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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노비츠키 이야기 : 주변인들을 통해 듣는 매버릭스 레전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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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23:01:20

노비츠키 은퇴 직전에 쓰여진 글입니다. 너무 재밌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노비츠키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기록이나 수상실적을 제외한 그의 유쾌한 성격 같은 부분은 전혀 몰랐었네요.


 

 

지난 1월 댈러스 매버릭스의 연습 시간 직전, 덕 노비츠키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달리기 시합을 준비하고 있었다. 40살 노비츠키는 하프 라인에, 21살 스미스는 베이스 라인에서 시작했다.

 

3… 2… 1.. 스미스가 출발했고, 노비츠키는 출발하지 않았다.

 

“그는 ‘아냐, 아냐. 난 아직 준비 안됐어. 우리 연습이나 하자.’ 라고 했어요.” 매버릭스의 포워드 라이언 브로코프가 말했다.

 

스미스는 노비츠키의 준비되지 않았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그는 출발하는데 조금 오래 걸렸어요.” 스미스가 말했다. “저는 그보다 빠르게 속도를 붙였죠. 그는 뒤돌아보고 저를 발견하곤, ‘오, 벌써 내 뒤에 있어.’ 라고 말하곤 그냥 포기해버렸죠. 똑똑한 선택이었어요.”

 

지금은 뉴욕 닉스에서 뛰고 있는 스미스에 따르면 그 시합의 본질은 “그는 사실 라커룸에서 자신보고 느리다고 말하는 모두를 협박하고 있었고, 그건 벌써 세 번째였어요. 그는 자신이 하프 라인에서 시작하고 다른 사람이 베이스라인에서 시작하는 말도 안되는 게임을 제안하고 $10,000을 걸었죠. 저는 막 라커룸에 들어와 그 말을 듣고는 바로 그 내기를 수락했죠. 그리고 당연히 제가 두 번 다 이겼어요. 근데 아직 돈을 받지도 못했어요. 아마 저는 이번 여름에 댈러스에 가서 받아내게 될 겁니다.”

 

스미스가 그걸 이뤄내기 전에, 매버릭스는 화요일에 있는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노비츠키의 커리어를 기념할 것이다. 노비츠키는 아직 은퇴할 것이라는 그의 의중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진 않았지만 오너인 마크 큐반이 CBS Sports에, “그에게 단 몇 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저를 정말 슬프게 합니다.” 라고 전했다.

 

노비츠키의 21시즌을 둘러보기 위해, 30명이 넘는 그의 현재, 과거의 팀메이트들, 경쟁자들, 매버릭스의 스태프들이 이 슈퍼스타가 어떻게 Würzburg에서 시작하여 댈러스와 그 너머에까지 발자취를 남겼는지 알아보기 위한 인터뷰에 참여하였다.

 



“Why do people want my autograph?”


매버릭스의 GM인 도니 넬슨은 1998년 나이키 훕 서밋에서 노비츠키를 스카우트하고 코치하였다. 넬슨은 이 크고 길며, 빼빼 마른 매력적인 독일 젊은이를 보았고 그의 슈팅 능력과 경쟁심을 사랑하기 시작했다. 노비츠키는 이 행사가 열리는 샌 안토니오에 가기 위해 그의 고향에 있는 Second Division에 속한 DJK Würzburg X-Rays의 플레이오프 게임을 생략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옳았다.

 

“그 행사는 마치 그의 American Idol 참가와 같았어요. 거의 대부분의 GM들이 보는 앞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30득점을 해버렸죠.” 넬슨이 말했다. “물론 엄청난 방식으로요.”

 

댈러스는 1998년 드래프트에서 9번픽을 손에 넣었고, 당시 맵스의 Top 3 리스트에 있던 폴 피어스가 예상치 못하게 사정권에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노비츠키를 선택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던 노비츠키가 몇 달 후 댈러스에 도착했을 때는 NBA 락다운이 일어났다. 그와 피닉스에서 트레이드되어 온 3년차 가드 스티브 내쉬는 금발 머리로 기자 회견에 나타났다. “해변에 놀러온 아이들이 길을 잃은 것 같았어요.”

 

그렉 버크너, 매버릭스 윙, 1999-2002; 2006-2007 : 사람들은 리유니언 아레나에서 그에게 아유를 퍼붓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그를 드래프트하고 트렉터 트레일러를 트레이드한 넬슨에게 화가 나 있었죠.

 

도니 넬슨, 매버릭스 어시스턴트 코치&스카우팅 디렉터, 1997-2002; GM, 2002-현재 : 우리는 마치 8년 동안 죽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매버릭스는 사막을 걷고 있었고, 우리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목말라 있었죠.

 

그렉 버크너 : 이상한 한해였어요. 락아웃이 일어났던 해였죠. 1월까지 시즌이 재개되지 않았어요. 연습할 시간은 딱 한 주였죠. 3일 동안 세 번의 게임을 해야 했어요. 베테랑들에게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덕에겐 언어의 장벽과 높은 기대치가 있었고 그는 분명 힘들어했어요. 확실히 자신감이 없어 보였습니다.

 

알 위틀리, 매버릭스 장비 매니저, 2005-06; 오너 전담 어시스턴트, 2018-19, 내쉬의 어린시절 친구 : 그 때 덕은 이렇게 말했을 거에요. “왜 사람들이 내 사인을 원하고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나와 사진을 찍길 원하는 거지?” 그는 정말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항상 그런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냈죠. 사람들과 유대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마크 가솔, 랩터스 센터 : 누구도 그의 앞에 있지 않았어요. 그는 그런 친구였어요. 그런 일에 준비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겼고, 댈러스는 그가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허용할만큼 열린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던 것을 믿었어요. 저는 그게 프랜차이즈를 안전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예시에요. 댈러는 가장 용감했어요. 아무도 하지 못했던걸 해냈죠. 그들은 덕이 매일 헌신하고 팀메이트들과 어울리는 것을 보았고 그건 분명히 효과가 있었어요. 그건 용기가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효과가 있을지 확실하지 않고,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도니 넬슨 : 용감해지는건 쉽죠. 하지만 걱정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렉 버크너 : 그는 처음에 좀 해맸어요. 루카처럼 바로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죠. 시작부터 씹어 먹어버리는 거요. 그는 팀에 들어오고 힘들어했어요. 그가 성공을 거둘지 확실하지 않았어요. 심적으로 힘들어했고 잘 적응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어요.

 

도니 넬슨 : 저희와 제 아버지[코치 돈 넬슨]에게, 하나도 증명되지 않은 두 명의 젊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저희가 쌓아온 명성, 역사, 모든 것을 말 그대로 날려버릴 수도 있던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이런 젊은 선수들은 리스크가 있어요. 특히 유럽 출신 선수들이요. 그건 저희에게 몹시 흥분되고 재밌기도 하며, 동시에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그렉 버크너 : 사람들은 덕이 처음 여기 왔을 때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는 3번이었어요. 스몰포워드였죠. 4번이나 센터가 아니었어요. 그가 연습 때 보여주던 퍼리미터 스킬과 그의 사이즈 같은 것들은 저희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들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가 명예의 전당 급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죠. “래리 버드가 얼마나 그렇게 뛰어났는지 쥐뿔도 모르겠지만, 이 친구가 미래에 달성할 수준보다 뛰어나진 않았을 거야.” 다른 사람들은 저에게 “너는 미친게 분명해.” 라고 했죠.

