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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룩 얘기를 하면 안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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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00:42:51

지금 웨스트브룩 관련해서 게시판이 불타고있네요.

 

시작이 웨스트브룩<->켐바워커 트레이드 글인데

 

거기에 일부 보스턴 팬분들이 거친표현(..)을 써서 웨스트브룩 팬 분들이 화나신거같네요.

 

근데 저런 표현은 지양해야 겠지만

 

'왜 뜬금없이 웨스트브룩을 소환해서 욕먹이냐?'는 주장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NBA 매니아가 웨스트브룩 팬페이지도 아니고, 저런 트레이드 제안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거죠.

 

 

 

MVP 시절의 서브룩이면 몰라도, 아시다시피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웨스트브룩의 퍼포먼스는

 

상당히 좋지 않았던게 사실이죠. 그에 대한 후속 무브로 휴스턴의 모리 단장이 하든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트레이드 블록에 올렸다는 뉴스도 나왔고요.

 

현 시점의 켐바 워커의 트레이드 가치가 웨스트브룩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샐러리 유동성이 막혀있는 휴스턴 입장에서는 변화를 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보는 주장도 많고요.

 

 

 

'왜 갑자기 서브룩을 소환해서 욕먹이냐?'고 하는 글은 그때그때 경기 있는 선수만 얘기하라고 하시는 건가요?

 

심지어 휴스턴이 2라운드에서 떨어진 날이 9/13일이니 지금 일주일 조금 지난 시점인데요.

 

팬 분들이 서브룩이 플레이오프에서 못해서 평가절하되어서 마음아픈건 이해하고

 

이에 대해서 '공짜 선수 어쩌구..'하는 말을 남기는 악플은 터무니없는 소리인만큼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근데 게시판의 소재를 자신이 보기 싫어하는 주제라고 그만 얘기하라고 하는 것 또한

 

바람직 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비교는 필연적이고, 터무니없는 비교가 아닌한 어느정도의 사실에 기반한

 

비판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를 싫어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메시가 잘한다고 마라도나랑 비교하니까-> 거기에 마라도나 약쟁이라는 글이 달리고

 

->마라도나 팬이 가만있는 마라도나를 왜 끌어들이냐고 발끈

 

하는건 정상적인 의견 교환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심지어 GOAT인 조던조차도 싫어하는 사람, 평가를 다소 절하하는 사람(윌트??)도 있습니다.

 

선수라면 그런 상황에서 실력으로 보여줘야하는거고 팬은 그걸 응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랑 생각이 다르다고 소재꺼내는거 조차 불편한건 다소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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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9-21 00:52:57

제 글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 같은데...일단 쓰지 말라라는 강요형식의 마음으로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글을 씀으로써 그만 얘기하라는 압박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은 압니다. 하지만 비슷한 내용의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면서 소모성 글이 되가는 것 같고 지속적인 글들로 계속 다툼만지속되는 동안 다른 주제의 글들이 밀려나는 걸 보고 자제 해주실수 있냐고 건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2020-09-21 00:51:24

다시 글을 보니까 조금 쎈 말투로 쓰이긴 했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WR
2020-09-21 00:51:48

비단 솜큰분 님의 글만을 보고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게시판 전체를 보면 웨스트브룩 팬 분들께서 자주 하시는 논조의 말씀이

'효율 떨어지는 거안다. 괜히 소환해서 욕하지 말라.' 인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기에 글을 올렸네요.

 

손큰분 님의 글은 어느 어조로 말씀하셨는지 글에서도 드러나서

너무 파이어되지 않기를 바라는 바람이 글에서도 전해졌습니다 

2020-09-21 00:50:03

사실 오늘 파이어를 보면 매니아에서 주장하는 배려와 존중이 어디까지인지 그 경계가 더 모호해서 오히려 혼란이 오네요

WR
2020-09-21 00:56:03

배려와 존중이라는게 원래 그런거죠.

서로 선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회생활 아닐까요?

Updated at 2020-09-21 00:50:31

가만있는 선수를 언급을 하는것에도 정도가 있죠.

매번 욕먹일라고 꺼내오는게 웨스트브룩인데 그 선수 팬들은 매니아 들어와봐야 성질만 날텐데

정말로 이래도 되는걸까요?

WR
2020-09-21 00:55:07

코비, 르브론도 못하는 날 수없이 욕먹습니다.

