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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스탯 이해하기. (클레이 탐슨과 알 제퍼슨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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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08 19:39:04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수비 스탯의 무용성을 주장하고자 함이 아니라, 수비 스탯을 볼때엔 팀 수비 철학과 맡은 역할 

그리고 눈으로 보는 평가를 종합해서 봐야한다는 점을 설파하기 위한 글입니다.그 예시로서 가장 대표적인

수비스탯 아웃라이어 취급을 받는 (리그 주관적 평가대비) 클레이 탐슨을 끌고 왔고,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아웃라이어(?) 사례로서 알 제퍼슨 케이스를 끌고 왔습니다.

 

이 글은 세스 파트노우의 칼럼과 벤 타일러의 유투브 컨텐트의 내용을 일정 부분 가져와 제 주관을 섞어 

쓴 글입니다.또한 클레이 탐슨의 수비평가에 대한 스탯과의 괴리는 오랜 분석가들 사이의 화제였기 때문에

그간 제가 관찰하며 본 자료들도 종종 삽입했습니다.

 

본문

 

예전에 제가 All-in-one 스탯에서 수비 스탯이 왜 특히 실질 평가와 일치하기 어려운가에 대한 칼럼을 

번역한적이 있습니다. 

 | (번역) 왜 여전히 올인원 수비 스탯은 NBA 미지의 영역인가?  |  NBA Maniazine

 

 

1.수비 스탯 (RPM) 은 가장 최신화된 수비 측정 수치이지만, 여전히 흠이 많다.

2.특히 트랙킹 데이터와의 혼합이 기대되는 부분이다.즉 결과값만 놓고 볼게 아니라 과정과 의도도 

분석이 같이 되어야 한다.

3.특히 트랙킹 데이터외에도 코칭 스탭이 선수에게 무엇을 기대했고, 그것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현재 기술로는 완전히 알기 어렵다.즉 주관적인 영역의 수치화 작업도 필요하다.

4.가령 너무 좋은 수비로 에이스 공격수가 공격 의사 자체를 포기했을때, 그것은 어떤 수비 스탯으로도 

현재 잡기 힘들지만, 수비수로선 최고의 수비를 한것이다.

5.또 블럭/스틸이 아닌 점프 컨테스트로 패스를 강제했을때 그건 아무런 박스 스코어도 아니지만 또한

최고의 수비이기도 하다.

6.수비 귀책을 매길때 전술적 이해가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오해하기 쉽다.

 

특히 6항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앞으로 나올 본문의 결론과 일맥상통 하기 때문)

알 제퍼슨은 커리어 내내 수비 못하기로 악평이 자자 했습니다.하지만 유독 클리포드 감독하의 샬럿 

시절엔 3시즌간 +의 DBPM을 기록합니다.또한 온/오프 마진에서도 수비에서 커리어 하이 값을 

찍어줍니다.또한 아래에서 보시듯 가장 트렌디한 DPIPM상으로도 그의 샬럿 시절 3년은 DPIPM은

양수값을 찍어줍니다.

이걸 보고 알 제퍼슨이 수비를 갑자기 각성한것일까요? 커리어 말년에? 발은 더 느려졌음에도?

 

 

이 때 샬럿은 극단적인 드랍백으로 알 제퍼슨의 동선을 최소화 해주고 좁은 영역만 신경써주게 하고 

대신 윙 수비수의 Tagging을 (윙코너쪽에서 림쪽으로 달려와서 림보호나 공에 간섭하기) 강조하는

수비법을 펼칩니다.이로 인해 못하는 수비를 덜 관여하고, 좁은 영역 수비만 신경쓰게 되고 좋은

윙 수비수들(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 제럴드 헨더슨)의 헬프 수비로 팀 전체 수비력이 제퍼슨이 뛸때 

좋아진거죠.결국 이건 제퍼슨을 숨기고  윙들의 수비를 증가 시킨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결국엔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들이 미끼로 윙코너 수비를 부른후 윙/코너 및 패스웤으로 3점 시도를 무더기로 늘리게 

되면서 깨지게 되었고, 실제로 샬럿 수비의 종말은 3점에 대한 겉잡을수 없는 붕괴로 귀결됩니다.

 

여기서 저 번역글 당시 제가 임의로 덧붙였던 야구에서 수비 스탯을 보는 유명한 문구를 다시 적어보자면

 

"Defensive metrics come down to three questions," 
according to Russell A. Carleton of Baseball Prospectus.