 

닉 반 엑셀, 매버릭스 가드, 2001-03 : 저는 그가 루키라는걸 알았지만 누군지는 몰랐어요. 그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죠. 심지어 그가 뛰어나다는 것도요. 그러나 그가 코트에서 보여준 것들은 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어요. 저와 안토니오 맥다이스, 천시 빌럽스는 “와우, 이 친구 거물이 되겠는데?” 라고 생각했죠. 그게 저희가 라커룸에서 나누고 있던 이야기에요. 저는 게임이 끝나고 나가서 그 앞에 서있었던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저는 뒤에서 누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봤더니 그가 있었죠. 그래서 저는 기다렸어요. 전 그의 20피트 앞에 서 있었고 그가 다가오길 기다렸죠. 저는 “너는 훌륭한 선수가 될 거야. 그냥 지금처럼만 해. 넌 지금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거고 그 뒤엔 엄청난 남자가 될 거야.” 라고 말했죠. 우리는 잠깐의 시간을 가졌고, 제가 댈러스로 트레이드된 후, 그가 처음 저에게 건 말은 그 순간에 대해서였어요. 그는 “니가 나한테 했던 말 기억해?” 라고 물었고, 저는 “두 말하면 잔소리지. 나는 니가 특별한 선수가 될 줄 알았어.” 라고 대답했고요.

 



“A little bit more ‘I’m going to cut your head off”


돈 넬슨은 포워드를 활용할 줄 아는 코치로, 노비츠키를 전통적인 빅맨으로 활용하지 않았으며 그의 코치 하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것은 노비츠키에게 행운이었다. 내쉬, 마이클 핀리와 함께 뛴 것도 도움이 되었다. 노비츠키의 재능과 워크 에틱은 부정할 수 없이 뛰어났고, 그의 점퍼에서 보이는 부드러운 터치는 그를 주목하고 있던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매버릭스의 이견없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발전하는데 시간이 필요했고, 아직은 불투명했다.

 

마크 큐반, 매버릭스 오너, 2000-현재 : 저는 그가 얼마나 발전할지 몰랐어요. 전혀요.


그렉 버크너 : 루키 시즌이 지난 후, 저희는 유타와 LA에서 서머리그를 가졌는데 그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어요. 심지어 그는 저를 득점원으로 변화시키기까지 했어요. 저는 제 목숨을 걸고 득점했죠. 그는 쇼를 만들어냈어요. 분명히 그 곳 최고의 젊은 선수였죠. 이 표현조차 모자라네요. 그 2-3주 기간 동안 서머리그에서 그의 발전을 본 후 다음 해에는, 그게 너무 쉬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죠.

 

에이드리안 그리핀, 매버릭스 윙, 2001-2003; 2005-2006 : 그의 두 번째 시즌에 저는 셀틱스에 소속되어 있었고 댈러스와 게임을 가졌어요. 저는 덕 노비츠키라는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죠. 저는 그에게 스위치했고, 뱅! 3점을 얻어맞았죠. 저는 제 실수이거나 그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고 트랜지션 상황에서 그에게 또 붙었는데, 뱅! 이제 릭 피티노가 저에게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했죠. 그는 저를 지목하고 계속 제 이름을 불러댔어요. “당장 일어나서 그에게 붙어!” 그게 제가 덕 노비츠키에게 소개된 첫 순간이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저는 그의 팬이 되었어요.

 

도니 넬슨 : 덕은 단지 육체적, 정신적으로 완성될 시간이 필요했고, 마이클 핀리와 스티브, 홀저, 제 아버지와 댈러스 커뮤니티가 그가 환영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들었어요.

 

에이드리안 그리핀 : 저는 그의 정신적인 자세와 게임의 완전한 변화를 목격했어요. 그 첫 번째 순간이 기억나는데, 덕 노비츠키, 스티브 내쉬, 마이클 핀리가 있었고 게임 후반부에 저희는 확실한 득점 하나가 필요했어요. 다른 선수들이 ‘니가 해, 니가 슛을 날려.’ 라고 말했고, 덕은 ‘망할 공 나한테 줘.’ 라고 했죠. 그게 차이점이었어요.

 

그렉 버크너 : 사실 덕은 절대 주목받기를 원하지 않았어요. 그는 절대 그런 타입이 아니에요. 그러나 항상 자신이 프랜차이져가 될 것을 알았죠. 그리고 두 번째 시즌은 덕을 위한 쇼였어요. 내쉬나 핀리, 반 엑셀의 것이 아닌 덕의 쇼였어요. 덕은 3년차 이후부터 프랜차이져였어요. 솔직히, 우리는 모두 알고 있었어요. 우리 모두는 누가 The man인지 알고 있었죠.

 

케빈 부스, 매버릭스 센터, 2000-2001; 2004-2005 : 그건 제대로 된 빅3였어요. 저는 이 세 명 모두가 승리에 똑같이 중요했다고 생각해요. 덕과 핀리는 보통 최고 득점원이었고, 명백히 스티브는 다른 모두가 샷을 가져갈 수 있게 만들었죠. 저는 시즌 중간에 합류했는데, 그 때 덕은 그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고 엄청난 게임들을 치러냈어요. 결국 그 해 All-NBA Third Team에 들었죠.


마크 큐반 : 그는 내쉬와 핀과 손발이 척척 맞았고, 그들은 덕을 독려했죠. 거기다 우리는 승리하기 시작했고 덕은 자신이 팀에서 최고라는 것을 알았어요. 당신이 그가 하는 말들을 들었다면, 그가 최고의 선수와 리더의 역할을 맡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겁니다.


알 위틀리 : 우리 모두는 스티브가 떠났을 때 힘든 시간을 가졌지만, 그건 덕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었고, 내쉬가 떠나기 전에는 굳이 익숙해질 필요가 없었던 리더의 역할로 덕이 자신을 밀어붙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닉 반 엑셀 : 그의 커리어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그는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지,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 보기 시작했고 다음 레벨로 가기 위한 단계를 시작했습니다. 그에 대한 한 가지 사실은, 코트 밖에서는 아주 쿨하지만, 코트 안에서는 안에 불꽃을 가지고 있었어요. 조금 다른 모습이었죠. 필요하다면 조금 지저분해지기도 했어요. 널 끝장 내버릴거야 같은 모습이 좀 있었죠.


에이드리안 그리핀 : 그는 항상 쿨하고 침착했어요. 특히 제가 두 번째로 그와 같이 있었을 때는요. 그건 자신감이었어요. 마치 조던이나 코비 브라이언트의 자신감 같았어요. 그건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아우라에요. 4쿼터에 20점 뒤쳐져 있어도, 그래서 어쩌라고? 우리한테 덕 노비츠키가 있어. 그게 우리가 느끼던 거에요. 그가 있는 한 항상 기회가 있었죠. 그가 나타나 3점슛을 연속으로 3개를 꽂아 버리고 우리가 돌아왔을 때 상대편은 녹초가 되어 있을 거라고요. 그는 그 정도의 영향력이 있었어요. 그는 게임 체인저에요. 몇 포제션 안에, 당신이 그의 손에 볼을 쥐어주면 그는 그냥 마법을 부릴겁니다.

 



“I used to call him the black German”


노비츠키는 2006년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에게 패배하기 전 몇 주 동안 프리드로우 라인에서 압박감을 덜기 위해 그의 호흡 안에서 노래를 부르곤 했다고 밝혔다. 그의 선곡은 David Hasselhoff의 “Looking for Freedom” 이었고, 이 노래는 노비츠키가 10살 소년일 때 독일에서 가장 히트한 노래였다. 


