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르브론을 21세기 메이저리그 선수에 비유한다면 누가 어울릴까요

푸홀스급으로 괴물같은 포스를 오래 유지중인데 그 유지기간이 비교가 안되게 더 기네요

21세기 최고 선수인 트라웃이랑 어울리겠죠.

에인절스 이적 이후에도 에이징 커브가 거의 안온 푸홀스? 정도로 생각합니다.

21세기에는 없는거 같아요..
매덕스 랜디존슨 정도는 와야..

 포지션이 세분화 되어있어서 정말 어려운데 꾸준함으로 치면 2000-2011의 마리아노 리베라 정도는 어떨까요.

트라웃이요.
깡패 수준의 스탯과 경기력.
아쉬운 플옵 성과.

푸돌이가 제일먼저 생각나긴 합니다.
9홀스 별명도 그렇지만 압도적인 기량으로 장기적으로 있으니..
푸돌이도 약물시대 아니였다면 엠비피 몇개는 더 탔었을텐데.. 급격한 노쇠화가 아쉽기도 하구요. 물론 르브론은 그걸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긴 하지만요.

실력은 트라웃인데
미디어의 중심인 르브론과 달리
트라웃은 너무 조용.

저는 약물 제외

알렉스 로드리게스랑 비슷한 것 같네요

스타성을 갖춘 최고 유망주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스포트라이트

각종 구설수와 이적, 최강의 팀 구성

실패와 조롱도 겪지만 결국 우승

많은 안티

훌륭한 누적

약물때문에 찝찝한 것 빼고는 에이로드

21세기는 모르겠고, 90년대부터 보면 랜디옹이나 매덕스옹이라 봅니다. 21세기에 임팩트+롱런인 MLB는 잘 안보이네요. 푸홀스도 롱런+임팩트가 있지만, 그 임팩트가 매덕스나 랜디에 비해 부족하다 봅니다.

물론 약쟁이는 무조건 아웃인 전제 하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