1.How many plays should [a defender] have made? 
2.How many did he make?
3.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those two numbers?"
 

-수비측정은 결국 3가지 질문에 의해 진행된다.

1) 수비수는 어떤 플레이를 했어야 했는가?

2) 그리고 그 수비수는 얼마나 해냈느냐?

3) 그리고 둘 사이간 수치적 차이는 무엇인가?

 

여기다 기준과 실행 사이에서 설정을 하는 자의 의도도 같이 봐야 한단게 제 주장의 요지중 하나입니다.

 

클리프드가 맡는 팀은 무조건 3가지 특징을 공통으로 나타냅니다.샬럿시절이건 올랜도건 변치 않는 

3가지 팩트가 바로 적은 파울, 수비리바운드 , 적은 속공인데요

 (뒤의 괄호는 샬럿-올랜도 7년간 30개팀중 랭킹입니다)

 

1) 리그 최고 수비 리바운드 팀 (1-1-1-3-2-2-5)

2) 리그 최고 파울 적게 하는 팀 (3-8-4-1-1-6-4)

3) 리그 최하급 속공 시도 빈도 팀.( 27-30-25-27-18-24-11)

 

즉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적 수비 디자인이 선수 역량이나 스탯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또다른 요소가 됩니다.

클리포드 밑의 빅맨은 무조건 림근처에 박혀서 딸려나가서 헤매는 일 자체를 줄입니다.그래서 부세비치

까지 클리포드 시절엔 수비가 좋아졌단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죠.알 제퍼슨도 그런 맥락이고 당연히

그렇다보니 빅맨이 림근처에 머무르게 되니 수비리바운드가 좋아집니다.또 윙코너 윙맨들의 적극적이

수비가담은 Leaking out를 줄이게 되니 뛰쳐나가는 속공 빈도는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구도상 림근처

를 빡시게 숫적 우위를 추구하니 뛰쳐나가는 속공의 숫자는 줄게 되죠. 실제로 많은 감독들이 속공을

늘리기 위해 배치를 공격적으로 하면 (leaking out)  리바운드 위력이 감소하는 딜레마를 토로합니다.

또한 이런 이유로 수비리바운드가 공격 리바운드에 비해선 보다 팀 전술적 영향을 받는 팀 단위 스탯

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스탯가치에서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BPM 개발자도 리바운드 보정을 최근에

했습니다)

 

첫번째 소결론은 이것입니다.

수비 스탯은 팀 단위(감독의 철학) 설정에 의해 수치와 실질 평가간 괴리가 있을 수 있다.

 

클레이 탐슨의 경우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탐슨은 수비 스탯에서 어마어마하게 낮게 나오는걸로 가장 유명한 선수입니다. RPM / PIPM / BPM

세 스탯에서 모두 명성 대비 처참한 수치를 찍는 선수인데요, 많은 토론을 거쳤지만 결론은 다들 제각각

입니다. 아웃라이어다, 아니다 거품낀 수비수다등의 정반대 결론으로 각기 지지세력을 모으고 있는 케이스

인데 저의 생각은 일단 이렇습니다.

 

1.탐슨은 훌륭한 1:1 수비수이다. 하지만 그것도 다른 1:1 수비수완 좀 결이 다르다.(적은 스틸/블럭)

 

2.탐슨은 수비 박스 스탯을 극단적으로 적게 찍는 타입이라 마진류(PM)건 박스스탯기반류건 손해를

극히 많이 보는 타입니다.마진류라도 박스 스탯을 보정에 넣기 때문에 계산식상 2번 손해를 보게 된다.

 

3.같이 뛰는 파트너가 커리고, 감독의 수비철학상 손해 보는 역할을 주로 가지고 뛴다.

 

일단 하나씩 설명을 해가며 위에서 나온 이야기와도 맥락을 같이 섞어보겠습니다. 

 

1.탐슨은 분명 1:1수비에선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특히 포제션 엔딩류 스탯 (시너지 스탯)을 놓고보면

최상위권인데, 이 스탯은 포제션을 끝낸 상황만 측정하기 때문에 그것이 코트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

지를 측정하는 마진류나 스탯 자체를 체크하는 박스 스코어 기반 류와는 측정법이 다르단 점을 기억합시다.