노비츠키의 코치와 멘토인 홀저는 그가 농구를 춤으로 생각하길 원했다. 다큐멘터리 The Perfect Shot의 한 장면에서, Geschwindner의 전 팀메이트인 어니스트 버틀러는 트레이닝 세션이 진행될 때 색소폰을 연주했고 그에 맞춰 독일 선수들은 움직이고 드리블했다. 


홀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노비츠키에게 그의 색소폰을 주었고 2001년 플레이오프에서 테리 포터에게 엘보우를 맞고 앞니가 빠진 후, 노비츠키는 색소폰을 연주할 수 없어 슬퍼했다. 2007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8번 시드인 워리어스에게 패한 후 머리를 비우기 위해 호주 아웃백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이 MVP 선수와 홀저는 베토벤의 4번, 7번 교향곡을 듣기 위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했다.


노비츠키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그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을 래퍼로 생각해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렉 버크너 : 게리 트렌트는 덕을 자기 밑에 두고 힙합을 했어요. 덕은 세상에서 힙합을 가장 사랑하는 친구에요. 그는 모든 힙합 곡들을 줄줄이 꾀고 있어요.


닉 반 엑셀 : 그는 정말 바보 같아요. 노래를 부르고, 랩을 하려고 해요. 저는 그를 검은 독일인이라고 부르곤 했죠.


저스틴 앤더슨, 매버릭스 윙, 2015-2017 : 그는 처음 리그에 입성한 후 흑인 선수들과 어울려 다녔어요. 저는 그에게 물어봤죠. 왜냐면 그가 항상 말하는 “남생?(You know what I’m saying?)” 같은 것을 때문에요. 게리 트렌트는 마치 그의 선생님 같았고, 그것들은 보통 웃긴 것들이었어요.


그렉 버크너 : 내쉬는 캐나다에서 왔고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어요. 마이클 핀리는 시카고 출신이고, 게리 트렌트는 중서부에서 왔어요. 저는 켄터키 남부에서 왔고요. 우리에겐 LA에서 온 세드릭 세발로스도 있었죠. 덕은 무슨 스펀지 같아서 이 모든 것들을 다 빨아들였어요.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 우리가 몬스터 보이라고 부르는 것을 만들어냈죠. 왜냐하면 그는 모든 삶의 방식에 익숙해서 그것들로 당신과 대화를 할 수 있거든요. 그는 수많은 다양한 삶 속에서 훌륭한 농담가(?)가 되었죠.


세스 커리, 매버릭스 가드, 2016-2018 : 그는 독일에서 왔지만 그에게서 악센트는 그다지 들리지 않았어요. 그는 문화, 음악, 영화에 대해 알았고 유머감각도 있었죠. 덕에게서 나온 말들은 항상 재밌어요.


에이드리안 그리핀, 매버릭스 윙, 2001-2003; 2005-2006 :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은, 그와 스티브가 종종 기타를 가져왔다는 거에요. 기타를 연주하며 우리에게도 알려주곤 했죠. 그 시간이 어쩌다가 없어졌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들이 지금까지 연주를 계속했으면 반 헬렌이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그렉 버크너 : 우리는 다 같이 놀러다녔어요. 세드릭 세발로스의 집에 놀러가서 카드 게임, 도미노를 했어요. 덕은 기타를 연주하고 있었어요. 거기까지 기타를 가져와서 연주했다는게 참 재밌는 부분이에요.


알 위틀리 : 악기, 기타, 색소폰 같은 것들은 그의 멘토인 홀저가 덕이 코트 밖에서 배우길 원했던 다양한 것들이에요.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자신이 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갖길 원한다면, 농구 외의 많은 것들로 자신을 확장시켜야 해요. 홀저는 당신이 음악적으로 그러도록 도와주는 큰 후원자죠. 저는 여기에서 모든 것이 기인한다고 생각해요.


닉 반 엑셀 : 아마 우리가 첫 번째 원정 게임을 가질 때였을 거에요. 제 폰에 불이 들어오고. 저는 ‘대체 누구야? 아마 프론트 데스크나 그런 거겠지.’ 라고 생각했죠. 폰을 봤더니 제가 본 건, 망할 노래를 부르며 기타를 치고 있는 덕이었어요. 그건 저를 환영하는 그만의 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알 위틀리 : 그는 항상 노래를 부르고 농담을 던져요. 어떤 때는 우리의 기분을 유지시키기 위해 독일어로 랩을 하죠. 그가 부르는 노래의 절반은 그게 힙합이 아니라면 우리들 중 대다수는 그게 당최 어떤 노래인지 알 길이 없어요. 덕이 사랑하는 클래식 락 밴드, 더 롤링 스톤즈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우리들은 잘 몰라요.


이안 마힌미, 매버릭스 센터, 2010-2012 : 노래를 부르고 랩을 하는 그를 볼 수 있어요. 중요한 게임 전에요.


챈들러 파슨스, 매버릭스 포워드, 2014-2016 : 그는 놀라운 테니스 실력을 가졌어요. 그의 서브는 가히 프로 레벨이에요. 더 이상 뛰어난 어질리티나 스피드를 발휘할 순 없지만 분명 그의 서브는 다른 레벨이에요. 노래나 춤은 그 정도 레벨이 아니에요. 그는 명예의 전당급 선수에요. 댄서나 가수나 아니죠.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매버릭스 가드, 2017-2019 : 끔찍해요. 노래 부를 때 자신감 하나는 엄청나지만, 그의 톤은 최악이에요.


닉 반 엑셀 : “난 니가 농구를 선택해서 기뻐, 다른 분야에선 이만큼은 어림도 없었을 거야.”


마크 큐반 : 믹 재거(더 롤링 스톤즈의 리드싱어) 입장에선 덕이 농구를 선택해서 운이 좋은 거에요.

 

 

 

“Man, how is he getting past people?”


맵스는 그걸 “더 플라밍고” 라고 부른다. 당신은 그걸 The Dirk라고 부를지 모른다. 이 한 쪽 다리로 쏘는 페이더웨이는 덕에게 마치 카림 압둘 자바의 스카이훅 같은 것이다. “그게 언제 날아올지 모르고 블락조차할 수 없어요. 때문에 많은 상대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죠.” 워리어스의 스타 케빈 듀란트가 말했다.


그에게 평범한 방법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코치들은 머리를 감싸 쥐었다. 그는 컨테스트 당하는 미드레인지 샷의 마스터고, 정확히 수비는 그 샷을 허용하도록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 간단한 픽앤팝이 불러일으키는 악몽이다.


디안드레 조던, 매버릭스 센터, 2018-2019 : 그는 괴물이에요. 그는 드라이브해서 골대에 쉽게 다가가죠. 페이드 어웨이하기 때문에 샷을 블락할 수도 없어요. 그의 샷은 높은 포물선을 그리고 한 쪽 무릎을 들어올리죠. 제가 혈기왕성했을 때, 그의 팀과 경기를 가졌고 저는 그를 틀어막거나 샷을 블락하거나 해서 그의 게임을 방해하고 싶었죠. 어림도 없었지만요.


마크 가솔 : 그는 오른손잡이이며, 높은 타점과 포물선을 가졌어요. 컨테스트하려면 정말 가까이 붙어야 해요. 당신이 오른손을 거두고 그를 놔주면 약간의 스핀무브를 하고 원-레그 페이더웨이를 날릴 거에요. 그 샷에 닿을 수 없죠. 모든 것이 카운터고 죽음의 무기에요. 그게 바로 그의 점프샷이죠.


