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모란트에 대해 시즌 전 부터 좀 이야기 했었는데... 얘가 대단한것이...
머레이 대학교에서도 그랬지만..
"듣보잡" 이라고 명칭 되는게 딱히 이상할게 없는 팀이 바로 머레이 스테이트.
그런데 자 모란트 들어가고 2학년 시즌 모란트는 자기 팀을
3월 광란의 토너먼트로 올려 놨죠.
하부리그 팀을 승승 장구 하게 만들어서 ...
리딩 가드의 역할
모란트가 현지 레전드 들이나 농구 평론가들에게 받는 찬사는 다른게 아니라.
(T맥) 자기가 득점을 더 올리고 스탯 더 올릴수 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그거 안하고
공을 돌리고 자신을 둘러싼 선수들이 공을 소유할 기회를 나눈다고..
영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장 안정된 리딩가드.
거기에 리딩 가드로서 담력이 좋아서
지지 않는다" 라는 자존감을 갖고 경기에 들어가며 두려움이 없이 플레이 하는 스타일이라..
모란트가 경기장에 올라서면 대장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마 맴피스 경기 보신 분들은 다 느낄 거에요.
이놈이 특이 한게 혼자 안합니다. 볼 소유 욕심도 없어요.
그리고 팀 성적 전체를 범프 시켜 놨다는거죠.
정말로 근래 보기드문 스타일이고 당장 누구와 비슷하다고 이야기 할 선수도 딱히 없어요.
뭐 서버럭 어릴때하고 비슷하지 않냐? 싶은데 운동능력은 비슷한데
경기 스타일은 오히려 크리스 폴 쪽이라고 보면 더 맞죠.
필요 하면 득점 하고 ...
그 증거가 4쿼터 득점력 리그 top 10 내에 들겁니다.
자기가 생각할 때 지금 팀 득점이 필요 한 순간이다 싶으면 만들어 내는 스타일...
즉 1.2.3쿼터에서는 어떻게든 팀 전체 득점을 만들어 손발이 맞게 만든다는거..
이게 먹힌게 ..
시즌 초반 맴피스 모레알 전력이었죠.경기력이 NBA 수준이라고 이야기 하기 힘든
그런데 요즘 맴피스 경기 보면 팀웍 장난 아닙니다.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플레이에 대해 어느 정도 자기들끼리 신뢰를 바탕에 두고 플레이 하는 거죠.
모란트가 신인왕을 받아야 하는 건.. 이래서죠.
듣보잡 머레이 스테이트를... 상위 시드에 올려 놨듯이..
모란트가 꼴찌 예상 후보 였던 맴피스를 플레이오프 컨탠더로 만들어 놨다는거고..
아마 지난달 까지만 해도 맴피스가 떨어지고 뉴올이나 포틀 샌안이 올라 올거라고 다들 예상 했었죠, (미국 전문가들) 이제는 말이 바뀌었습니다.
포틀 샌안 뉴올 모두.... 맴피스 기세를 못 이길 거라고 예상합니다.
혹시 자이온이 매경기 30득 이상 하고 8리바 이상 만들어서 팀을 플옵에 우겨 넣는다 그러면
엄청난 논쟁 꺼리가 되겠지만...
현재 추세를 봐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시즌은 신인 드랩 대박 시즌.. 완전 보는 맛 좋죠.
PS. 자이온은 30분 이상 뛰었을 때 발생하는 발목과 무릎의 무리가 오히려 걱정이네요..
130kg? 어쩌면 140kg 라고 하는 그의 몸무게를 언제까지 무릎과 발목이 버텨 줄런지..ㅠ.ㅠ.
팀에서 조건을 좀 걸었으면 해 보입니다. 살빼지 않으면 경기 출장 안시킨다 든지...
진심으로 겁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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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란트에게서 리딩되면서 효율좋은 어빙이 보입니다.
어빙+웨이드의 느낌?
동작동작에서 엄청난 센스가 보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