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마이클 조던이

결점이 없는 인간은 없습니다. 결점을 찾으려고 애쓰고 샅샅이 뒤지면 무엇인들 못 찾겠습니까?

심지어 이순신 장군같은 성웅도 결점을 찾습니다. 무술시험에서 낙마를 했다거나 등이죠. 마이클조던도 야구하고 돌아온 당해나 80년대에는 챔피언이 되지 못했구요. 인성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 에피소드들도 발견할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이런 것들이 업적을 엎을만큼 대단한 것들은 아닙니다. 그냥 후세 사람들이 가십으로 커뮤니티에서 이야기할만한 것들이죠.

어떤 사주풀이 유튜브에서 유명 축구선수 2명 사주풀이 하는거 본적이 있는데 남 잘 되는 꼴 못 보는 성격이라면서 그게 운동선수들 사주의 특징이라더군요.

심리학적으로도 원정 경기에서도 수 많은 홈팀 관중의 바람을 거스르고 dagger를 꽂는 것도 무난하고 원만한 성격을 지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더 군요.

1년에 82경기뛰고, 그중에 절반은 원정이죠.

그 원정팀에게 좋은 소리하는 사람은 없겠죠.

거기에 선수들끼리 트래쉬토크 날리는 곳입니다.

밖에서는 친절했다. 조던 정도면 좋은 성격이다. 그렇게 말할수 있겠네요.

스포츠선수도 어느정도는 연예인에 가까운면도 있기 때문에 너무 심심한 선수는 오히려 관심을 못받는 경우도 많죠. 조던이 팀원에게 따뜻한 젠틀맨이고 르브론이 한팀에서 계속 로얄티를 보여주고 그랬다면 지금만큼 스타성은 없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