앤트완 제이미슨, 매버릭스 포워드, 2003-2004 : 제가 그를 상대로 해야만 했던 가장 좋은 수비는 그에게 수비를 강요하고 그를 상대로 득점하는 것이었어요.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매버릭스 플레이 개발 디렉터, 2013-현재 :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주기용 여름 워크아웃 영상들을 볼 수 있을 거에요. 7개 공을 드리블하고 쇼핑 카트를 뛰어넘죠. 어떤 놈들은 40피트 짜리 폴을 세워놓고 그 위로 슛을 던지죠. 무슨 MTV Rock N’ Jock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덕은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심플한 샷들을 던지죠. 자신의 킬 스팟인지 정확히 알고 있고 어디로 가야할지 알아요. 그리고 거기로 가죠.


요기 퍼렐, 매버릭스 가드, 2016-2018 : 저는 그가 비트윈더렉이나 비하인드백 드리블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아마 크로스오버도 못 본 것 같아요.


재 크라우더, 매버릭스 포워드, 2012-2014 : 팝으로 빠지는 그를 정말 어떻게 막나요? 헷지하기엔 그는 충분히 크고 길어서 바로 샷을 날릴 것이고, 스위치하면 그는 자신보다 작은 수비수 너머를 봅니다.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그를 막기란 정말 힘들죠. 그 불꽃을 끄는건 정말 힘듭니다. 분명히요.


빈스 카터, 매버릭스 윙, 2011-2014 : 그를 보세요. 그는 가장 느리지만 그 앞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요. 그는 자신이 누군지 알고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요. 그는 수비수가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어요. 그냥 한 번 보세요. 그가 어떻게 선수들을 제치냐고요? 그가 위대한 슛터라는 걸 리스펙해야 해요. 그는 득점하는 방법을 알아요. 통산 31,000득점이 말해주잖아요.


엘튼 브랜드, 매버릭스 센터, 2012-13 : 카를로스 부저를 상대했던게 기억나요. 저는 부저가 왼쪽으로 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저는 덕에게 소리쳤어요. “오른쪽으로 보내, 오른쪽으로!” 부저는 왼쪽으로 가서 득점했죠. 그리고 한번 더 득점했어요. 저는 짜증이 났죠. “젠장, Dirty! 오른쪽으로 보내라니까!” 그리고 덕은 3점 두 개를 성공시키고 우리는 승리했죠. 저는 덕에게 가서 사과했어요. “이봐, 너 앞으로 수비 안해도 괜찮아.”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 그는 그저 고용된 암살자가 아니에요. 35득점을 꽂아버릴 총이죠. 똑똑하고, 패스도 할 줄 알아요. 그가 젊었을 적 전기가 발명되기 전엔 플로어에서 혼자 일어나서 움직일 수 있었어요. 그를 봐요. 그가 당신이 이 사실을 알길 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가 페이더웨이를 발명한 이유는 TD 가든에서 빌 러셀이 그의 샷을 자꾸 블락했기 때문이에요. 그는 러셀 위로 슛을 던지고 싶었죠.


이안 마힌미 : 당신이 보는 KD나 포르징기스 같은 6-11, 7, 7-1 푸터 선수들은 모두 덕의 경기를 봤어요. 그들 모두는 덕이 삼점슛을 던지고 성공시키는 것과 높은 타점을 가진 것을 보았죠. 그게 덕이에요. 그 전에 누구도 그렇게 하지 못 했어요. 가끔 우리가 대화할 때, 특히 젊은 선수들과 대화할 때 우리는 덕의 이름을 말해요. 그들은 관심없어 하죠. 아냐, 그게 아니라고. 니가 그냥 보지 못한거야. 가서 좀 찾아봐. 테이프를 좀 돌려보라고. 덕은 최고야.

 

 

 

“The holy grail of his career”


넬슨이 보기에 노비츠키가 2011년 파이널 상대로 마이애미 히트를 만났던 소위 “범죄현장”으로 돌아왔을 때, 노비츠키의 게임은 “마치 저 위의 성층권처럼 다른 레벨”에 도달해 있었다. 자신들이 다음 파이널을 기약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던 베테랑들에게 둘러쌓여 노비츠키는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그리고 크리스 보쉬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 후 매버릭스의 가드 제이슨 테리는 자신이 챔피언십 링을 갖기 위해 노비츠키에게 얼마나 빚을 졌는지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덕과의 관계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댈러스의 코치 릭 칼라일이 말했다. “ 이것은 모두 옳은 일에 기반합니다. 2011년의 챔피언십처럼 궁극적인 순간을 목표로 한다는 것에 기반하죠.”

 

칼라일은 노비츠키의 놀라운 충성심과 헌신에 대해, FA로써 그가 희생한 잘 알려지지 않은 수백만 달러에 대해 언급했다. 이 희생은 맵스가 타이슨 챈들러와 계약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챈들러가 없었다면 타이틀도, 퍼레이드도 없었을 것이고, 큐반이 하룻밤에 $110,000를 과감히 써버린 마이애미 나이트클럽 LIV에서 찍힌 노비츠키가 이안 마힌미의 안경을 쓰고 있는 사진도 없었을 것이다.

 

도니 넬슨 : 덕은 2006년에 자신이 라커룸에 있는 사람들과 댈러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을 실망시켰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아무도 들어본 적이 없던 바통을 들고 있었죠.

 

알 위틀리 : 실망과 절망이었죠. 저희는 동이 틀 때까지 라커룸에 앉아 있었어요. 저는 그의 상심이 가시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죠. 그러나 돌이켜보면, 산 정상에 닿기 위해서는 수 많은 역경을 헤쳐나가야 해요. 그 때 저희는 감당할 수 없는 강도의 펀치를 맞은 느낌이었지만 결국엔 그 모든 것들이 2011년에 저희가 도달했던 곳에 닿기 위한 여정의 일부였다고 생각해요. 다음 날에 태양은 또 다시 떠오르죠. 원래 그런 거에요.

 

릭 칼라일, 매버릭스 코치, 2008-현재 : 그의 머릿속에 있던 유일한 것은 승리였어요. 제가 그를 알았던 11년 동안 그거 하나였어요. 제가 처음 이 조직에 들어왔을 때 그는 30살이 되기 직전이었고 2006년에 챔피언십은 우리의 손을 빠져나갔죠. 고통스러웠습니다.

 

도니 넬슨 : 그건 마치 누군가가 제 가슴을 찢어버린 느낌이었어요.

 

릭 칼라일 : 챔피언십이 그의 유일한 목표였어요. 게다가 그 자신만을 위한 목표가 아닌 댈러스라는 도시를 위해 가진 목표였죠. 

 

도니 넬슨 : 누군가는 “유러피언 멘탈리티를 가진 선수와는 절대 챔피언십을 따낼 수 없어. 그들은 우리의 게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수비할 줄도 모르지. 사람들은 그런 리더를 따르지 않아. 어쩌고 저쩌고..” 라고 할 수도 있어요. 별 말이 다 들리죠. 그리고 실패하고 나면 그게 진실이든 아니든 사람들에겐 마치 그게 사실처럼 들려요. 우리가 첫 파이널에서 에베레스트 정상에 깃발을 꽂으려고 했지만 챔피언십이 저희의 팔 사이로 빠져나가고 난 후, 비관론자들이 뱉는 모든 말들을 다 들었죠.

 

제이슨 테리, 매버릭스 가드, 2004-2012 : 덕과 저는 특별한 관계였어요. 이걸 이해해야 해요. 제가 댈러스로 트레이드 되고 스티브 내쉬가 팀을 떠났을 때 그 둘은 절친했어요. 특별한 관계와 케미스트리를 가지고 있었죠. 제가 내쉬를 대체하고 나서, 사람들은 덕과 제가 그런 관계를 가지기를 기대했어요. 자연스럽게요. 그러나 저희는 그 관계가 유기적으로 자라나도록 놔둬야 했습니다. 저희의 관계가 발전하고 진화하도록 하기 위해 시험, 어려움, 다름과 플레이오프에서의 패배를 헤쳐나가야 했어요. 이 모든 것을 거친 후, 저희는 마치 스탁턴과 말론처럼 역사상 가장 훌륭한 투맨게임을 했다고 생각해요.