 

 

위 짤은 벤 타일러의 유투브 영상에서 캡쳐한것인데, 스펙트럼(시너지류)에서 측정한 탐슨의 상대 포가를

수비시 수비 스탯입니다.리그 전체로 봐도 단연 독보적인 상대 슈팅 효율 억제력을 보여줍니다.

시너지 스탯을 봐도 그의 수비 스탯은 상대 픽앤롤 볼핸들러 수비 효율은 리그 90%에 랭크되어있고요.

하지만 박스 스탯으로 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최근 10년간 6-6~6-7 사이즈 선수중 탐슨 보다 낮은

STL% , BLK%, REB%을 보인 가드/포워드 선수는 없습니다.단연 독보적으로 낮은 3 카테고리 수치를 

보여준 선수가 탐슨이고 이게 그가 가진 수비 스타일과 감독이 주문하는 스타일과 상관이 있습니다.

 

자 클레이탐슨이 데미안 릴라드를 마크 해서 , 그가 슛시도 자체를 못하게 했거나, 슛을 던졌는데 좋은

압박으로 미스샷을 유발하면 그의 박스 스탯은 아무것도 없습니다.하지만 포제션 엔딩류 스탯으로 보면

슛억제를 보여줬고, 감독이 원하는 수비를 한거죠. 박스 스탯을 못찍는 수비수는 일단 어떤 올인원 

수비스탯에서건 손해를 봅니다.그들이 박스 스탯을 중시하는 계산식을 지녔으니까요.

 

2.박스 스탯을 적게 찍으면 RPM 이건 PIPM 이건 BPM 이건 계산식에서 손해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세스 파트노우가 이 부분을 지적하며 링크를 건 부분을 저도 링크 겁니다.

 | https://web.archive.org/…

 

For example, Klay Thompson has a Defensive RAPM of +1.2, but his Defensive RPM is -1.6.[. 5 According to data from Jeremias Engelmann, one of the creators of RPM, and ESPN’s website.] DeAndre Jordan has a Defensive RAPM of +1.15 and a Defensive RPM of +5.84. In other words, the box score prior has a very large large effect.  Klay’s box score numbers makes him seem like a bad defender and gives him a very low prior that his seemingly positive contributions on court cannot drag him up from. The reverse is true for DeAndre. His box score numbers makes him look like a world-class defender and so his Defensive RPM ends up being among the best in the NBA." 

 

The Next 23님의 이 부분에 대한 부연설명을 발췌해오자면 

 

"ridge regression을 통해 RAPM이 구해지기 전 Pure Adjusted Plus/Minus단계에서도 RAPTOR 스탯 구하듯 (박스 RAPTOR와 마진 RAPTOR를 합치는 방식) 박스스코어 수치가 들어가는데 탐슨은 이때 한번 손해를 보고, 이후에 prior 에서도 손해를 보게되는 군요. 정확히는 탐슨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동일한 과정을 겪는데 유독 수비력에 비해 수비 스탯이 안찍히는 탐슨이 큰 손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탐슨이 박스 스코어 스탯이 들어갈때 얼마나 손해를 보는지는 그가 보여주는 3분야 스탯의 유니크함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STL%, BLK% , REB%가 6-7이하에서 그보다 적은 선수는 찾을 수가 없단 점인데

그의 대학통산 3분야가 수준급이였던 점에 비추어보면 팀 상황에 맞게 적응을 했다 볼 수도 있고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이는 쪽으로 적응했다 볼수도 있겠죠.

 

 

3.또한 수비 스타일상의 장점 최대화, 단점 최소화를 위한 구성을 보자면, 파트너가 커리인점도 

작용을 합니다. 커리는 항상 수비 메트릭에서 최상급 수치를 찍는데 탐슨과 반대로 실제 상대 공략대상

이 되는 빈도도 많고 주관적 평가에선 별로 좋은 평을 못받습니다.어찌보면 탐슨과 반대 타입인거죠.