커리어가 완벽에 가까운 MJ를 제외하고는 소환되어서 욕먹지 않는 선수는 없습니다.

 

선수 팬분들을 생각해서 아예 비판하는 글조차 쓰기를 자제하기를 바란다면

그건 NBA 매니아가 아니라 특정 선수 팬사이트죠.

Updated at 2020-09-21 01:10:30

르브론 코비가 못하는날 수도없이 욕먹는다고하셧는데 플옵 끝난지 일주일이 되엇는데
뜬금없이
소환당해서 수도없이 욕먹는게 당연하다는건가요?

WR
Updated at 2020-09-21 01:25:11

우선 전 '뜬금없이'라는 표현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 일주일이 그렇게 오랜 기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 일주일 전만해도 웨스트브룩은 휴스턴의 맥스 플레이어였지만

다른 롤플레이어보다 못한 플레이를 보여준게 그 탈락의 원인이었고요.

지난 일주일간 휴스턴의 리빌딩 논의, 웨스트브룩 트레이드 블록 뉴스

간접적으로 나온 소식들을 고려할때 그렇게 오랜 시간 지났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소환당해서' 라는 말씀도 이해하기 힘든게, 서브룩은 지금 트레이드 블록에 올랐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하든을 제외하면 휴스턴이 할수있는 유일한 무브라고 생각하고요.

시초인 트레이드 글은 뜬금없이 소환한게 아니라 트레이드블록에 올라온 선수와

보스턴에서 비슷하게 부진하는 맥시멈 플레이어와의 정당한 비교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욕먹는다고 하시는 부분은 '비난'은 금지해야하지만, '비판'은 받아들어야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 글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다고 한적없습니다. 제 글에서 당연하다는 표현조차 없습니다.

2020-09-21 00:54:36

여기는 글에서 서로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며 배려하는게 느껴지는 커뮤티니였는데 오늘은 그렇지가 않네요

WR
2020-09-21 00:56:58

일부 댓글들은 그런 경향이 있긴 합니다.

굳이 저격하고 싶지는 않고, 배려하는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2020-09-21 00:55:00

뭐든 적당히 해야하고 댓글로 하면 될것을 또 새글을 파서 같은 이야기를 반복 또 반복 하고 있으니 나오는 이야기죠.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새글파서 이야기할게 아니라 밑에 다른 사람들 글 좀 읽고 거기서 비판이든 토론이든 했으면 좋겠네요.

Updated at 2020-09-21 01:06:10

선수가 경기 안 뛴 날 소환 당해서 비판 받는건 상관 없습니다.

 

비판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건 좋겠지만, 아쉽게도 이 파이어를 시작한 댓글들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었다고 보이네요. 

 

서브룩에 관한 글만 올라오면 모르겠는데, 그 중에 서브룩 팬이나 안티팬들에게 공격으로 느껴질 글들이 문제인거죠.

 

차라리 관련 글이 안 올라오면 좋겠다고 밑에 글에 적었는데, 한 동안 멈춘 것 같다가 다시 글이 올라오네요.

 

내일 경기로 다 덮였으면 좋겠습니다.

2020-09-21 01:06:33

보통은 경기 치룬날 못하면 욕먹죠
웨스트브룩은 궤가다른거 같아요
못한날 먹는 욕도 수위가 쌔고
심지어는 안뛴날도
못한걸로 욕먹는건 좀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2020-09-21 01:12:37

웨스트브룩은 정도가 심합니다. 비판이라는 이름으로 비난하는 글과 댓글이 많아요. 몇 년을 웨스트브룩 응원하며 받은 스트레스 생각하면 저런 말 나옵니다.

WR
2020-09-21 01:17:22

코비는 더 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역시절 코비는 1회 있는 MVP마저도 CP3에게 넘겨줘야 한다고 욕먹었고,

경기마다 난사한다고 게시판 불탔습니다.

앤써도 마찬가지였고요.

 

서브룩 유형의 선수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수밖에 없는 유형이라서 다른 MVP 플레이어보다 정도가

심하긴하지만 그런 유형의 선수는 시대마다 있었던거같습니다. 

2020-09-21 01:28:56

팬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러스는 그냥 그런 선수다 라는 분위기가 압도되어 버리는 피로도가 있습니다. 코비와 비교하기에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고 보고요.

