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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이 정말로 GOAT가 되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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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02: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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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옹의 시카고에서 마지막 우승 시즌의 수비입니다... 아마 35세를 넘긴걸로 알고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약한 시카고 빅맨쪽으로 패스가 나가는 방향의 도움수비 -> 킥아웃 돌파동선 막기 -> 다시 자기 매치업에게 돌아가 따라가면서 디그까지... 실력적으로도 완벽하고 강력한 의지가 느껴지는 수비입니다.(피펜의 반응이 이를 보여주고있죠)

워낙 나이가 많으니까 스틸하고도 전성기처럼 치고나가진 못하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분투하는 모습에 우리가 조던을 GOAT라고 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르브론이 지금의 모든 비난을 잠재우고 자신의 말대로 GOAT가되려면 최소한 수비를 '잘'하진 못해도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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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28 02:25:22

 다시 태어나야죠 뭐 

2019-02-28 02:25:41

스탯으로 조던을 넘을 순 있겠지만

스탯으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조던에겐 있죠..

2019-02-28 13:03:17

스탯으로도 조던을 못넘을 것 같네요

2019-02-28 02:31:46

르브론이 GOAT가 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네요

2019-02-28 02:41:43

조던이 만35세가 된 시즌에
피펜이 44경기밖에 출장 못했지만
저 시즌 마저 62승이나 거두었으니

2019-02-28 02:41:48

이 생애에선 이미 늦었죠...

2019-02-28 02:42:29

르브론 팬이지만 조던을 넘을자는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없을거라 봅니다 절대라는 말은 붙이지 않을겁니다만 거의 조던은 누구에게나 G.O.A.T.죠.

2019-02-28 02:44:32

르브론이 매니아에서 노장소리 듣지만 이번시즌에 저때 조던이랑 같은나이 아닌가요?
역시 조던이네요

2019-02-28 03:15:18

조던 마지막 시즌때보다 르브론이 1살 적습니다.르브론은 84년생이지만 무려 12월30일생이라...다음시즌 되어야 조던 2차 쓰리핏 마지막 시즌 나이입니다.

2019-02-28 03:20:06

심지어 올시즌 르브론이 나이가 더 적다니 진짜 조던은 알면 알수록 대단하네요
그 나이에 수비도 탑급이라니

2019-02-28 03:23:57

르브론 편을 들자면 르브론은 고등학교 졸업 후 NBA입성을 했고 플레이오프 경기 수까지 하면 조단보다 마일리지가 훨씬 많이 쌓였을겁니다. 조던은 2년 동안 외도를 하기도 했구요. 물론 그때도 운동을 안 한것도 아니고 복귀 후 돌아오려고 힘 썼겠지만 어쨋든 나이로만 단순 비교하기엔 르브론이 훨씬 많이 뛰었죵...

2019-02-28 05:32:09

조던 말고 같은 고졸인 코비와 비교를 해 볼까요?

 

르브론이 올해 만 34세 시즌인데, 만 33세 시즌인 작년까지의 누적 플레잉타임이 대략 정규시즌 4만 3천 분, 플옵 1만분 정도입니다.

코비의 만 33세 시즌까지 누적 플레잉타임은 대략 정규시즌 4만 2천분, 플옵 8천 6백분 

정도네요. 확실히 르브론이 더 많이 뛰었습니다.

 

그런데, 코비는 만 33세 시즌까지 all nba defensive team에 들었던 선수입니다(2nd). 

르브론은 만 29세 시즌이 마지막 all nba defensive team이네요(2nd).

 

물론 all nba defensive team에 들었다고 진짜 그 해의 포지션 내 최고 수비수였던 건 아니겠지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탑에 가까운 수비력을 보여 줘야 거론이라도 될 수 있는 겁니다.

 

사실 마일리지라는 게 정말 체력과 관계가 있는 건지도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그게 맞다 쳐도 지금의 르브론 수비는 쉴드가 안 됩니다.

2019-02-28 08:04:51

아 저는 쉴드는 아니고 단순히 나이가지고는 비교가 좀 힘들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마사장의 체력이야 역대급이니까요.

2019-02-28 09:48:29

코비 말년 디펜팀은 말이 좀 많았던거로 기억해서 예시로는 안맞는듯 합니다.