 

릭 칼라일 : 2011년 6월 12일, 파이널 6차전 막바지에 그를 휩쓴 모든 감정은 엄청났어요. 그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코트를 떠나 바로 라커룸으로 직행해야 했어요. 그의 눈엔 눈물이 고여 있었죠. 단상 위에 올라가 있던 홀저(노비츠키의 멘토)의 눈에도 눈물이 고여 있었어요. 이 둘은 덕의 커리어의 성배라고 할 수 있는 순간을 본 거죠. 그건 절대 되풀이될 수 없는 엄청난 순간이었습니다.

 

알 위틀리 : 그가 그 순간을 위해 쏟아부었던 훈련과 피, 땀, 그리고 눈물은 제 인생 최고의 것이었습니다.

 

도니 넬슨 : 그 후 2주 동안 저는 아침에 깨서 아내에게 “여보, 그건 꿈이 아니었어. 그렇지? 우리가 트로피를 따낸거지? 맞지?” 라고 물었고, 아내는 “당연하지. 당신 퍼레이드도 가졌잖아.” 라고 대답했죠.

 

이안 마힌미 : 제 안경은 제대로 된 안경이 아니었어요. 그냥 가짜였죠. 패션소품 같은 거였어요. 우리가 승리하고 난 후 그는 말했죠. “이봐. 나 그거 한 번 쓰게 해줘.” 그리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제게서 낚아채고 자기가 착용하더라고요. 별 것 아니었는데 저는 마치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었고 특별함을 느꼈어요. 그게 바로 덕이에요. 그런 타입이죠. 그는 매번 제 안경을 가지고 놀려댔죠. 거의 매일이요. 그리고 우리가 파이널에 진출하고 승리한 뒤 그가 제 안경을 쓰고 있는 거에요. 이것보다 좋은게 어디 있겠어요?

 

알 위틀리 : 저는 그에게서 조금 떨어져 있었어요. 웃겼죠. 그 안경을 쓰고 앞이 잘 보이기는 할까 싶었거든요. 그 시점엔 축하 드링크가 사방에 흐르고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그가 안경을 꽤나 잘 소화했다고 생각했어요.

 

 

 

“We go at it in QuizUp”


“그는 당신을 못 살게 굴어요.” 댈러스의 루키 젤런 브런슨이 말했다. “농담 따먹기도 하고요.”


매버릭스의 새로운 얼굴들은 노비츠키의 트래시 토크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고, 그와 투닥거리는 동안 어느새 트래시 토크를 듣고 있는 그들 자신을 발견한다. 


이 방면에서 맵스의 선수 발전 부서의 헤드인 마이크 프로코파이오보다 노비츠키와 죽이 잘 맞는 사람은 없다. 프로코파이오는 프랜차이즈의 대표 얼굴에 이상한 짓을 할 한 가지 목적으로 비디오 편집에 한 시간 반을 기꺼이 쓸 인물이다.


“그건 완벽한 샷이라는 말 대신에 완벽한 바보 짓으로 불려요.” 프로코파이오가 말했다. “그건 넘어지거나 픽앤롤하는 도중 우왕좌왕하는 것과 같은 코트에서의 바보 짓에 대한 거에요. 저는 그냥 모든 선수들이 있는 그룹 채팅에 전송해버렸죠. 그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웃죠.”


인터뷰가 끝난 다음 날, 프로코파이오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에게 제보했다. 메시지엔 “저는 이쯤에서 그만하려고 했는데 이 망할 늙은 놈이 저를 또 놀렸어요.” 라고 쓰여있었다. 그는 노비츠키에 대해 할 말이 4가지가 더 있었다.


l  그는 너무 늙어서 그의 흰머리마저도 흰머리를 가지고 있어요.


l  그는 가끔 은퇴가 기다려진다고 말하는데 저는 그에게 스탯으로 보면 그는 이미 2014년에 은퇴했다고 말해요.


l  네셔널 지오그래픽은 가장 움직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랭킹을 발표하는데, 그건 타이타닉, 스톤헨지와 덕이다. 4위 안에 들어간다.


l  저는 매일 그의 다리에게 위대한 짐 발바노(20세기 중후반의 미국 대학 농구선수)가 말년에 했던 말을 해줘요. “살아남고 발전하여라.”


웨슬리 매튜스, 댈러스 매버릭스 윙, 2015-2019 : 분명히 그는 늙어가고 있지만 헛소리하는 것만큼은 여전히 최고에요.


자자 파출리아, 매버릭스 센터, 2015-16 : 저는 예전부터 소셜 미디어에서 그를 팔로우하고 있어요. 우선, 그는 모든 것에 느리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저는 그가 동료들을 놀리는 트윗들을 종종 보았고, 유머감각이 있다는걸 알 수 있죠. 하지만 저는 그의 동료가 되기 전까지는 그게 어느 정도인지 몰랐어요. 덕은 안 멈춰요. 진심으로 쉬질 않아요.


그렉 버크너 : 그가 당신에게 “What up, Work?” 이라고 말을 한다면, 당신이 그의 주변에 있고 그의 동료이며 그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그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와있다는 뜻이죠. 저희가 처음 팀에 들어왔을 때 그건 정말 큰 부분이었어요. 버거는 거의 무례하죠. 만약 누가 당신을 버거라고 부른다면 그건 좋은게 아니에요. 그건 맛있는 인앤아웃 버거 같은게 아니죠. 나쁜 거에요. 그러나 그건 그가 당신에게 농담하는 방식이에요. 당신이 중요하다고 말하는거죠.


재 크라우더 : 그가 당신을 버거라고 부른다면, 그건 당신이 그의 레벨에 있지 않다는 거에요.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 누군가가 이상한 짓을 하면 그는 그 사람을 버거라고 부를 거에요.


엘튼 브랜드 : 그는 당신을 버거라고 부를 거에요. 저는 연습에서 그를 수비하고 있었고 그는 “너무 작아! E.B는 너무 작아!” 라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그는 7풋이고 저는 6풋 7 3/4인치거든요. 그냥 놀리는 거에요. 애정 어린 말이긴 하지만요.


그렉 버크너 : 그는 수비할 때 버거였어요.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 그가 교체되어 벤치로 들어오면 제 옷차림을 한 번 보고 제가 입고있는 걸 파괴하려고 해요. 그러면 저는 그에게 예의 바르게 그의 수비 마진은 마치 1929년 다우 존스 지수 폭락 같다고 하죠.


이안 마힌미 : 제가 경기에서 나쁜 샷을 쏘고 놓쳤다고 해보죠. 그럼 다음 날 연습이나 슛어라운드에서 그는 저를 쳐다보고 그걸 똑같이 따라할 거에요. 엄청 과장해서요.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 [덕과 돈치치는] 두 명의 광대에요. 서로에게 광대 짓을 하죠. 덕은 루카의 몸무게와 그의 엉성한 영어를 놀려대고, 루카는 덕이 얼마나 늙었는지 말하며 받아치죠. 그 둘은 나이 차도 있고 각자가 자라온 환경 때문에 분명히 다르지만, 엄청나게 경쟁심이 강하다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재밌어요. 죽을만큼 경쟁심이 강해요. 그러나 그 둘은 엄청나게 재밌기도 하죠. 우리는 그들을 사랑해요. 이 둘을 본다는 것은 멋진 일이에요. 0-82를 기록하더라도 이 둘이 있기 때문에 일하러 가는게 즐거울 거에요.