코비는 더 심했어~ 하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말 할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분명 심해요.

WR
2020-09-21 01:35:00

그건 웨스트브룩이 큰 게임에서 보여준 활약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코비는 2 Time Final MVP 출신이자, 르브론 이전에 넥스트 MJ로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올라선 선수입니다. 선수의 역량이 차이나는 것에서 팬덤의 차이가 기인하는 부분이죠.

 

지금 웨스트브룩이 소재로 언급되면 좋은 소리 안나오는 상황인건 국내외 모두 똑같습니다.

휴스턴 레딧만 가도 웨스트브룩 욕하는 글+ 트레이드 글 하루에만 몇개씩 올라옵니다.

2020-09-21 08:01:21

비단 지금만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누적된 스트레스에서 오는 짜증이죠.

외국에서도 그러니까 지금은 다 그래 라고 이해가 되지도 않고요.

2020-09-21 01:29:55

자꾸 이상한 소릴 하시네요
아니 코비가 그랬엇다고 서브룩 한테
그러는게 정상이란건가요?
님글을보면 예전에 다른선수들이 더심했었다
그러니 서브룩 팬들도 가만히 있어라는건가요?
코비가 그렇게 욕먹을때 코비팬들은 가만히 있었나요? 이게 배려와 존중이 모토인 매니아인가요?

WR
Updated at 2020-09-21 01:42:16

아까부터 상당히 공격적이신데 진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런 유형의 플레이어들이 있었다는 얘기이지 서브룩한테 그래도 된다는

가치평가는 한 적이 없습니다. 전 선수 비판하는거 자체를 좋아하지도 않고요.

 

주장의 요지는 저런 글들이 올라오는게 비단 서브룩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명헌 님께서 서브룩이라는 선수 자체가 비판이 심하신거같다고 하셔서

서브룩이라는 인간 자체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서브룩의 플레이스타일과 유사한

선수들은 다 저런 유형의 저평가를 받아왔다는 거라구요.

WR
Updated at 2020-09-21 01:43:31

그에 대해서 받아들일지 적극적으로 반발할지는 서브룩 팬들 자유이지

제가 평가하고 태도를 강요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서브룩이 언급되는거 자체를 비판하는건 잘못되었다는게 본글의 요지이구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1 01:26:59

서브룩팬들중에 누가 지금 서브룩이
까인다고 징징되고 있나요?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겁니다
플레이오프탈락하고 버블떠난지 일주일지난 선수를
뜬금없이 소환해서 공짜로 쓰는거도싫타
팀케미 망친다 줘도안한다 이런댓글들이나
글들이 있는데 이게 정상인거라고 보시나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1 01:34:06

아 공짜로 줘도안쓴다
미니멈으로 오면 써볼만하다
팀케미 다망친다 이런 사실확인안됀 글들이나
댓글들이 의견이구나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Updated at 2020-09-21 01:37:29

그게 의견이지 그럼 뭔가요? 

 

그 의견이 팬인 님이 보기에 기분나쁠 수 있다고 해서 의견이 아닌 건 아니죠. 

 

그게 틀린 말이라면 틀렸다고 반대 의견을 개진하면 됩니다.

 

하라마라 할 게 아니라요.  

 

 

2020-09-21 01:54:30

저게 무슨 의견이에요.. 기분 나쁜 말도 의견일 수 있지만 저런 것들은 의견이 아니고 원색적 비난이죠. 공짜로 줘도 안 쓴다는데 거기다대고 '공짜로 줘도 안 쓴다는건 틀린 의견인겁니다.' 이래야되나요? 맞다 틀렸다 할 거리가 아니에요 저런건. 구분을 하셔야 될 것 같네요.

Updated at 2020-09-21 02:02:07

그 '원색적 비난'에 서부룩 커리어 복기하며 절대 저평가받을 선수가 아니다. 라고 반대 의견 개진하신 분들 여럿 계셨고, 그렇게 논쟁이 이루어지는 거죠.

 

그리고 그 선수의 인격을 모독한 것도 아니고,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그 선수가 가진 능력이 쓸모가 없다는 의견을 표출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는지 전 도무지 모르곘네요.

 

제가 좋아하는 팀의 어떤 선수는 언급되는 글이나 코멘트 대부분이 그 선수의 인격을 까는 내용입니다. 

