 받아들이시니 좀 당황스럽네요. 아래 제가 단 리플을 그대로 옮겨와 봅니다.

"그게 디온테 버튼이 KBL에서 뛰는 거 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탄력 스피드 스킬에 입이 벌어지게 됩니다... 농구라는 게 진짜 상대성이 커서 KBL프로가 동네 농구판에서 뛰면 진짜 조던이 따로 없고 NBA 벤치 레벨도 KBL에 오면 화려한 크로스오버에 페이더웨이에 인유어페이스 덩크에 말도 안되는 것들을 다 합니다. 중요한 건 상대편 수비보다 얼마나 압도적인가 라서 과거의 SSS급도 얼마든지 A급까진 떨어질 수 있다 봐요. 극단적으로 고대의 SSS급이었던 로고옹 제리 웨스트가 현대로 온다고 s급으로 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걸요"

Updated at 2020-10-29 20:20:16

원래 그때의 논쟁은 거기에서 끝내야 하는게 맞는건데 어쩌다보니 언급을 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전 그 글에서 좀 충격을 받았거든요. 

농구라는 것이 상대성이 크기 때문에 디욘테 버튼이 kbl에 와서 조던놀이를 하는 것과 비유를 해주셨는데 분명 슛패스님이 그런의도가 아닌 것은 알지만 전 그 글에 동의를 못했습니다.

항상 깔고 가는 말이지만 90년대보다 현재의 농구가 인프라도 증대되고 전술적 피지컬적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예시를 제가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정말 kbl이라는 한국 농구에 디욘테 버튼, 단테 존스가 뛰어들은 것처럼 차원이 다른 수준차가 있어야 합니다. 

과연 90년대 올타임이 모여있는 세계 최정상의 nba 리그가 조던이 kbl에 뛰어든 버튼처럼 쉽게 농락할 수 있는 세계일까요? 물론 현재의 리그로 와서 조던이 예전만큼 위상을 못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하지만 예시가 너무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지금 nba와 조던이 뛰던 nba리그 차이가 정말 버튼이 kbl을 점령했던 정도의 수준차를 예시로 들어야 할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일까요? 전 kbl 이야기를 듣고 조던이 뛰던 시대가 요즘 그정도의 취급을 당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조던을 막는 페이튼과 디욘테 버튼을 막는 kbl 선수들이 떠올랐거든요. 

그부분에서 제가 동의를 못했지만 시간도 너무 늦었었고 너무나도 큰 시각차이에 소모전으로 빠질 것 같아 더이상 말을 아꼈습니다. 

2020-10-29 20:24:18

그걸 실제로 해 냈으니 조던이 올타임 1위로 칭송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동 시대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는 엘리트급 선수들 사이에서 그 정도로 혼자 다른 수준의 농구를 구사하는 사례가 역사적으로도 조던이 독보적이었기 때문에 현재 GOAT로 평가받고 있다 생각해요.

2020-10-29 20:33:42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나간 일을 다시 언급한 것도 사과 드리겠습니다. 제 글에 혹 언짢은 점이 있으셨어도 결코 누굴 헐뜯고 낮추기 위해 적은 글은 아니었습니다. 아무쪼록 다른 시각과 견해라고 생각하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020-10-29 20:36:29

아닙니다. 이렇게 좋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10-29 18:29:40

개인적인 감상으로 조던의 절정이라고할수있는 1차 쓰리핏시기 영상을 보면 조던과 동시대 선수들의 기량차이가 진짜 심합니다. 무브를 못쫒아와요. 르브론도 압도적이지만 반계단이나 한계단위에서 압도하는 느낌이라면 조던은 확실히 한계단위의 느낌으로 상대를 농락한다는 느낌이 들정도죠. 물론 이것을 리그 수준의 문제로 볼수도 있지만 그만큼 선수가 시대를 앞섰다고도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조던시기 포스트조던의 대표적인 선수인 페니 하더웨이나 그랜트힐을 보더라도 2차쓰리핏시기조던과도 기량차이가 있습니다. 그 다음인 아이버슨, 코비가 거의 근접하지만 차이가 있긴있고, 르브론, 듀란트쯤 와야 조던과 상대해도 확실히 비교우위가 있는 선수들이 나옵니다. 30년이 걸린것이죠. 리그수준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100퍼센트 맞다고 가정하더라도, 그게 리그경쟁을 심화시켰는지, 즉 우승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당장 조던 당대의 드림팀1,2 멤버 이름만 확인해도 슈퍼스타들이 즐비하고, 거기 뽑히지않은 스타급 선수들도 많이 각팀에 포진해있었습니다. 조던이 증명한것을 시대를 근거로 쉽게 평가할순 없는것이죠.