2019-02-28 06:31:02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27423&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조던+야구&sop=and&page=2&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댓글에도 언급하셨긴 하지만, 야구로 2년동안 외도했다고 해서 휴식이 된것은 아니고 오히려 복귀하는데 더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마일리지로 비교한다해도 큰차이는 없지않나 싶습니다.

2019-02-28 08:05:23

맞습니다. 또 다시 농구에 적응하려면 그만큼 힘들었을테니까요.

Updated at 2019-02-28 06:55:33

많이 뛰어서 마일리지가 많이 쌓였다는게 수비력 저하의 원인이 되려면 공격 지표에서도 비슷한 저하가 있어야죠. 지금 르브론은 수비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합니다. 자기 마크맨이 누군지 확인하지도 않아요.

2019-02-28 08:06:06

수비력 저하는 아니고 체력은 예전 같지 않은게 확실합니다. 플레이스타일 또는 출장시간의 조정이 필요해요.

2019-02-28 07:52:28

마일리지 얘기는 역시나 어김없이 나오네요..

심지어 워싱턴 시절 조던 수비도 지금의 릅보단 열심히 뛰었던거 같은데요

2019-02-28 07:55:58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맘 먹고 막으니 카터, 폴피어스를 락다운 시키기도 했죠.

2019-02-28 08:07:36

네 저는 단순히 나이만 가지고는 비교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수비는 마인드가 지분을 많이 차지하죠.

2019-02-28 08:51:12

이런 비교는 더 무의미 합니다.
2년을 쉬고 다른근육을 사용했다면 쌓인 마일리지보다 몇배수 큰 리스크가 있는겁니다.
실제로 조던의 2차복귀에는 그 전의 퀵니스는 볼 수가 없을정도로 둔화되었죠.
쌓인 마일리지가 나을지 2년 쉬고 다른근육이 발달되 다시 적응하는게 나을지 굳이 비교안해도 어느 것이 더 리스크인지는 아실거라 믿습니다.
마일리지는 조던에게 무의미한 얘기이지 릅팬의 핑계거리죠

2019-02-28 09:30:45

네 저도 그래서 원래 댓글에도 비슷한 뉘앙스로 썼습니다. 조던이 결국 GOAT인데다가 체력적으로도 역대 탑이라 무의미한 것이지 르브론과 동나이대에 르브론만큼 뛴 선수는 흔하지 않다는 면에서 써봤습니다. 르브론은 분명히 자기 상황에 맞춰서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02-28 09:20:29

다른 분들 말씀하셨듯이 야구로 외도한 것은 마일리지와 같은 것을 논하는 여부에서 좀 동떨어진 얘기가 아닌가 싶어요, 야구한다고 앉아서 짜장면만 먹는 것도 아니구요, 사람이 기계 같아서 다시 농구로 복귀할 때 전에 나오던 실력 액면가 그대로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신체적 노쇠화는 꾸준한 속도로 진행되었겠죠.

2019-02-28 09:29:22

네 저도 공감합니다. 체력적인 면에서 그래도 르브론이 부담이 더 클거 같아서 썼습니다.

2019-02-28 09:30:57

뭐 사람마다 추정하는 근거가 다르니까 주관이라는 말이 있겠죠. 이해합니다.

2019-02-28 02:56:00

르브론 신체 구조상 덩치가 있어서 체력소모도 훨씬 클테고... 조던은 비교불가죠.
조던이 진짜 대단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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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8 03:24:45

조던이 예외적인 선수지만 릅도 GOAT에 거론되는(혹은 자처하는) 선수니 열정적으로 수비해라는 말이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르브론의 수비부재 혹은 수비 열정 하락은 팀원들 특히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된 영건들과의 신뢰 문제를 야기한다고 생각해요. 안하는지 못하는지 부상인지가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보는것이, 같이 밥먹고 뛰는 선수들은 문제가 뭔지 알 수 있거든요. 최근 릅이 경기장 내에서 보이는 제스쳐 같은 것은 르브론의 수비에서의 부진과 겹쳐 팀 케미스트리의 문제로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를 하는거죠.

2019-02-28 03:25:29

전 이래서 조던과 다른 선수들간에 비교할때 공격 한정이란걸 매우 싫어합니다. 

딱히 르브론만 아니라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로요. 정말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조던은 저렇게 수비에서도 뼈빠지게 하면서 남은 체력으로 공격까지 하는건데

수비 빼고 공격만 비교하는게 이게 의미가 있나 싶거든요.