 

경기력이 아닌 인격에 대한 비난에 비하면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그 평가가 아무리 박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2020-09-21 02:04:07

인격 까는 멘트가 대부분인데 눈에 보이는 능력 까는 것쯤이야.. 정도로 해석되네요.

올느바 세컨팀 선수를 공짜로 줘도 안 쓴다니, 미니멈이면 써볼만하다니 조롱하는데도 '그것도 의견이다!' 하시면 더 얘기는 안 되겠네요. 다름을 의견으로 받아들이는건 필요한 태도지만 그 바탕은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죠. 그게 없으면 의견으로 못 받아들여지는게 지극히 당연하다고봅니다. 저 말들에 존중과 배려가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0-09-21 02:23:06

음 여기서 많이 갈리네요, 전 존중과 배려는 여기 활동에서 당연한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는 생각 못 했네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얘기하지만 서브룩 관련해서도 경기력 얘기가 아니라 그냥 원색적인 비난성 표현들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경기력 얘기야 당연히 자유롭게 하죠. 근데 줘도 안 쓴다니 이런 말들은 자유로운 경기력 얘기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리봐도.

2020-09-21 08:17:38

그게 왜요 라고 할게 아니죠. 서로 존중과 배려가 기본인 커뮤니티인데요? 네이버 댓글이나 디씨 같은 곳 처럼 조롱이 기본이 되는 사이트가 안되기 위해서 서로 배려하자는게 룰인데 그걸 안키는걸 그게 왜요 라고 하시면 안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아래 댓글에 보면 서로 존중과 배려가 회원간에 기준이 다른 부분이라거 언급하셨으나 이 댓글에서는 카에데 님이 보시기에도 존중과 배려가 없다고 하시는걸 보면, 그 댓글들은 다름의 영역으로 인정해야 할게 아니고, 달리지 말았어야 할 틀린 댓글입니다

Updated at 2020-09-21 09:11:01

- 제가 봐도 존중 배려까진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그게 왜요?" -
그런데 그게 왜요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바다건너 농구선수라 해도 그 팬들이 이 안에 있고, 팬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사람들은 선을 넘은 비난에는 눈을 찌뿌립니다. 그렇기에 운영진 역시 '특정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폄하'에 명백히 제약을 두고 있구요. 이 사이트의 가장 굵직한 룰 중 하나를 그래서 어쩌라고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이유가 더 궁금합니다.

운영진이 삭제해줄테니 징징대지 말라고 하셨나요? 먼저 우리끼리 대화가 오가는게 먼저, 운영진이 그 중 부적절한 글을 쳐내고 징계를 먹이는건 그 다음에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삭제 징계라는게 "우리가 알아서 삭제하고 징계때릴테니 니들은 그냥 입다물고 있어."라는 목적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닐텐데요.

2020-09-21 02:24:00

더 이상 댓글이 안달려서 여기다 답니다.

 

저도 존중과 배려가 여기 활동의 기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존중과 배려에 대한 개념이 님과 좀 다를 뿐이지요.

2020-09-21 04:48:50

타 회원들에 징징댄다 하시면서 존중과 배려를 말하십니까.
어휘 사용을 지적을 받고서도 "징징대는거 맞지" 이래버리면 곤란하죠.
본인이 하고 있는게 타회원 비방 아닙니까.
후려치기도 적당히 해야지 공짜로 줘도 안쓰는 퇴물 취급하면 팬덤은 당연히 열받구요.
무슨 그런 후려치기를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 퉁칩니까.

2020-09-21 09:08:29

적어도 매니아에서는 특정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나 폄하, 조롱을 자제하는 것이 엄연히 존중과 배려에서 큰 줄기를 차지하는 영역입니다.(그러니까 신고사유에도 떡하니 있는거구요.) '적어도 이곳에서는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엄연한 가이드 라인인데, '내가 생각하는 존중과 배려는 님과 다르다'라며 그저 가치관의 차이일 뿐인 것 마냥 넘어가실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2020-09-21 01:34:35

제 글 보고 말씀하긴거면 일단 죄송합니다.
하지만 위에 썼듯 너무 소모적인 주제의 글들인 것 같았고 비난 비판 이라는 말들로는 커버하기에는 심한 말들이 많았던것 같아서 글을 썼습니다. 자유론운 커뮤니티인 만큼 자유가 지속되게 책임있게 댓글을 달고 글을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0-09-21 01:48:34

아닙니다. 님 글만 보고 그런 건 아니니, 굳이 죄송하실 것 까진 없습니다.