일단 커리는 스틸이 많고, 리바운드도 많습니다.또 무엇보다 위에 나온것처럼 탐슨이 상대 에이스 포가를

맡는 빈도가 많고 잘 막기 때문에 커리는 상대적으로 약한 수비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스 파트너우 글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좌상으로 갈수록 HIDING 즉 매치업 데이터상 상대 에이스가 아닌 약한 선수 맡는 빈도가 우하로 갈수록

상대 에이스  공격수를 맡는 빈도를 나타냅니다. 브래들리와 루윌이 양극단에 있는게 이해 되시고 

커리가 좌상에 있는 만큼, 클탐이 우하에 있죠.돈치치가 좌상에 있는 만큼 도리판 피리 스미스가 우하에

있고요. 즉 이 매치업 빈도 데이터와 위에서 나온 클탐의 에이스 포가 수비시 슈팅 억제율을 보면 

박스 스탯에 안나오는 수비는 클탐이, 박스 스탯에 유리한 수비 (특히 스틸,수비 리바운드)는 커리가 

많게 되는 점을 아실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 레이커스 시절, 잉그램의 수비와 볼의 수비를 대조하며 이런 표현을 쓴적이 있습니다.

 | 1쿼터 론조볼과 잉그램을 통해보는 수비판단의 어려움.  |  NBA Maniazine

 

"예전 축구가 3백이 유행할땐 1스위퍼,2 스토퍼를 썼죠.스토퍼는 맨마킹,몸싸움이 주요 역할이라면

스위퍼는 클리어링,뚫린 수비 땜빵해주기가 주요 역할이였다 보면 거칠지만 얼추 맞습니다.

저는 론조볼 수비는 스토퍼로선 약하나 스위퍼로선 훌륭한 수비라 비유적으로 생각해요."

재밌게도 제 기준에선 잉그램은 나쁜 오프볼 수비수(공간감각과 볼 흐름 관여 바보)이지만 괜찮은

1:1 온볼 디펜더이고, 론조 볼은 반대로 팀디펜스 극강, 온볼 취약유형입니다.

어찌보면 탐슨과 커리의 관계와 좀 비슷하기도 하죠.

 

즉 잉그램이 에이스 핸들러를 막으면서 고생하나, 수비 스탯은 뒤로 저쳐서 스틸이나 압박하는 

볼이 가져가는 형국이라 스탯은 볼이 더 잘 나오는것이고, 이를 저는 스토퍼 / 스위퍼라 비유했는데

세스 파트노우도 비슷한 비유를 커리와 탐슨에게 했습니다.

 

Thompson taking on those more difficult individual assignments could be part of what allows Curry to use his quickness and ability to read the game to be more of a ballhawk. In effect, Thompson is occupying blockers so Steph can make the tackle. 

(탐슨은 블록커역할, 커리는 태클러 역할.)

 

개인적으로 종합해서 탐슨의 수비를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훌륭한 1:1수비수이다. 하지만 손질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 파울이 적은대신 스틸도 적다.

대신 끈덕지게 상대를 keep front 하면서 편한 포제션을 소모 못하게 붙어주고 비벼주면서 귀찮게 한다.

컨테스트도 매우 적절하나 절대 어그레시브하게 하지 않고 슛을 던지게 한다.대신 불편하게.

그래서 파울도 적지만 블럭도 적다.불독처럼 잘 따라 댕기는 chasing/Trailing  스타일이지, 하드 디나잉은

아니다. 

-리바운드가 약하고(적극적이지 않고), 오프볼 수비는 약하다.공격때 터널비전인것처럼 수비 때도 

시야가 좁고 한놈만 팬다, 따라 댕긴다 마인드라서 오프볼 수비 관여가 약하고 공간 인지력이 약해서

팀디펜스는 평균이하다. 한데 이 부분은 커리가 강해서 상호보완적이다. 커리는 약한 수비를 맡는 대신

볼흐름을 덮쳐서 스틸 하는데 주력하고, 탐슨은 맨마킹을 하는 상호보완. (스토퍼/스위퍼, 블로커/태클러)

 

-업라이트한 자세와 잔발 스텝 쪼개기, 그러면서도 힘이 있어서 작은 가드 상대 수비가 일품이나
이것도 넓은데서 가속 붙으면 무게중심이 높아서 살짝 불안할때가 있다.대신 상대가 가속없이
좁은 공간서 드리블치면 좋은 동선 안 내주는게 일품이다.높은 무게중심이 컨테스트도 잘하는데 도움.
 
-박스스탯류를 극히 적게 찍기 때문에 이게 계산식에서 비중높아지는 수비올인원 스탯에선 손해보고 
포제션 엔딩만 가지고 측정하는 스탯류에선 강하다.
 

결론 

 

수비도 결국 가장 중요한건 감독의 의중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누굴 기용하고, 어떻게 배치하고 

어떻게 장단점을 섞어 최효율로 뽑아낼것이냐는 스탯보단 의중을 먼저 전제로 갈고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또 스탯도 마진과 박스, 포제션 마무리를 두루 섞어서 같이 봐야겠고요.