Updated at 2020-10-29 18:27:24

어찌 되었든 현역 때 스스로 증명해냄으로 각종 의구심과 반론들을 현역일 때 일축시키는 것 자체가 정말 멋지네요.
르브론도 서부 우승으로 시작해 파이널 우승까지 해내서 현역으로서 자신에게 제기된 의구심들 하나씩 지워가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10-29 18:29:19

조던을 신격화한다고 ,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꼰대 취급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꼰대죠. 그런사람중에 본인 좋아하는 선수 신격화 안하고싶은 선수가 어딨을까요. 하면 욕먹으니까 그러는건데, 르브론이 조던 근처에 오니까 이제와서 신격화 신격화 하면서 nba역사상 가장 중요했던 선수를 까내리는데 참 안타깝네요.

2020-10-30 11:01:36

릅이 근처에 오니깐 이제와서 그러는건 아니구요. 조던신격화는 릅 데뷔때부터 있었고 이곳매냐에서도 조던신격화에 눈살 찌푸리는 매냐분들 꽤나 있어왔습니다.
원래부터 있었던것이 이번 고트논쟁을 통해 더 어필하는것이지, 없던걸 만들어내는건 아니죠

2020-10-29 18:36:26

3점은 결국 증명 못한거죠. 커리어 끝까지 보완이 안 됐으니

2020-10-29 18:58:55

전부다는 아니지만 일부 조던팬들 혹은 르브론 안티팬들은 흔히 말하는 꼰대 추억팔이가 맞다고봅니다. 조던 신격화하지 말라는 말이 왜 나온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아무것도 앞에 내용이 없는데 뜬금없이 '조던 신격화 하지 말라' 라는 말은 앞뒤가 안맞죠. 신격화 하지 말라는 글 전에 과도한 팬심으로 조던을 치켜세우는 글들이 올라오니까 나온말입니다. 단편적인 예로 요즘 나오는 '조던이 피펜을 키웠다' 라는 말이 있죠. 올타임 20위 안에들고 명전에 올라갈만한 선수를 누가 키워서 그렇게 됐다는게 신격화가 아니면 뭔가요. 몇몇 댓글보니 신격화가 아닌 진짜 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Updated at 2020-10-29 19:02:10

피펜은 별거 아닌거처럼 취급하고(이 글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떨어지는 3점 능력은 조던이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데 안한것마냥 묘사하고(그럼 왜 팩슨하고 커한테 패스했는지 도무지 모르겠군요. 본인이 연습해서 3점 라인에서 던지면 더 이득을 봤을 것을) 정작 본인은 철저하게 현대 농구는 멸시하고 있네요. 언론과 레전드 현지팬들이 언급? 이래서야 과거 선수들 띄워주는 언플도 못하겠네요.

2020-10-29 19:07:45

저글이 현대 농구를 멸시하다는 늬앙스는 없는거 같은데요?;;

2020-10-29 19:09:30

이 글과 이 글에 있는 코멘트에서 현대 농구를 무시 아니 멸시하는 부분은 하나도 없었어요

2020-10-29 19:31:40

일부분입니다만...
「쿼터 마무리때 위치 불문하고 터프샷을 던지며 메이드 시킬려던 조던과
요즘처럼 효율관리한다고 시도조차 하지않고 관리하는 시대를....」
이게 멸시가 아닐까요. 겁쟁이 스탯X질이들의 시대라고도 읽히는데요.
사실관계도 틀린것 같구요. 요새도 쿼터마무리때 위치불문하고 냅다 던지잖아요.