이안 마힌미 : 덕은 아무도 생각지고 못한 타이밍에 농담을 날릴거고 분위기를 환기시킬 거에요. 만일 리더가 농담을 던지거나 나를 가지고 장난치고 큰 소리로 웃는다면, 그건 그 리더도 사람이고 그냥 나와 똑같다는 오케이 사인이나 마찬가지죠.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 우리는 요즘에 끝도 없이 휴대폰으로 퀴즈 게임을 하고 있어요. 밤새도록 서로를 놀리면서 즐기죠. 매버릭스의 역사, 올스타 게임 역사와 90년대 음악에 대한 퀴즈를 내요. 누군가가 이길 때마다 우리는 스코어보드를 스크린샷으로 남기고 그 사람에게 정말 이상한 헛소리를 해요. 경기가 끝나고 그가 아이싱을 끝내고 자신의 발과, 방전되어 버린 종아리를 끌고 나온 뒤 버스에 올라타면 저는 제가 곧 그에게서 게임을 하자는 메시지를 받을 것을 알죠. 우리가 비등하게 게임을 이어가고 있을 때 저는 갑자기 슬럼프에 빠졌죠. 왜냐하면 저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상대하고 있으니까요. 이 미친 녀석은 그 역사의 절반이에요. 그가 커리어 내내 망할 공격 리바운드를 몇 개나 잡았는지 아세요? 저는 에릭 몬트로스가 제일 많이 잡은 줄 알았다니까요.


닉 반 엑셀 : 그는 여전히 경기에 뛰려고 해요. 저는 그와 2002-03을 함께 했죠. 저희가 댈러스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가지고 있을 때 저는 벤치에 앉아서 그에게 어떤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는 프리드로우 라인에 있었고 저는 그에게 “덕, 그냥 벤치로 들어와서 나랑 같이 앉아 있어. 오늘은 그냥 그렇게 보내자고.” 라고 했어요. 그는 저를 한 번 보더니 웃기 시작했죠.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 현재 저희의 QuizUp 스코어는 106-80이에요. 저는 거기에 계속 매달려 있었지만 마치 덕의 종아리와 다리처럼 저는 엄청난 하락세에 있죠.

 

 

 

“You’d think he was the 15th guy”


NBA 선수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가 팀 스태프를 어떻게 대하는지 알아보면 된다. 올해 승진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댈러스의 장비 매니저였던 위틀리는 노비츠키가 자신의 주변에 있던 좋은 평판을 가진 어떤 사람들보다 넓은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스타병도 없어서 새로운 양말이나 셔츠, 신발을 요청한 적도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노비츠키의 동료들에게 그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다수는 그와 뛰어서 영광이었다고 답할 것이다. 매버릭스의 센터 드와이트 파웰은 그 중 한 명으로, 노비츠키가 커뮤니티를 돕고 댈러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행한 조용한 노력들에 감명 받았다고 한다. 맵스의 가드였던 데런 콜리슨은 인파로 가득찬 공항을 지나가며 사인을 요청하는 그 누구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노비츠키의 모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위틀리에 따르면, 노비츠키가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경쟁심의 강도 때문에 몇 년 동안 수많은 선수들이 자신에게 “그가 이런 사람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40세까지 뛴다는 것의 비범한 점은, 자신을 응원하며 자랐던 사람들과 같이 뛰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는 그의 저지를 가지고 있어요.” 조 잉글스가 말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저지죠.” 유타 재즈의 포워드인 잉글스는 노비츠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코트 위에서 노비츠키와 작은 다툼에 휘말렸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저스틴 앤더슨 : 2K 시리즈에서 제가 항상 골랐던 팀도, 제 방에 벽에 걸려있던 포스터도,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랐던 저지도 다 덕의 것이었어요. 리그에 입성한 것과 매버릭스가 저를 드래프트한 것은 저에게는 초현실적인 일이었어요. 라커룸에서 그를 처음으로 본 순간이 기억나는데,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줄 알았어요.


챈들러 파슨스 : 우리는 원정길에 있을 때 같이 저녁을 먹던 그룹이 있었어요. 제가 댈러스에서 뛸 때 만나던 여자가 독일인이었는데 우리는 그의 집에 가거나 함께 테니스를 치거나 그냥 어울려 놀았죠. 제가 가장 위대한 선수들 중 한 명과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 했죠. 세상 일이 참 놀라워요. 단순히 제 아이돌로 시작된 그와의 관계가 변해서 지금은 제 가까운 친구가 되어 있죠. 농구가 저를 제 인생의 롤 모델로 우러러봤던 사람에게 다다르게 해주었어요.


라이언 브로코프, 매버릭스 포워드, 2018-현재 : 제가 처음 농구를 시작했을 때 저는 “나는 덕처럼 될 거야.” 라고 말하곤 했어요. 뒷마당에서 친구들이랑 플레이할 때 한 쪽 다리를 들어올리고 페이더웨이를 쐈죠. 잘 들어가진 않았지만 저는 항상 “덕!” 이라고 외쳤어요.


더그 맥더맛, 매버릭스 윙, 2018-2018 : 제가 대학에 있을 때, 그 때문에 이런 페이더웨이를 쏘기 시작했어요. 르브론과 만났던 파이널을 시청했죠. 대학에서 열심히 연습했고 이제는 제 게임에서 큰 부분이 되었어요.


라이언 브로코프 : 제가 몇 번 인터뷰에서 얘기했을 거에요. 그가 그걸 봤는지는 다른 이야기고요.  제가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저는 “와우, 저기 덕이 걸어가네.” 라고 말하곤 했지만 이제는 “어이, 덕. 어제 하루 잘 보냈어?” 라고 하죠. 이젠 그를 개인적으로 알고, 그가 엄청나게 웃기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죠. 그건 제가 그를 단지 어린 시절 우상으로 보는게 아닌 동료, 친구로 바라보게 도와줘요.


더그 맥더맛 : 저는 그의 주변에 있는 팬으로 남아있기 싫었어요. 그에게 저처럼 덩치 큰 팬은 없거든요.


엘튼 브랜드 : 다른 슈퍼스타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매버릭스에 합류하고 첫 팀 디너를 그의 집에서 가졌던 것은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그의 아내가 음식을 준비하죠. 그냥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동료 같은 느낌이에요. 그가 행동하는 것을 보면 절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선수 같지 않아요. 그 순간에 집중하려는 15번째 선수 같은 느낌이죠.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 그는 기꺼이 당신을 자기 삶으로 끌어들이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줄 거에요. 심지어 제가 루키일 때 저보고 자기 집에 와서 애들을 좀 봐달라고 했다니까요.


알 위틀리 : 그는 항상 스태프들을 생각하고 농구 외적으로 그들과 어울리는 데서 즐거움을 찾는 슈퍼스타에요.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 중 몇몇은 맵스의 스태프들이죠. 저희는 그와 같이 동고동락했어요.


릭 칼라일 : 그는 까다로운 사람이 아니에요. 관심을 요하지도 않죠. 그는 베푸는 사람이지 바라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나 이 그의 이런 면모가 그를 당연시 생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 저는 그를 매우 존중하고 그가 한 명의 사람으로서, 선수로서 얼마나 특별한지 잘 이해하고 있어요. 저는 그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에이드리안 그리핀 : 덕 노비츠키는 자신이 덕 노비츠키인 것에 행복해했어요. 어떤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닮아가려고 하지 않았죠. 프리마 도나가 되거나 미디어에 나와서 특정한 이미지를 만들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그는 자신이 덕인 것을 좋아했고, 그게 그를 특별하게 만들었죠. 그냥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연습에 왔어요. 코트 위에서는 킬러였죠. 코트 밖에서는 자상한 거인이었어요. 다시는 또 다른 덕 노비츠키를 찾을 수 없을 거에요.