 

또 알제퍼슨과 클레이 탐슨의 예로 놓고보자면 수비 스탯을 볼때도 배경지식을 좀 더 알고보면 

더 나은 경기 이해도를 가질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가 이 분야에 대해서 PIPM의 창시잔인 제이콥과 대화도 나웠었는데, 제이콥의 생각도 
저의 결론과 같았습니다.제가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클탐의 수비 스탯이 왜 PIPM에서 낮게 나오는지
에 대해 질문했고 , 제이콥은 정확히 제 위의 추론이 맞다고 했습니다.
Klay is good at very specific one on one defense but metrics like PIPM are designed to measure team impact and one on one doesn't really move the needle

스티브커가 직접 평가한 탐슨의 수비.

예전 글중에서 스티브 커가 탐슨 수비에 대해 설명한 구절을 발췌해옵니다.
본문과 맥락이 같음을 아실수 있을거에요.

"수비범위를 더 잘 인지했고, 센터들의 도움수비가 더 좋아졌어요." 스티브 커 감독이 말했다. 
"페인트 존에서 잘했어요. 가드들은 수비수들이 자신에게 몰리도록 유도를 잘했죠."

그린은 모든 선수를 연결하는 수비 신경망의 다재다능한 중심이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에서 탐슨의 역할은 거의 그만큼 필수적이다. 커는 탐슨이 온볼 핸들러에 대한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라고 본다. 블레이저스 상대로 커는 탐슨이 NBA의 가장 뛰어난 스코어러 중 두 명(릴맥) 사이를 번갈아 마크하도록 하고 있다.
탐슨은 2차전에서 주로 릴라드를 마크했는데, 처음에 언급한 1쿼터 마지막 상황과 유사한 결말이 되도록 릴라드를 막았다: 화려한 드리블 움직임에 낚이지 않고, 신체 우위를 이용해 릴라드를 적절한 위치로 밀어붙인 뒤, 기다리고 있는 도움수비를 믿으면서 파울 없이 터프샷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 결과 릴라드는 2차전에서 자유투를 단지 2개만 얻었다.

"탐슨은 제가 코칭한 첫해 이후로 정말로 나아지고 있어요." 커가 말했다. 
"그 때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했어요. 신체와 포지셔닝을 매우 열심히 활용하면서도 상대와 접촉하거나 파울을 하지는 않죠."

탐슨은 2차전에서 파울을 하나밖에 하지 않았다.(차징하다 미끄러져서 블록 파울이 불림) 1,2차전 합해 66분 동안 범한 파울은 2개였는데, 이번 시즌 탐슨의 평균 파울 수는 1.8개에 불과하다. 탐슨은 폭발적인 운동능력이 있는 수비 스탯 머신은 아니다. (평균 0.8스틸, 0.5블록) 그러나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고, 종종 파울을 부르기도 하는 빅 플레이를 쫓지 않는다. 

"불필요한 도박을 하지 않죠. 그게 우리가 그에게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볼을 압박하고, 신체 사이즈를 활용하고, 엉뚱한 짓을 하지 않고, 공격수가 터프샷을 쏘게 만드는 것들 말입니다." 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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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5-08 14:03:04

수비스탯에 대해 이해도가 없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1
Updated at 2020-05-08 14:26: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야구같은 경우에는
1)수비수는 어떤 플레이를 했어야 했는가?

이 부분이 비교적 정해져있는 반면, 농구는 이거조차도 코칭스탭의 수비전술에 따라 달라지니까 더 직관적이지 않은거 같아요.

야구는 타구가 일단 구르는 상황이 되면 내야수가 해야하는 플레이가 거의 정해져 있잖아요. 농구는 특정 선수를 버릴건지, 적극적으로 스위치를 할 것인지, 드랍백을 할 것인지, 헷지를 할건지 천차만별이니..

WR
2020-05-08 16:27:49

야구도 애초에 수비스탯 초창기엔 그라운드에 그리드 찍어서 기준점 대비 낙구위치와 수비 귀책을 매기기도

했으니 어떤 식이건 주관요소가 완전히 배제될수 없었죠. 분명히 야구는 분절성이 강해서 스탯 매기기에

좀 쉽지만, 농구는 연속성이 강해서 스탯 귀책 매기기가 힘들때가 좀 있습니다.독립 사건이 자주 발생하기

보단 서로 연관된 경우가 많으니까요.