2020-10-29 19:46:30

저번에 르브론이 마이애미전에 안 던져서 욕 먹은 적이 있고 영점 몇 초가 남아있을 때는 안 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물론 쿼터 마무리 때 위치 불문하고 터프샷을 던지며 메이드를 시킬려고 하는 선수가 더 많죠. 

그리고 쿼터 마무리 때 위치 불문하고 터프샷을 던지며 메이드를 시킬려고 하는 선수가 조던뿐인 것도 아니고요

2020-10-29 19:50:53

뭐 르브론은 얼마전에도 2쿼터였나? 마무리때 안던져서 매냐에서도 '정신줄 놓은거같다'란 말이 나오기도 했었죠. 기억합니다. 한두 장면은 기억하는데 평소에도 계속 이랬나 궁금해지네요

2020-10-30 11:02:55

릅이 트래블링이랑 쿼터마무리, 승패 결정난 경기에서 스탯관리 논란은 늘 있어왔죠

Updated at 2020-10-29 19:13:23

조던이 팩슨과 커에게 한 패스는 조던의 3점 능력과는 별 상관 없는 근거입니다. 저번 파이널 5차전에서 르브론이 그린에게 한 패스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던의 3점 능력 향상과는 상관 없이요.

2020-10-29 19:27:05

이 글에 피펜 까내리는 내용이나 맘만 먹으면 3점도 잘 했을거란 얘기는 없지 않나요?

2020-10-29 20:17:32

정작 말씀하시는 장면중에 팩슨한테 패스한 건 그랜트였는데요.

2020-10-29 20:23:53

여기 피펜 얘기가 어디 있습니까? 왜 피펜 얘기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20-10-29 19:15:44

저는 100퍼 공감합니다~
포틀전 3점 보시면 어마무시하죠
솔직히 3점이 약점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조던을 라이브로 보지못한 뒷세대 분들일거
같네요

2020-10-29 19:25:42

저도 조던팬이지만 3점에 대해서는 비관적입니다.

포틀전에 3점의 무서움을 보여준 적이 있지만 그건 흔히 말하는

뭘해도 다들어가는 긁히는 날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평균으로 냉정하게 봤을 때는 조던의 3점은 조던의 커리어에 분명한 약점이죠.

그건 인정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탐슨은 3점을 원체 잘던지는 탑급 슈터이지만 긁히는 날과 아닌 날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3쿼터 37점을 몰아넣은 말그대로 눈감고 던져도 들어간 그날이 탐슨의 슛 평균이 아니 듯 말이죠.

그래서 평균을 내는 것이구요.

2020-10-29 19:33:01

하지만요 약점이라고 하기엔 좀 이상하네요
약점있는 선수가 90년대를 지배를 해왔던게..
전 개인적으로 조던은 약점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농구만 봤을때요 그래서 90년대를 지배한거 같구요 제 개인견해입니다ㅜ

Updated at 2020-10-29 19:38:03

한 시대를 지배한 선수도 약점은 있을 수 있죠. 3점을 1할대로 던지는 수준이여먄 악점이라고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면 이해가 갑니다.

2020-10-29 19:41:38

다른 능력보다 떨어지는게 3점이라면 이해합니다만... 약점이라면..말이틀려지죠
프로리그라면 그약점을 파고드는게 정석아닌가요? 그렇게 만만한곳이 아닌데요;;

2020-10-29 19:43:28

샤크가 자유투가 약해서 핵어샤크를 당했다고 샤크가 2000년대 초반 MDE였던걸 부정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것과 같죠.

2020-10-29 20:03:04

저도 약점이 없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0-10-29 20:34:56

실제로 조던의 3점은 주로 버렸고 조던의 3점 성공은 대부분 와이드오픈입니다. 물론 당시는 지금처럼 3점 막는 수비를 하지도 않았습니다만.. 상대들이 나름대로 파고든건 맞습니다. 시카고에게 지는 팀들은 주로 시카고의 공격에 해법을 못 찾았다기보다 시카고의 수비에 질식해 죽는 경우가 많았고.. 3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스티브커나 쿠코치가 많이 쏘기도 했구요.