2020-09-21 01:59:59

다 각자 나름대로의 한 명 한 명이 감정을 가지고 글쓰는 커뮤니티에서 사사로운 감정이 어딨어요, 무슨 공적인 일 합니까? 팬으로써 좋아하는 선수가 헐뜨기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과 분노가 그렇게 사사로워 보이십니까? 회원분들 감정을 아주 우습게 아시네요. 여기서 정상비정상을 따지시나요? 님 눈엔 서브룩 팬들이 비정상들로 보이세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09-21 02:17:28

위 세 문단은 무슨 의미신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 댓글만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 같은데요. 님 표현대로라면 이게 제 '이 댓글에 대한 의견'입니다. 낄끼빠빠라도 해야되나요.

논란될 일 먼저 시작도 안 한 서브룩 팬들 후려치고 '너네 그만 찡찡거리고 입 좀 다물어라.'는 식으로 느껴져서 그럽니다. 표현 자체도 불쾌하고요. 비난의 내용이 타당치않고 표현이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수용할 수 있는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죠.

Updated at 2020-09-21 07:54:56

징징대니 뭐니 본인부터가 굉장히 배려존중 부족한 워딩을 사용하시네요.

그리고 아래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그 선수가 가진 능력이 쓸모가 없다는 의견을 표출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라고 몰아가시는데, 그 필요없다는 의견이라도 '우리팀엔 안맟다. 우리에겐 그다지 매력없다.' vs '무급이어도 안쓴다.'를 비교해보세요. 의견의 방향성은 비슷한데 그 워딩에 내포된 악의의 차이가 명확한데요?

논지는 같은 말이어도 더 온건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두고 왜 후자를 쓰냐는 겁니다. 뭐 당장 카어데님 본인 역시 징징이니 뭐니 불쾌한 워딩을 거리낌없이 쓰시는 걸 보아하니, '같은말이어도 당연히 더 좋은 워딩을 써야하는것 아니냐'라는 의식 자체를 조금도 가지고 있지 않으신 듯 하네요.

애초에 여긴 말조심들 하자고 모인 사이트인데 온건한 워딩을 채택할 것을 주장하는게 뭐가 잘못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운영진이 삭제할거니 가만히들 있으라는것도 참 그렇네요. 운영진의 삭제 및 징계는 최후의 보루이고 안정장치일 뿐, 이곳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대화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건 우리들인데요.

의견표출 그 자체를 막으려는게 아니라 그 의견표출에 사용되는 부적절한 말하기를 지적하는거고(그까짓 무급 표현 안써도 서브룩 필요 없다는 말 충분히 전달할 문장력은 있잖아요 다들?), 오히려 특정 부류의 의견 개진 자체에 압력을 가하는건 카에데님 본인이시네요.

2020-09-21 08:02:31

댓글로 추천 드립니다.

Updated at 2020-09-21 07:46:28

간단하게 말해서 역지사지 어떨까요? 본인의 응원팀 선수건, 최애 선수가 이런 상황에 빠지면 본인께선 자유로운 의견이네, 있을 수 있겠네 기분 좋게 토론하실 수 있을까요? 애초에 웨스트브룩을 떠나서 존중과 배려가 핵심 논제인 것 같은데 그걸 얘기하지 않고서 자유네 억압이네 말씀하시는 데 지금 상황 자체부터 제대로 이해하고 계신지가 의심스럽습니다.

2020-09-21 02:04:51

제가 2011년도쯤에 매니아에 가입했는데 그때부터 대부분 눈팅만 하면서 느낀게 매니아가 말하는 배려와 존중은 크거나 시끄러운 팬덤에만 해당되더군요.

 

팬수가 소수인 선수들은 늘 까여도 별말 없이 넘어가지만 팬덤이 시끄럽거나 큰 선수들은 일일히 반응하기 때문에 그게 또 논란이 되고 배려와 존중 이말들이 나오죠. 결국 배려고 존중이고 팬덤이 작으면 그냥 묻혀버리는게 매니아 입니다. 