조던은 수비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수비에 상당한 힘을 할애했는데..

2019-02-28 07:56:31

공격은 거들뿐이죠.

Updated at 2019-02-28 06:51:50

GOAT 이라는 단어를 쓸때는 나이,기록지를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으니깐... 붙여 쓰는거죠..

나이,기록지를 갖다 대는건 비벼볼려는 구차함 이라고 봅니다~~

 

2019-02-28 03:45:48

40분내내 저렇게 빨빨거리다가
공격에서도 미친듯이 오프더볼 무브 하고 공 잡으면 떡대들한테 포스트업도 오지게 치고
그걸 한시즌에 82경기나 하는데
플옵에서 더 날라다님

솔직히 조던의 위대함중에서 제일은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2-28 03:57:25

 그냥 6시엠 6우승 6파엠 하면 넘어서는거죠 커리어나 기록지를 갖다대는게 구차함이라니..


2019-02-28 04:56:25

그래서 전 조던의 6파엠보다도 9시즌 연속 퍼스트 & 디펜퍼스트 (+득점왕) 이야말로 조던의 위대함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구 복귀시즌 제외). 6파엠은 예를 들어 지금 골스같은 팀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잘 유지된다면 그 팀의 에이스가 6번 우승하면서 받을수도 있을것같은데, 9시즌동안 득점왕을 하면서 퍼스트와 디펜퍼스트를 은퇴하는 시즌까지 계속 받는건 정말 아무도 할수 없을것 같거든요. 

2019-02-28 05:45:24

2020년 4월이 조던 시카고 마지막 경기랑 나이 똑같아집니다
현시점은 이 경기 보다는 릅이 어리죠

2019-02-28 05:47:06

절대자(조던)와 괴물(릅)의 차이죠. 릅이 전성기에서 멀어진 지금, 조던에게 반발자국이라도 더 다가가기 위해선 수비상황에서 상대를 막으려는 의지라도 보여야 합니다.

2019-02-28 06:55:55

본인피셜 이미 GOAT인데 수비까지 신경쓸리가요.

2019-02-28 07:09:00

본인은 이번에 조던 득점 기록 넘으면 자기가 더 위라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그날 sns가 기대되네요.

2019-02-28 07:09:02

저 팀이 그렇게 긴 기간동안 유지되었던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거 같아요. 농구 제일 잘 하는 선수가 농구 제일 열심히 빡세게 뛰는데 교통정리가 깔끔할 수밖에요.

Updated at 2019-02-28 07:35:57

시카고까지 갈 거 없이 위저즈 시절 영상만 가져와도 돼요.

그 때 수비가 지금 르브론 수비보다 훨씬 좋음.

2019-02-28 07:49:19

GOAT는 떠나간 버스죠
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2019-02-28 08:19:13

농구 역사상 최고의 공수겸장은 조던을 두고 할수 있을거 같아요

2019-02-28 08:46:55

동호회 농구에서조차 수비 열심히 안하고 경기중에
한숨 푹푹 쉬면서 팀 분위기 해치는 사람이 최악인데 레이커스 어린 동료들 진짜 힘들겠네요..

2019-02-28 09:12:16

위 영상을 릅 한테,디엠 보내주고 싶네요ㅠㅠ

2019-02-28 09:51:49

수비에 대한 마인드 자체가 다른거 같아요. 조던은 경기만 봐도 코트에 서 있는 동안은 일단 수비로 상대를 조져버리겠다는게 느껴질 정도였죠.

2019-02-28 10:33:17

역대 우승팀중 수비가 약한팀은 없죠

가끔은 터프했던 시기가 보고싶기도 합니다.

2019-02-28 15:46:14

르브론을 비롯한 모든선수들이 본인스스로 조던을 따라가고 있지만 넘지 못하는건 알고 있을거에요.

저런 플레이뿐만이 아니고 3040세대 이전세대의 어르신들이 조던은 알아도 다른 선수는 모르자나요.

하지만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조던을 기억하고 있죠

또한 본인이 올스타멤버를 만들어놓고 우승하고 고향으로 와서 다시 우승시키고 클리브랜드를 외치며 눈물을 흘리는 르브론보다는 3연패이후에 아버지가 총살당하고 은퇴후 복귀에서 아버지의날에 우승시키며 공을 가지고 라커룸에 쓰려져 우는 조던이 더 드라마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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