2020-10-30 02:49:58

강점의 크기가 약점의 크기를 가릴수 있을만큼 크다면 약점을 파고들어도 강점으로 먹어버리면 되죠. 약점이 없는 선수는 없습니다

2020-10-29 19:39:58

당장 샤크자유투가 떠오르네요

Updated at 2020-10-29 19:43:21

그 시대의 조던은 나머지 능력이 너무 사기적이었으니까요.

솔직히 조던은 3점을 많이 던질 필요가 없었죠.

극강의 미드레인지를 가지고 있었고 붙으면 퍼스트 스탭으로 돌파하고 체공력과 바디 밸런스 판단력을 바탕으로 더블 클러치, 덩크를 하거나 포스트업 혹은 페이더웨이 등 공격적으로 많은 무기가 있었거든요.

스피드도 빠른데다 움직임에 잔페인팅이 너무 많아 수비수가 반응하기 너무 힘들었을 거에요.  

그리고 그 시대는 지금과 달리 너도 나도 3점인 시대가 아니었죠. 

약점이라기 보다는 그시대에서 지배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옵션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10-29 19:44:13

공감합니다~

2020-10-29 20:18:46

약점이면 당연히 공략당했을겁니다. 3점라인에서 당연히 새깅했겠죠. 밑에 샤크예시가 있는데 샤크도 철저히 공략당했고요. 애시당초에 극강의 오프더볼무브를 지니고 엘보우 터치 위주의 플레이의 선수에게 3점이 약점이라고 말하는것도 이상한겁니다. 다만 절대 커리같은 플레이는 절대 못하죠.

2020-10-29 20:29:57

https://youtu.be/03GT8q3BCZY
조던의 3점이 대부분 와이드 오픈 3점인건 맞습니다. 당시에는 3점을 그렇게 많이 던지지 않아서 새깅이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수비 강도로 보면 새깅하고 비슷하구요. 극강의 오프볼무브를 지니고 엘보우 터치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것과 3점이 약점인거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드로잔이 대표적 예시가 아닐까 하구요. 엘보우에서 미드레인지 좋아해도 3점을 잘 안쏘거나 굳이 꼽자면 약점인 선수들은 많습니다. 지미버틀러도 그렇구요.

Updated at 2020-10-29 21:06:55

죄송합니다만 상관이 있습니다. 애시당초에 조던이 트라잉앵글오펜스 안에서 오프더볼을 시작하는 지점이 3점 안쪽입니다. 3점 안쪽에서 엘보우지점이나 로우포스트 퍼리미터에서 자리잡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3점이 약점이라고 말하는건 논센스죠. 3점이 주 게임플랜이 아니라고 말하는게 올바른 표현입니다.

2020-10-29 21:51:30

DOGBIRD님의

애시당초에 극강의 오프더볼무브를 지니고 엘보우 터치 위주의 플레이의 선수에게 3점이 약점이라고 말하는것도 이상한겁니다.

이 표현이 그 설명이라고 이해가 안됐네요. 말씀처럼 3점라인에서 터치자체가 많지 않았고 주 게임플랜이 아니라고 하는 설명에 동의합니다.

2020-10-29 22:12:00

다시 읽어보니 제 설명이 좀 부족했던것 같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2020-10-29 22:22:14

감사합니다^^

2020-10-29 20:24:39

조던의 포틀랜드전 3점쇼가 28년전인데 그걸 라이브로 보고 기억하는 사람이려면 거의 그시절 미국에서 거주했던 지금 최소 40세 이상이어야할거 같은데요. 매니아 전체에도 몇분이나 될까요?
잘 들어간걸 기준으로 하면 자이언도 데뷔전에는 슛폼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지만 데뷔 경기날 3점쇼로 데뷔한것처럼 플루크성 얘기를 하는것보다는 평균으로 하는게 맞겠죠.
https://www.google.com/amp/s/hoopshype.com/2014/02/12/best-shooters-at-the-all-star-three-point-shootout/amp/
그 승부욕 강한 조던이 3점슛 컨테스트에서 꼴찌를 했습니다.(첨부한 글에 따르면 역대 꼴찌라네요.) 그걸 보고 3점 답이 없다고 하면 안되는것처럼요. 조던의 3점이 약점이다 라는게 아니라 포틀랜드전을 근거로 들고 그때를 못 본 사람들이나 그러는거다 식 논지전개는 잘못됐다는겁니다.

