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는 저래서 싫어하고 저 튀김.. 고등학교 때 거의 1주일 내내 저거랑 김치만 나온 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급식 업체 파업했더라구요 ㅠ
코다리 꾸역꾸역 먹을만한데 저 카레가루에 튀긴 임연수튀김나오는날은... 무조건 몰래 나가서 사먹고왓었네요
군대에서 단백질 보충하려고 남기지않고 먹었던 음식들이네요.
저만 맛있었나요?
저도 먹을만 했는뎀..
저 임연수 좋아하는데 코다리는 인정입니다.
코다리를 거의 베스트로 좋아하는 저에겐 상상할 수 없네요...역시 세대차는 어쩔 수 없나요
이건 급식 자체의 퀄리티가 처참해서 그런것도 있어요저도 어릴 땐 코다리조림 싫어했는데 제대로 식당에서 먹어보니 그냥 다른 음식이더라구요
남자들은 군대가면 또 보게 되죠.
+ 조기튀김...
포카락으로 살 바르는 스킬을 얻었죠
군대에서 가장 혐오 반찬 중에 하나인코다리 강정이 있죠.전역한지10년 넘었어도 지금도 코다리는 안먹습니다.
코다리까진 그래도 어거지로 먹는데 가지 연근은 제대로 된(?) 음식으로 나와도 안 쳐다보게 되더군요
코다리든 임연수든 뭘 먹어야 하는건가 싶었습니다.
졸업 하고 군대에서도 똑같았어요. 뭘 먹을게 없는데 먹으라고 주는게 정말 싫었는데.
요리를 시작하고 부터 호텔에서 코다리 조림이 나가는데.....와.....이게 코다리 조림이구나 싶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급식 과 군대에서 먹은건 코다리 조림의 이름을 빌린 피골이 상접한 생선 조림 일 뿐이었던 거죠.
임연수 구이도 직접 사서 구우면 맛있죠.
맞아요..코다리도 임연수도원래는 다 맛있는 애들이죠
이건 직장인이 되어 구내식당에 나와도 안먹습니다그냥 생선요리는 원가절감 가성비 재료+대량 조리 했을때 다른 식재료보다 맛이 더 떨어지는것 같아요
돼지불고기 - 소불고기 - 닭불고기고추장/간장이렇게 조합하면 6가지나 되는데이것만 반복해서주면 여한이 없을것 같습니다
버섯탕수육, 가지, 미역줄기 추가해주십쇼..
코다리 진짜 싫죠...임연수는 그래도 먹을만하죠
이 맛난게 그렇게 되다니(급식이나 군대에서도 먹은 기억이 없네요. 그냥 생선이다 싶었을듯요)
전설의 코다리강정
대량생산 + 식은걸먹음 2연타가 정말 큰거같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먹은 코다리랑 임연수는 너무나도 맛있더라구요.
제가 아재라서 이해가 안 가는데 임연수는 고급 생선 아닌가요? 문화충격 아니 세대충격이네요.
코다리는 먹을만했고 임연수가최악이였던걸로 기억..둘다맛있는 생선인데
훈련소 뒷산에서 콩나물 재배를 하는지 콩나물국&콩나물무침 나오는 날도 있었네요.콩나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 아재인데 둘 다 핵공감입니다초중고땐 급식이 없었고대학때 학생식당 메뉴가 저거면 걸렀어요
코다리는 저래서 싫어하고 저 튀김.. 고등학교 때 거의 1주일 내내 저거랑 김치만 나온 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급식 업체 파업했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