 

 

 

“Dude, you’re 38, are you going to be able to walk tomorrow?”


에이브리 존슨이 매버릭스의 코치로 있을 때, 그는 벌칙을 만들었다. “그건 마치 ‘너희들, 내일은 쉬는 날이야. 누구든 연습하러 오면 벌금을 내야할걸.’ 같은 거였어요.” 맵스의 센터였던 케빈 부스가 말했다. 존슨은 모두에게 말했지만 그 메시지는 휴일의 의미를 존중할 줄 모르는 덕을 향한 것이었다.


루틴에 대한 그의 엄청난 집념이 문제라는 말이 아니다. “덕 노비츠키는 교본 그 자체에요.” 넬슨은 멘토인 홀저의 지도 아래에서 그의 게임이 진화한 방식에 대해 존경을 표하며 말했다. 홀저와 노비츠키는 매 여름마다 그들이 “툴박스” 라고 부르는 것에 무언가를 추가하길 원했으며, 넬슨에게는 노비츠키가 커리어 초반에 리바운드 능력을 개선한 방법이 여전히 미스터리다.


“덕은 우리 모두에게 아들 같지만 특히 농구라는 삶에서 덕을 낳았다고 할 수 있는 홀저에게는 특히 그렇죠.” 넬슨이 존경을 담아 말했다. “덕은 그가 코트 위에서 어떻게든 잘해보려 노력하던 작은 망아지 같던 옛날부터 홀저와 함께 했어요. 덕에게 홀저는 에이전트이자 멘토이며, 동기부여이자 정말 모든 것이었어요. 또한 홀저의 스킬셋과 덕의 영민함을 딱 맞아 떨어졌어요. 그건 두 개의 세계가 하나로 합쳐질 때 일어나는 멋진 일이었죠.”


노비츠키는 매버릭스를 어깨에 짊어졌지만 목소리를 높이는 리더십은 그의 것이 아니었다. “그는 채찍질 없이 저에게 보여줬고, 아무 말 없이 보여줬어요.” 댈러스의 윙이었던 저스틴 앤더슨이 말했다. 그는 노비츠키와 함께 슈팅 드릴을 하고, 그가 무엇을 하는지 보았던 Ex-맵스들 중 한 명이다. 노비츠키가 아이싱을 할 때 앤더슨도 아이싱을 하러 들어갔고, 노비츠키가 트리트먼트 시간 전에 무언가를 먹는 것을 눈치챘을 땐 그도 트리트먼트 전에 무언가를 먹기로 결심했다.


“몸을 관리하는 것이든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에 관한 것이든, 그는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어요.” 앤더슨이 말했다. “그는 말도 안되는 양의 물을 마셔요. 그는 제가 볼 때마다 마운틴 밸리 워터가 담긴 큰 유리병을 들고 있었어요.”


엘튼 브랜드 : 저는 독일에서 온 그의 코치 홀저를 본 적이 있어요. 제가 밤에 샷을 던질 때 그들은 하루 종일 그 곳에 있었죠. 바닥까지 완전히 굽혔다가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샷을 던지는 그의 폼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죠.


이안 마힌미 : 저는 홀저에게 같이 연습해도 되냐고 물어봤어요. 한 번 보고 싶었거든요. 실제로 몇 번 같이 했었는데 쉽지 않았어요. 당신이 그것을 마스터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거예요.


엘튼 브랜드 : 슛을 던지지 않고 스쿼트만 하는 그를 보는 것은 신선했어요. 그리고 그 곰 걸음이요.


디안드레 조던 : 그건 범상치 않았어요. 그 방법이 당신에게 먹힌다면, 당신 것이 되는 거예요. 그건 21시즌 동안 뛰면서 분명히 입증되었죠. 우리 모두는 거기에서 참고할만한 것이 있어요.


세스 커리 : 그건 루틴이에요. 당신이 매일매일 해야 하는 거죠. 당신이 무언가를 매일매일 한다면 그것을 마스터할 것이고 당신에게 어떤 것이 통하는지 깨닫게 되죠. 요즘에도 KD나 스테프를 보면 덕이 홀저와 했던 것들 중에 일부를 가져와서 그들의 워크아웃에 적용시켜요. 그는 명백히 사람들이 슈팅을 연습하는 방식을 바꿨어요.


도니 넬슨 : 저희는 덕과 홀저가 여름마다 하는 훈련을 전적으로 지지했어요. 시즌이 끝나면 그들은 바로 Würzburg로 직행했고 훈련 시설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될 때면, 덕은 무언가를 새롭게 가져오기만 한게 아니라, 아예 마스터를 해왔죠.


제이슨 테리 : 덕의 노력과, 그가 해냈던 것들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저를 더 나은 프로, 더 나은 선수로 만들었어요. 수많은 밤 동안, 제가 코트 한 쪽에 있을 때 그는 반대편에서 자신의 것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면 저는 그 쪽으로 가서 그가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효율적인지 보았죠. 그 루틴을 저도 따라하기 시작했고 제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으며 제가 19년 동안 롱런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제가 덕 노비츠키의 동료가 아니었고 댈러스에서의 시간처럼 라커룸에서 그의 옆에 앉아 이 위대함을 매일 목격하지 못했다면, 저는 제가 이렇게 오래 뛸 수 있었을 것 같지 않아요.


도니 넬슨 : 제가 여기에 있었던 시간 동안 저희는 덕보다 더 열심히 훈련하는 단 한 명의 선수도 보지 못했어요. 가끔 루키들이 “덕이 여기 있을 때마다 나도 여기에 와서 더 열심히 할거야.” 라고 하지만, 일주일이나 갈까요.


해리슨 반즈, 매버릭스 포워드, 2016-2019 : 그는 그것을 자랑스러워 해요. 저에게 “너 훈련 열심히 한다며?” 라고 하자 저는 “맞아, 아, 혹시 짐에 가게 되면 나한테도 알려줘.” 라고 했어요. 그리고 두 시간 훈련이 끝난 뒤 짐에서 한 시간 반 동안 같이 있었죠. 저는 “너 38살인거 기억하고 있지? 내일 걸을 수나 있겠어?” 라고 말했죠.


이안 마힌미 : 저는 실제로 손가락으로 지탱해서 푸쉬업을 하는 걸 덕에게서 처음 봤어요. 한 번은 그러고 있는걸 물끄러미 바라봤더니 그가 “뭘 쳐다보고 있어? 이리로 와서 같이 하자.” 라고 했고 그 날부터 시작했죠.