WR
Updated at 2020-10-29 21:39:09

아재블라킹님 의견 존중합니다
컨테스트 꼴찌도 맞구요

92년 포틀랜드 파이널 1차전 얘기가 나왔으니

올려주신 파이널 1차전을 앞두고
NBC캐스터 마브알버트가 조던과 드렉슬러중 3점은 드렉슬러가 더 나은거같다는 취지의 말을 합니다
(이때 한경기 3점슛 기록이 6개로 쿠퍼와 레임비어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파이널 1차전에 조던이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THE SHRUG"로 제스쳐를 취하고 전반에만 35득점하는데 둘다 그당시 기록입니다
드렉슬러는 그경기에서 3점을 하나도 성공 못 시켰구요

그 THE SHRUG 동작은 커리나 여러 선수가 따라한거구요

그냥 조던이 흔히들 어쩌다 긁히날 3점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그후 조던이 현역때 3점 의문제기는 없었습니다


조던의 3점 언급이 다시된건 조던이 은퇴후 코비가 35득점할때 비교하면서 코비가 3점성공률이 더좋다는 팬들의 언급으로 나온거죠

즉 은퇴 이후 의문제기이지 현역때는 아니지 않나여?

그리고 현역때 조던 3점을 새깅이라 표현하신다면

그 시절 3점 빈도를 감안해서 새깅이라는 표현에 자유로운 선수는 몇이나 되는지 의문입니다

2020-10-29 21:47:50

워낙 유명한 내용이고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3점을 새깅이라고 제가 표현한게 아니고 윗글에 그러면 새깅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글이 있어서 당시에는 3점을 지금처럼 많이 쏘지도 않았고 그에 따라 그만큼 강하게 체크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새깅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수비 강도만 보면 새깅 수준인건 맞다고 정확히 표현햇습니다. 전 조던이 3점이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유와 근거가 잘못되서 그것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2020-10-29 21:36:52

넵 컨테스트 꼴찌했죠...
하지만 3점약점은 게임했을때 약점으로 작용했나 이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조던이 현역시절 3점이 약점으로 작용해서 게임의 큰영향을 줬다거나 하면 인정하겠는데요
그런게 없었거든요 제기억으로는요
물론 3점이 그때는 지금처럼 큰영향이 없었던것도 있겟지만요

2020-10-29 21:48:36

전 조던 3점이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립선언님이 쓰신 부분은 근거로서 잘못되었다고 지적을 한겁니다.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은 다 뒷세대라는 지적도 잘못됐다는거구요.

2020-10-29 21:58:18

넵 뒷세대 얘기는 좀 너무한거같네요
인정합니다ㅜ 좋은글 잘 봤습니다^^

2020-10-29 22:21:51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0-30 10:07:20

그시절 라이브로 봤지만...
3점라인 줄어든 시기는 아시죠?
그 시기에 3점 시도 및 성공률 오른건 아시죠?
3점라인 원복 후 비슷한 시도로 낮은 성공률로 떨어진건 아시나요?
이게 사실이죠. 사실을 바탕으로 약점이라고 하는분들도 있는거고요.

그런데 이 사실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조던을 라이브로 못본 뒷세대분이라고 생각하다니...

Updated at 2020-10-30 11:04:31

뒷세대 얘기는 죄송합니다
위에쓰신 내용도 다알고있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요 약점이라면 그약점으로 인해서 게임내의 타격을 줬거나 큰영향을 받았으면 인정한다는건데요.. 그냥 성공율이 떨어지니깐 약점이다? 별로 공감이 안돼요
현대시대가 3점이 중요해지니 기준을 현대로 정하니 약점이라고들 생각하는건 아닐까여?

2020-10-30 11:29:00

저도 조던의 3점이 약점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단지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는거죠.

윌트의 자유투는 약점이라 생각할 수있지않나요? 그 자유투가 큰영향은 준거 같지않은데요. 그시절 백업센터가 많은것도 아닌데 퇴장당하면 그 센터 퇴장당한팀이 불리하죠.
그럼 윌트의 자유투 약점은 자세, 폼 때문에 약점이라고 할까요? 성공률이죠.