1
2020-05-08 14:19:3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
Updated at 2020-05-08 14:40:53

스탯관련해서 가장 관심있어하는 부분이라서 긴글인데 집중해서 순식간에 읽었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관련 링크들도 천천히 살펴봐야겠습니다.

눈으로 느껴지는 수비력과 수비스탯 사이의 괴리가 그래도 10년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앞으로 더 나은 개선을 위해 과연 어떤 방법이 고안될지.. 정말 흥미로운 문제이면서도 어려운 문제 같아요.

WR
1
2020-05-08 16:28:59

각 팀별론 자기네 소유 선수들이 자기 수비 시스템과 추구 철학에 맞춰 잘한다 못한다를 완벽히 알고

있겠죠.거기에 맞춰 기용할테고. 근데 이걸 30개 각각 다른 철학하에 뛰는 선수들을 한 줄로 세우려면

(수비 스탯) 여러 고려요소가 많아진단게 어려운 점 같습니다.공격도 물론 그렇겠지만, 수비는 좀 더 

이게 복잡하니까요,

6
2020-05-08 15:20:58

돈내고 봐야하나 잠시 고민이 들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5
Updated at 2020-05-08 15:25:51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최근 브룩 로페즈도 대표적인 사례이지 않을까 싶어요. 림 근방에서의 수비력은 극상이나 최하급의 기동력을 지닌 선수라 드랍백으로 수비 스키마를 변경한 벅스로 이적하여 빛을 발했죠. 공격에서도 느리게 업코트 하면서 세컨 브레이크 3점을 노리게끔 주문해서 백코트 동선도 단축시켰고요(물론 수비 리바는 쿰보에게 몰빵시켰지만 원래 그런 리바운더니..). 반대 케이스가 올 시즌 AD인데 빠르게 릭아웃하여 얼리덕인하는 전술 때문에 백코트 속도나 수비리바에서 손해를 보게 됐고 경기력에 비해 수비 스탯이 덜 나왔고요.

WR
2
2020-05-08 16:29:34

좋은 말씀이고 적극 동감합니다. 결국 수비스탯도 팀 추구철학과 구성원과의 연계를 빼놓고 생각할순

없단게 중요 포인트 같습니다.

1
2020-05-08 21:09:31

네, 팀의 철학과 구성원 그에 따른 역할로 인해서 스탯이나 퍼포먼스는 크게 변동될 수 있고, 공수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떼어놓고 보기도 어렵겠죠. 종합적인 마진을 고려하지 공수를 무 자르듯 나눠서 한쪽만 고려하진 않으니까요.

3
2020-05-08 18:11:47

쿤보와 로페즈의 조합은 이래저래 찰떡인 것 같습니다.

공격에서는 3점 가능한 리얼 7풋 센터 + 골밑에 공간이 필요한 돌파형 7푸터

수비에서도 압도적 피지컬을 바탕으로 괴물같은 커버리지를 보이는 쿤보 + 골밑에 짱박아놓고 뛰어난 세로수비로 골밑을 잠구는 로페즈...

리바운드도 리그 최정상급 박스아웃 마스터인 로페즈에 수비리바 후 원맨 속공이 가능한 쿤보..

 

2
2020-05-08 21:13:29

저도 둘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로페즈는 사실상 느린 기동력으로 도태되어 가던 선수였는데 3점을 쏠 수 있는 림 프로텍터라는 희소성이 쿰보라는 또다른 유니크한 캐릭터를 만나면서 극상의 시너지를 발휘했죠.

로페즈 보면 애매하게 두루두루 잘하는 것보다 강점 하나 확실한 선수가 경쟁력이 있는 것 같아요.

코치진의 역량에 따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으니까요.

1
2020-05-08 15:31:04

좋은글 잘봣습니다

1
2020-05-08 15:47:24

포지티브님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요

 

포지티브 님이 보시기에 르브론(전성기와 올시즌) 수비의 장단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오프볼 수비는 르브론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포지티브님이 보시기엔 어떠신지가 궁금합니다!

WR
4
Updated at 2020-05-08 16:36:44

본문과 궤를 같이 해서 설명하라면 전 르브론이 1:1 온볼 수비수론 최상급이라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뻣뻣하고, 잘게 스텝 쪼개면서 따라붙는 능력은 떨어지고 상대 반응에 순간 반응하며 하는 수비는 

좋은 수비수지 올 디펜 레벨로 여겨본적 없습니다.