챈들러 파슨스 : 저는 제 시즌 프리드로우 성공률을 보고 있었고, 90퍼센트를 기록하고 있었죠. 저는 그가 알려준 호흡 테크닉을 이용했거든요. 저는 항상 프리드로우할 때 숨을 내쉬었는데, 그는 슛을 하기 전에 숨을 들이쉬고 참는 것 같았고 저는 그게 차이점이라고 생각했어요. 대부분은 숨을 내뱉는데, 그는 숨을 뱉는 행위는 몸 전체를 흔들리게 한다고 했어요. 이건 제가 그와 함께 뛰지 않았다면 절대 배우지 못 했을 것이고, 지금까지 잘 이용하고 있죠.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 그는 절대 그가 하는 일로부터 떠나지 않아요. 저는 팀의 스포츠 심리학자인 돈 코크스테인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가 말했죠. “프로야, 그는 이걸 20년 동안 하고 있어. 같은 것을 말이야.” 홀저와의 똑같은 훈련. 똑같은 농담들. 모든게 똑같아요. 마치 Twilight Zone 에피소드 같아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죽었는데 그 혼자 같은 일을 하러 계속 오는거죠. 마네킹한테 매일매일 말을 거는 것처럼요. 정말로 제가 40개의 마네킹을 우리 스태프들처럼 꾸며놓고 그가 걸어가는 길에 세워 놓으면 눈치채지도 못하고 똑같은 말을 할 것 같다니까요.





“Cut out of a different cloth”


“지금의 그를 보는건 힘들어요.” 댈러스의 가드 J.J. 바레아가 지난 달에 이야기했다. 노비츠키는 브루클린 넷츠와의 경기에서 2-13의 야투를 기록했고, 첫 9개의 필드골과 7개의 삼점슛을 미스했다. 바클레이 센터의 팬들은 덕에게 환호하고 그에게 패스를 하지 않는 다른 매버릭스 선수들에게 야유했다. 바레아는 노비츠키가 얼마나 경쟁하기를 좋아하는지 알고 있다. 


이번 시즌이 노비츠키에게 얼마만큼의 도전이었는지 알기 위해서 꼭 그의 오랜 동료가 될 필요는 없다. 그는 발목 부상으로부터 회복하는데 지난 오프시즌을 보낸 후 12월 중순까지 뛰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는 파이널 패배의 상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처럼, 더 이상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 좌절에 대해 솔직했다.


노비츠키 절대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실패들을 포함한 모든 것을 감당했다. 큐반에 의하면, 선수들은 이것으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겸손해지는 것, 열려있는 것, 상처받는 것은 강하다는 증거다.”


알 위틀리 : 그는 지난 여름에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정말 느낌이 좋았어요. 그래서 올해의 기량 하락은 보기 힘들어요. 저는 그가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그의 나이와 지위에 서서 지금 이걸 헤쳐나가고 계속 플레이하며 매일 싸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끝내고 이렇게 말하면 오히려 쉬웠을 거에요. “해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어.” 그러나 그 대신 그는 치료, 재활을 통해 헤쳐나가기 위해 짐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었어요. 다시 돌아와 뛸 수 있기를 정말 간절히 원했거든요.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 그의 마음은 복잡해요. 상심하고 있죠. 만일 당신이 얼음을 생산하는 기업에 투자했다면 주식시장에서 300점은 올랐을 거에요. 왜냐하면 저희가 독점했거든요. 그러나 그는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래서 그에게 농담을 던지거나 웃게 만드는 것은 괜찮아요.


그렉 버크너 : 그는 미스터 매버릭스에요. 댈러스 매버릭스의 유산은 모두 덕에게서 나온 거에요. 그리고 일부는 마크 큐반이고요. 오해하지 마세요. 하지만 덕이 그 유산 자체에요. 매버릭스는 그에게 자식이에요. 절대 자식을 포기하지 않죠. 그가 그렇게 느끼기 때문에 가능한 오래 뛰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거에요.


도니 넬슨 : 덕에게는 다른 방향을 택하고 이렇게 말할 기회가 많았어요. “들어봐, 나 골든 스테이트를 이기러 가고 싶어.” 그는 수 많은 스타 선수들에게서 연락을 받았어요. 파이널에서 경쟁해본 LA나 마이애미 같은 팀들에게서 연락을 받았고,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그를 리쿠르팅하려고 했어요. “우리와 같이 뛰자. 파이널에 갈거라고 장담할게. 우리는 너에게 두 번째 반지를 가져다줄 수 있어.” 덕은 이 곳 댈러스에 남아있기 위해 이 모든 소란들을 잠재웠어요. 이건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일이죠.


릭 칼라일 : 덕은 정말 훌륭한 친구에요. 올해가 저에게는 11년째네요. 저는 이곳에 2008년에 왔죠. 제 딸이 유치원에 다니고 있을 때였어요. 딸은 이제 8학년이고 제 계약 기간은 딸이 고등학교를 끝마칠 때까지에요. 저는 제 딸이 유치원,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같은 학교에 있을 수 있는건 덕의 위대함과 아주 특별한 면모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는 이제 세 아이가 있고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워가고 있어요. 그와 저는 함께 많은 것을 헤쳐왔고, 챔피언십을 따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면 위대한 변화가 있었어요. 매년 아주 중요한 변화가 있었어요. 그러나 그는 지속적인 노력, 모든 것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어요. 그리고 그게 제 일을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줬죠.


도니 넬슨 : 이건 마치 타임 워프 같아요. 끝이 올거라고 믿지 못했거든요. 덕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어요. 그가 영원히 떠나는건 아니지만, 정말 오랫동안 프랜차이즈의 기둥이 되어주었던 사람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도저히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는 거죠.


마이크 프로코파이오 : 저는 그를 사랑해요. 좋은 친구에요. 그의 면전에서 절대 이야기하진 않을테지만요. 그는 좋은 사람이에요. 최고 중 한 명이죠. 그와 6년을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릭 칼라일 : 저는 수십 년 동안 여러 팀에서 많은 슈퍼스타들과 함께 했어요. 또한 저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충성심, 그리고 위대함의 측면에서 NBA 게임 안에서 그만큼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인간적인 면과 충성심이 그의 게임의 특정 부분들과 게임에 가져다 준 큰 기여를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보이게 만든다는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마지막에 와서는, 그게 그를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부분이죠.


도니 넬슨 : 샌 안토니오에서 그는 마지막 경기를 가질 거에요. 훕 서밋이 열렸던 그 체육관 바로 옆이죠. 그 말은 덕의 아메리칸 아이돌 무대가 펼쳐졌던 곳에서 50야드 떨어진 곳에서 그의 커리어가 마무리될 거라는 말이죠. 아이러니하게도, 홀저와 제가 수 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낼겁니다. 그게 사실상 마지막 게임이라면, 아이러니한 우연이에요. 거의 하나의 노래 같네요.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3-23 23:28:15'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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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22 23:54:36

글 감사합니다.

WR
2021-03-23 10:51:54

감사합니다. 

2021-03-23 00:01:29

좋은 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선추천 후 정독하겠습니다. 여러 번 읽게 될 것 같네요.

WR
2021-03-23 10:53:29

저도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3-23 00:31:19

노래에 대한 자신감

2021-03-23 07:33:33

노비츠키의 노래에 대한 (근거없는) 자신감은 매버릭스팬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내용이죠
좋은글 매우 잘읽었습니다

WR
2021-03-23 10:54:29

저는 상상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2021-03-23 08:44:00

98년 드래프트때 폴 피어스가 나를 지나친 9개팀 전부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했다던데 댈러스 만큼은 후회하지 않았겠죠. 잘 봤습니다.

WR
2021-03-23 10:55:13

댈러스는 부러울게 없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2021-03-23 18:43:42

유로피언 남바완 노비형님 보고싶습니다.

2021-03-23 23:05:23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2021-03-24 19:45:40

두번째 반지 유혹들을 이겨내고
댈러스에서 노년을 보내며
커리어를 마감한것 정말 대단합니다.

2021-03-26 09:34:29

잘 보겠습니다. 이정도 볼륨을 다 옮기시려면 엄청 수고하셨겠네요.

박제해놓고 보겠습니다.

2021-03-29 23:32:47

그래서.. 덕은 이제 뭐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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