조던의 3점 성공률이 낮았고 경기에 큰 영량을 미친게 아니라도...약점이 될수있는거죠.
약점이 약한부분이라는 뜻이지 다른 강점마저 부정하는 뜻은 아니자나요.

단지 조던은 3점보다 더 잘하는걸 해서 위대한 선수가 된거죠. 슛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슛팅 중 3점 슛팅이 그 중 하위에 있다면 약점이라고 불릴수 있다는겁니다.

2020-10-30 15:33:47

넵 어떤의미로 얘기하는지 알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0-10-29 19:35:30

사실 매니아보면 조던자체를 까는 내용은 별로 안보이는거 같네요 오히려 피펜,로드맨이 희생양이 되지 피펜을 기대가안되는 선수를 조던이 올느바만들었다고 토론하는거 보고는 정말 놀랐습니다.
조던이야 뭐 더이상 약점이랄게 있겠습니까 만약 조던을 넘는 선수가 나와도 그건 조던이 못한게 그 선수가 잘한거라고 봐야죠

2020-10-29 19:39:19

쿼터 마무리 때 야투 시도는 선수마다 다르기는 한데 현대라고 하여 시도를 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간혹 슈퍼스타 선수들이 시도를 하지 않는 모습이 보여서 빈축을 사기는 하지만 드문 일일 뿐이죠.

2020-10-29 20:10:38

조던 약점이 3점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플옵 기준으로만 보면 전혀 아니었고

수비가 엄청나게 빡빡해지는 플옵에서의 실력을 비교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대에서 수비가 빡빡한 플옵에서는 3점보다는 안정적인 2점 미드레인지가 더 위협적이라는걸

레너드가 제데로 보여줬죠.

2020-10-29 20:32:33

레너드는 3점이 엄청나게 좋은 선수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3점이 40%인 선수에요. 3점이 이번시즌에 유독 낮았는데 이번시즌에 일찍 탈락했습니다.

2020-10-29 20:45:57

조던도 3점 라인 동일한 1차 쓰리핏 플옵에서 3점 40% 가까이 찍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말하는게 아니라 수비가 빡빡한 플옵에서는 3점보다는 안정적인 2점 미드레인지가 더 위협적이라는걸 레너드가 제데로 보여줬기 때문에 3점이 약점이 될수가 없다는걸 의미하는것입니다.

2020-10-29 20:57:57

조던의 1차 쓰리핏 기간 3점 시도수가 1.5개 2개 3.8개에요. 경기당 오픈 나면 2-3개 정도씩 던져주는 정도였던거구요. 레너드가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다른게 잘되는데도 3점이 전혀 말을 안들으면서(상대가 수비를 점점 갖춰오는데 3점이 안들어가니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야투가 떨어졌죠.) 탑독임에도 탈락을 했는데 어떤 부분이 제대로 보여줬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클리퍼스가 오히려 루윌 레너드를 위시로 3점들이 다들 좀 안 들어가면서 역사에 남을 시리즈를 뒤집혔죠. 덴버는 요키치가 4쿼터에도 3점들을 계속 넣어주면서 세경기 연속 4쿼터를 압도했었구요.

2020-10-29 21:02:58

이번 NBA는 안봤구요. 토론토에서 우승했을때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2020-10-29 21:09:41

저번시즌에도 3점이 잘들어간 1라운드 성적이 압도적으로 좋고 상위라운드에서 3점이 안들어면서 오히려 퍼포먼스가 떨어졌었죠. 레너드가 제일 잘했던 16-17시즌에도 3점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들어갔었죠. 찾아보니 4.6개씩 던지는 45.5%였네요. 예전이나 그랬지 요즘은 3점 안들어가면 답답해지는 시대입니다. 미드레인지 50%로 넣으면 미친 수준인건데 3점 33%인 선수들이 허다하니까요. 괜히 미드레인지 헐겁게 막고 줄건 주는게 아니죠.

