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을 보면서 시아캄은 2,3옵션이 맞다 싶네요.

저도 이글에 압도적으로 공감합니다

라우리 - 켐바같은 좋은 핸들러 포가와 함께 뛰지만

전방위로 온볼, 오프볼 가릴거 없이 득점할 수 있는 테이텀같은 존재가 있어야

수비가 분산되고 본인 플레이도 매끄러워지는거죠

그런데 함께 성장해온 셀틱스 멤버들과 달리

랩터스 상황, 샐러리 구조상....

앞으로 4년간 시아캄의 파트너 찾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코로나 전에도 스탯은 좋았지만 외곽이나 볼핸들링이 특출나진 않고 길쭉이들한테 유독 약한 모습이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오프에선 다소 고전하지 않을까 싶었다만 이번 플레이오프는 몸관리가 안된게 더 큰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여기서 한꺼풀 크게 깨지 않으면 약팀폭격기로 남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플레이오프때 모습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납니다만 앞으로 4년동안 랩터스의 미래고 내새끼인데 죽이되든 밥이되든 지켜보려고 합니다.

시아캄이 이번에 거하게 말아먹었지만, 구력도 짧고 몇년간 계속 성장해오는 걸로 보아 미들슛이라도 장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1옵션으로는 모자라는 선수인가요?? 눈여겨보고있는데 궁금하네영

이번 플옵 부진 경험을 계기로 절차부심해서 다음시즌엔 한단계 스텝업해서 나올거라 생각되네요. 셀틱스 팬이지만, 시아캄 보면 브라운 보는거 같아서 응원하게 되더군요. (셀틱스전이 아닐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