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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모비스전 정성우 선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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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5:19:12

개인적으로 이경기에서 가장 눈에띄는 변화가 있었던 선수는 정성우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이선수에 대해 칭찬이나 언급이 없는 것 같네요

신인왕 타던 시절부터 지난시즌 까지 정성우 선수가 별다른 활약이 없는 선수라고 생각되어졌고 관심도 그닥 없었습니다. 어제 물론 1경기 뿐이었지만 공격에서의 자신감 있는 시도(특히 돌파) 물론 무리하게 레이업 오르다

블락당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만 수비에서의 적극성, 끝까지 공을 향해 달려들어 스틸해내는 모습 등을 보면서 이 선수가 올해 뭔가 보여주겠구나 싶었습니다. 실제로 김시래 선수보다 경기시간도 오래뛴 것 같아요

(아닐수도 있습니다.). 물론 1경기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으니 두고 볼 필요가 있겠죠?

 

경기를 보면서 LG 선수들 분위기 자체가 작년하고 많이 달라진 부분이 있는 것 같고 플레이스타일도 

조성원 감독님의 말처럼 공격적인 농구,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가는 농구와 부합하던데

엘지팬들은 올해 달라진 LG세이커스 농구 기대 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매니아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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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9-21 15:33:20

사실 작년에도 비슷하게 플레이 했죠. 

다만 당시 분위기에서는 이런 플레이가 본헤드로 보여지기 너무 쉽고 감독도 전혀 바라지 않았죠.

어제 조성민-강병현도 비슷한 케이스지만 정성우도 잘하는 것을 판을 깔아주니까 나쁘지 않은

모습 보였다고 생각은 하는데 슛만 좀 더 올라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슛 자체가 너무 부정확한 이미지라서 아쉽습니다. 우리나라가 수비자 3초룰도 없는 상황이라

더욱 빛보기 힘든 스타일이긴 한데 팀적으로 으샤으샤 하고 있으니 잘 풀리길 바랍니다 

 

1
2020-09-21 15:41:31

수비전문선수 이미지지만 사실 4학년때 슛없이 돌파 원툴로 팀 에이스 역할 맡으며 평득 20 언저리 찍던 선수였죠. 다만 기술보다는 빠른 발과 단단한 상체로 하던 돌파라 칼같은 헬프디펜스와 피지컬의 프로레벨에서 통하지 않았던 점, 돌파가 너무 좋다보니 굳이 활용하지 않아 성장이 멈춘 플레이메이킹과 비큐가 문제였고, 그나마 스피드와 힘은 경쟁력이 있어 수비수로 기용된 부분들이 굳어진 듯 합니다. 본인의 경험과 기술, 피지컬도 프로레벨로 올라온 다음이라면 돌파도 대학시절만큼은 아니더라도 다시 활용가능한 무기로 꺼내들 수 있겠죠

WR
2020-09-21 15:41:50

 확실히 그러네요 슛이 좋다라는 느낌도 어제는 없었네요 잘된 부분만 봐서 그렇게 느꼈나보네요 

1
Updated at 2020-09-21 17:27:39

원래 제자리에서 탱탱볼 자주 튀겼는데 어제는 빈공간으로 잘보고 빼주더라구요. 팀전술상 돌파도 원활해질 것 같고 저는 좋게봤어요. 김시래 쉴때 백업가드로 딱입니다.

kcc
kt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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