 

그냥 어느 사이트에서나 하는 팬덤 싸움을 좀더 곱게 할뿐 배려와 존중은 그저 특정 팬덤들의 특권이라고 보면 됩니다

 

 

2020-09-21 09:27:50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2020-09-21 02:18:44

본문에는 공감하나 중간 댓글은 동의못하겠네요.
어떤 선수는 욕 더 먹었으니 이정도는 괜찮다는 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20-09-21 02:23:34

코비 댓글 때문에 그러신거같은데 그런 취지의 글이 아닙니다.

서브룩이라는 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원인이지, 서브룩 하나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는 논리의 근거로 코비를 든 것일 뿐입니다.

서브룩이라는 인간 자체가 원인이라서 욕을 특히 많이 먹는게 아니라는 거죠.

 

욕을 하고 말고, 어느정도까지 할지는 개인의 자유이지, 제가 평가할 만한 주제의 글이 아닙니다.

저는 저만의 비판과 비난의 기준이 있고, 스테이트 님은 스테이트 님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별로 그러한 논의에는 끼어들고 싶지 않네요.

감히 뭐라고 타인의 도덕적 기준에 개입하겠습니까?

2020-09-21 02:48:01

글쓴이님이 하고싶은 말은 결국 욕 많이먹는 플레이 스타일의 선수들이 있는데 그 선수들중 하나가 서브룩이다. 예를 들면 코비가 있다. 이걸 말씀하시고 싶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뜬금없이 코비가 나오길래 무슨 소리인가 싶었습니다. 댓글의 논리 전개 과정이 조금 오해를 부를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글쓴이의 의도는 이제 이해가 갔습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누구나 비판을 할 권리는 있만 비난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난이란 증오에서 비롯되기 마련인데 누가 자신에 대한 증오를 받아들일수 있을가요? 이부분은 저와 생각이 다르십니다.

2020-09-21 04:07:37

트레이드제안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담백한 비판이 아닌 비난과 같은 어조의 글이 보이죠 우린 서버럭과같은 선수는 과도한 볼점유율때문에 팀에 안맞는거같습니다 그리고 팀조합상 워커가 더 좋네요 랑

줘도안쓴다 미니멈이면 쓴다 벤치에서 19분정도면 된다 이거랑 많이다르죠

이런 내용은 팬분들이 감수해야할 내용은 아니라봅니다 그와는 별게로 트레이드제안은 할수있고요 대신 트레이드제안은 늘 조심해야합니다

2020-09-21 05:49:32

좋은글이긴하나 개인적으론 공감하진 못하겠습니다
논리의 영역이 아닌 그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020-09-21 07:51:05

NBA의 팀과 선수를 사랑하는 일이 리얼월드에서였다면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닌 감정이긴 한데, 매냐 안에서는 가장 근본적인 감정이잖아요. 사실 그거 아니면 매냐 들어올 사람 단 한 사람도 없을테니까. 이걸 전제로 두고 생각하면 이 글 보면 비난도 그에 대한 비토도 뭐도 뭐도 다 해도 돼 라고 읽히네요.

Updated at 2020-09-21 07:52:22

서브룩 얘기를 한다는 자체가 잘못되지는 않았죠. 다만 모양새로는 서브룩 언급 자체가 비판에서 끝나지 않고 벤치 15분, 무급도 안쓴다 등의 비난과 조롱을 거의 필수적으로 불러오고, 거기에 대한 반발로 타오르게 되었으니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거죠. 거기에 비난이나 조롱을 평가의 일부라고, 그거 보고 "징징댄다"는 표현까지 여기 댓글에 나오니, 진짜 언급 안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물론 그걸 강제할 권리는 없으나 이게 정말 비판인지 비난인지, 왜들 그렇게 빡쳐하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2020-09-21 07:57:33

 전혀 공감이 되지 않네요. 자꾸 핀트가 엇나가는 걸 다른 분들도 짚어주셨듯이 지금 이야기 나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조롱과 비난이 도를 지나쳤다는 게 핵심이죠.

2020-09-21 08:56:16

댓글들 보니 못하는 선수면 그냥 서브룩처럼 비난을 해도 되는거군요. 코비는 코비고 르브론은 르브론이죠. 왜 코비랑 르브론꺼내면서 웨스트브룩은 비난해도 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앞으로 못하는 선수들에게는 뜬금없이 비난과 조롱해도 된다는건가요? 글이 참 별로네요. 공감이 하나도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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