반대로 팀 디펜스 측면에선 체력보존이거나 집중력 잃을 때를 제외하면 특급이라 생각하고요.

주로 가장 잘하는 수비가 오프볼 상태에서 (온볼 수비는 잘 안하고 잘 못하니까, 상대적) 예측후 

달려들면서 하는 수비가 최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그래서 윅사이드에서 페인트존 협력수비, 차징유도

미리 예측해서 덮치기등의 머리를 바탕으로 하는 팀 수비가 르브론 최대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히트 시절엔 팀 자체가 하드헷지 팀이라 이런 덮치는 수비가 온볼상황으로 겹칠때가 좀 많았던거고  

그후 다시  클블(한 해는 수비 안하고 못했죠)부턴 이런 스페이싱 수비( 멀리서 비큐로 예측하고 달려

들어 하는 수비)로 특화되고 있다 생각합니다. 오프볼 수비가 만약 오프볼 선수를 쫒아댕기는 거라

정의하신다면 안좋다 보는게 맞지만, 공없는 지역에서 순간 온볼 주요 상황/지역에 덮쳐 들어가는 판단과 효율의 오프볼 수비는 리그 최고급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체력 보존하면서 낄끼빠빠를 자기가 머리로 판단해서 하는 수비수기도 하고요.

1
2020-05-08 16:25:37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Updated at 2020-05-08 19:15:03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_+

 

클레이 탐슨이 좋은 1:1 수비수임에도 정작 수비스탯 생산성이 떨어지는 점과 팀디펜스에서 두각을 보이진 못한다는 점, 그리고 커리같은 수비 파트너들은 스틸이나 디펜리바 같은 수비 관련 스탯을 잘 찍어서 생기는 메트릭스의 편향이 골고루 겹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마진으로 구한 스탯이라 하더라도 주재료인 RAPM의 계산과정에 박스스코어 스탯이 들어가는 점, RPM의 경우 베이지안 접근을 통한 수식 산출 과정에서 박스스코어 스탯을 prior로 고려하는 점 등이 탐슨의 약점을 더 부각시키는 것 같습니다. 

 

수비스탯과 아이테스트의 괴리가 가장 큰 선수가 사실 클레이 탐슨이고, 그다음이 에이버리 브래들리인데 Positive님 덕분에 궁금했던 부분이 많이 해소된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WR
1
2020-05-08 19:40:14

훌륭한 보론과 정리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1
Updated at 2020-05-08 22:56:07

유익한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만큼 팬심담아서 평균이상의 수비수에 운이 좋으면 디펜팀에 몇 번 들어 갈 수도 있는 수준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전성기 꺾이기 전에 한번은 들어갔네요.

탐슨 수비의 장점이자 단점 아닌 단점을 꼽자면 본문에 설명해주신 무리안하고 그냥 최대한 불편하게 만드는 수비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좋은 쪽으로 발휘할때가 훨씬 많았겠지만 가끔가다 삘받은 선수를 만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었죠. 저번시즌 샌안전 드로잔이나 16파이널 어빙등이 생각나는데 그런 점과 오프볼 수비가 비교적 약하단 점이 실제로 디펜팀에 자주드는 엘리트급 수비수들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WR
2
2020-05-08 19:43:11

커 스스로도 탐슨 수비의 최고 장점으로 우리 편 수비쪽으로 무리(파울)없이 잘 붙어서 몰아주고 

쓸데없는 빅플레이(무리한 스틸/블럭시도등)을 하지 않으면서 상대를 잘 붙잡아두고 불편하게 한다

했죠. 이 부분도 추가해뒀습니다.

 

사실 탐슨같은 수비수들은 대개 오프볼 수비엔 좀 취약하기 마련입니다.아무래도 에이스 마크맨에 대한

사람중심으로 몸의 신경이 곤두설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양쪽다 강한 선수는 정말 드물다 생각하고 

저는 탐슨을 정확히 1~2번 올디펜팀 들어감직하고 오버올상 상급 수비수지만 공간수비엔 약한 타입

으로 보고 있습니다.(가령 안드레 로버슨 같은 경우는 둘다 강하죠. 하지만 공격이 안되고, 코빙턴만

해도 맨마킹은 공간수비나 헬프 수비에 비해 좀 처집니다)

1
2020-05-08 17:31:21

글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디펜시브 어사인먼트 자료를 살펴보는데, 우하단에 갑자기 버틀러 이름이 나오네요. 버틀러는 정말 리스펙합니다. 

