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인 선수 정말 어마어마하긴 했는데, 티원 팬 입장에서

패시브 - 불굴의 본능(Dauntless Instinct)

크산테의 스킬이 적중한 적에게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남은 적을 공격하면 표식을 소모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총공세: 표식 소모 피해가 고정 피해로 전환되고, 공격 전체의 피해량[4]이 증가합니다.

이게 참 말이 안됩니다 평캔 숨쉬듯이 하는 프로들한테는 그웬 패시브 급이에요

근데 얘는 탱커라구요..

근데 그 크산테로 페이커도 미드에서 재미 꽤 보지 않았나요?

크산테가 고점이 높은건 맞지만 꾸준한 너프로 인해 아무나 저런고점이 나오는건 아니니깐요

기인이 잡으니 저것도 가능한거라...사실 전 모맨텀이 바뀔줄 몰랐고 거기엔 정글 짜오에 대한

답을 젠지가 못 내놓을거라 생각했는데 거기서 뜬금 정글 카직스를 꺼내서 그냥 저냥도 아니고

압도라는 완벽한 해답을 내버렸으니...저기서 부터 꼬인거죠

마지막에 자크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 픽이었지만 제우스 오늘 폼이 너무 안좋다 보니

탑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버려서 생긴일이니 당장 마지막 세트에 미드에서 오리를 풀어?를

외치며 집어왔지만 인상적이지 못했던 처럼 결국 상황과 쓰는 선수가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럼블을 쓰면 안됐나? 싶긴 해요. 크산테가 진짜 럼블 상대가 아예 안되는 수준인데 말이죠. 물론 순서상 럼블이 나오기 어려웠을 순 있는데 아마 t1이 크산테 선픽이면 기인은 맘편히 점화럼블 박았을 것 같습니다.

크산테 메카니즘에 사기적인 요소가 있어도 그걸 100% 활용하는건 선수죠 

그냥 기인이 크산테를 잘다룬겁니다... 정말 챔프가 사기면 밴하거나 픽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