2020-10-29 21:35:43

플옵에서 미드레인지 헐겁게 막고 줄건 줄만큼 여유롭지는 않다고 보는데요.

여기서 검색만 해도 글 여러개 나옵니다.

플옵에서 안정적인 미드레인지가 얼마나 위협적인지를요

2020-10-29 21:55:34

플레이오프, 클러치에서 미드레인지 슛이 중요하다고 얘기해오던게 저에요. 수비가 골밑과 3점은 죽어라 막으니 상대적으로 더블팀으로 괴롭히기 어려운 트리플쓰렛이 중요하다고 한것도 저구요. 판타비전님의 첫 댓글에 3점보다는 안정적인 미드레인지가 중요하다는 부분이 있는데 안정적인 미드레인지까지 갖춰야 좋은거지 3점이 미드레인지에 비해 덜 중요한건 아닙니다. 요즘은 3점 안되면 아무것도 안되서 빅맨들 빼버리거나 빅맨들도 3점 던지게 하는 시대고 3점라인에서 트리플쓰렛이 되는 시대입니다. 올해 레너드가 그렇게 미드레인지 안정적으로 넣고도 40점 이상
경기가 없고 5,6,7차전 연달아 넘어가는데도 힘을 못 쓴게 3점이 안들어가서입니다.

2020-10-29 22:08:39

네 좋은글 잘 봤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올해는 파이널 빼고 아예 플옵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레너드 우승한 토론토 기록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2020-10-29 22:24:30

랩터스 시절은 야투 49% 3점 38%로
30.5점 9.1리바 3.9어시 였습니다.
다만 야투효율은 1라운드 때 확연히 좋았고 올라가면서는 점점 좀 떨어져서 컨파나 파이널에서는 역대급 공격이었다기에는 좀 부족했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효율성이 정말 돋보였고 2라운드 식서스 시리즈에서는 캐리하는게 정말 돋보였죠..

2020-10-29 21:49:43

근데 96년부터 샷차트가 기록되어서 레퍼런스에서 heave 스탯이 표기되는데 (아마 하프코트 이상 슛으로 계산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조던은 시카고 마지막 2년, 워싱턴 2년 동안 heave가 정확히 1개에요. 반면 르브론은 확실히 경기 승패가 달린 상황 아니면 슛을 자제하는건 맞지만 지난 4년 사이에 2번 던졌네요. 커리는 마지막 슛을 무조건 던지는데 보통 10개 정도, 많이 던진 시즌이 18개입니다. 이걸 안던진다고 해도 야투율 차이는 1% 밖에 안나요. 과거 선수 폄하가 화나시는건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정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현 시대를 폄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20-10-30 10:39:46

신격화를 일부 인정한다고 하시면서 신격화 시작은 당시 선수,감독 등이다 라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신격화라고 하는건 하지 않은 일에 가정을 앞세워 그랬을거 같다는 가정에 대한 질문에 가정으로 답해야하는데..
질문은 가정인데...답은 확실의 의미같이 얘기하니 신격화같이 느껴지는겁니다.

평득 37은 사실이고 현재 팀전체 득점 볼륨이 늘어난것도 사실이며 평득 40은 하지않았을까는 가정이지만 어느정도 그럴수도있을거 같기도하다는 가정답변이 있을순 있죠
그런데 평득50 이라고 가정하면 그 난이도는 최소한 그에 근접하게 접근해본 사람에게 가정해야하는거죠.
평득13점이면 몇번의 공격기회를 시즌내내 더 주어야 하는진 대략 계산이 되니깐...
평득50 이라는 가정을 하면 반발이 생기는거죠.

농구관계자가 평득50얘기를 했다고 그게 사실도 아닌데.. 가정에 대한 답을 가정으로 하면되지만 가끔 사실의 바탕으로 한 가정답변이 아닌 확신에 답변을 하니... 그걸 신격화라고 하는거고 그게 올바르지않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3점얘기나 평득50이나 기타등등... 최소한 근접한 사실이 있어야 가정을 하면서 즐거운 상상해보는거죠. 본인피셜에 의한 뇌활동을 기반으로 확신하고 그걸 강요하니 불편한겁니다.

gsw
14:36
19
2221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