WR
2
2020-05-08 19:44:24

벤 타일러 자료의 원 출처가 여깁니다.

 | https://apanalytics.shinyapps.io/…

흥미있으시다면 이것저것 체크해보셔요 

1
2020-05-08 17:43:42

글 잘 읽었습니다

2
Updated at 2020-05-08 20:59:07

탐슨에 대해 이렇게 묘사를 잘해주시니 참 와닿았습니다. 또한 전혀 클래스 다른 무대에서 레벨 낮은 수비수이지만 나는 어떠했나도 생각해보고...
사실 파울성의 거친 수비수들을 좋아하지 않고, 1:1 들어오는 걸 비접촉식으로까지 막을 수 있는 고상한 수비수를 선호하는데, 그런 크리스티 같은 수비수는 사실 최고수준의 락다운 디펜더는 아니죠. 좀 공격적인 수비도 필요하겠기에... (이기쯤이 더 나을려나요.) 근데 의외로, 파울성은 아니더라도 집요하게 찰거머리 디펜스를 할 것 같던 바비 필스가 오히려 오는 길만 잘 막는 수비를 하네요. 매치업이 없을 땐 팀 디펜스나 리바도 적극적이고. Positive님의 맘에는 드는 타입일지 궁금합니다.

WR
1
2020-05-08 20:42:53

덕 크리스티와 이궈달라 수비 언급엔 100% 공감합니다.덕 크리스티 수비의 고상함이란 표현도 정말

동감하는 바이고요. 크리스티가 스크린을 뚫지 않으면서 교묘하게 피하가는 길고 우아한 스텝과 몸수축력

그리고 손질의 비파울성 신속함등은 요즘 리그에서 참 보기 힘든 수비 유형이라 생각합니다. 터프함과

몸싸움이 가미되면 그게 이궈달라일테고요.저도 둘의 비교를 종종 했었습니다.다소간의 플레이메이킹이

된단 점까지. 바비 필스가 이미지와 달라 불독형 수비수가 아니였던 점도 또 공감하는 바이고요. 

여러모로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1
2020-05-08 20:55:26

횡설수설했는데 느낌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전에 바비 필스가 45번 조던을 막는 경기를 봤는데 (그의 베스트였겠지만) 딱 자기 피지컬만큼 다쓰는 수비였습니다.
요즘 이런 수비수 없는거 공감인데 최근 가장 가까운건 로버슨, 좀더 전엔 세폴로샤가 아닐까 싶어요.

4
2020-05-09 08:56:33

본문은 주로 클탐에 포커싱이 되어있지만 해당 내용은 커리의 수비력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늘 하고싶었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커리가 맨마킹 측면에서는 그닥 좋은 수비수가 아님을 저도 인정하지만, 반대로 팀디펜스 측면에서는 리그평균을 상회하는 상당히 좋은 수비수라고 보는데요.

이게 희안한게 탐슨을 깔 때는 박스스코어 스탯이나 마진류 스탯을 들고와서 탐슨은 생각만큼 좋은 수비수가 아니라고 까다가

커리의 수비를 얘기할 때는 커리의 마진스탯이 수준급임을 얘기하면 그건 골스가 수비가 좋은 팀이라서 그런 거고 팀동료빨 아니냐면서 커리는 수비에선 구멍이라고 치부해버리거든요.

커리와 탐슨은 본문에 나온 것처럼 수비에서 서로 보완해주는 관계라고 보입니다. 그게 적절하게 어울리고 시너지를 일으켜서 골스가 좋은 수비팀이 된 거구요.

1
2020-05-11 21:54:39

좋은글 감사합니다 

1
2020-05-13 14:22: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핸들러-윙-빅 스타일의 포지션 구분도 자리를 잡아가고, 그 하위 선수들의 역할도 정립이 되어가는 만큼, 포지션-스타일 별 수비를 평가할 때 활용 가능한 좋은 지표들이 추가로 개발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역시나 여러 맥락을 잘 고려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0-05-17 13:32:55

AV는 수비스페셜리스트 중에서도 정말 핸들러 수갑채우기는 진짜 남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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