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나라도 2월말~3월에는 하루에 수백명씩 나오고 천명 가까이 간 날도 있고 그랬는데
그러면 그래프에 조금이라도 나와야 할 것 같아요
그래프가 사실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지 않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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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23:52:07
Y축이 만명단위입니다. 수백명쯤은 그냥 일직선이죠. 수백명 정도를 그래프에 표현하려면 현재의 미국은 그래프에 못그립니다. 너무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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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0:20:50
그건 아는데 700명 정도면 굽어진게 보이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5월 18일 위쪽 미국 그래프를 보면 거의 픽셀 단위로 움직이는데
최소한 저거보다는 큰 폭의 진동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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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8:43:54
저 방송국에서 설마 저 그래프를 손으로 그렸을까요... 엑셀 넣어서 돌린 그래프일테고 큰 화면에서 보면 차이가 눈에 보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구분이 안가는걸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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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16:55:12
개인적으로는 이번 코로나는 지금의 통계 수치로는 판단이 좀 어렵다고 보고, (신뢰도나 음모론을 펴는게 아니라 그냥 애초에 검사 자체를 다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해서...) 전수조사 전수조사 하지만 우리나라도 자신도 모르게 걸렸다가 넘어간 젊은 사람들 꽤 있을겁니다. (이거 때문에 추적할 수 없는 감염자들도 등장하고 있고요.)
코로나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나오려면, 시간이 지나서 지금기간의 코로나 사망률을 보고, 전체 사망자 숫자를 측정해서 보는게 맞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라고 해서 특별히 사망자 수가 급증하지 않았죠. 잘 막았다는 뜻입니다.)
코로나 환자 숫자는 별로 없는데, 전체 사망자 통계를 내보아 확연하게 올라갔을 경우, 이 나라는 코로나 환자 검사를 많이 하지 않았거나 통계를 맛사지한 거라고 여기면 될 거 같아요. (얼마전까지의 일본이 이에 해당했고, 중국은 사망자 통계가 가능하다면 확진자 추정 숫자는...) 다른 통계는 맛사지한다 쳐도 사망자 숫자 줄이는건 어지간하지 않으면 어려우니까요.
동감입니다
강력한 억제와 경기활성화는 반비례이기 때문에
정도를 맞춰가는게 중요하겠죠
시민의식 덕분에 계산 가능한 수준으로 계속 컨트롤 되고 있기 때문에, 경기활성화를 위해 조심스럽지만서도 개인적으로는 여행이나 여가활동 등등도 서서히 기지개켜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전제는 마스크나 개인위생 등 생활방역을 꼼꼼히 지킨다는 가정이 있지만요.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점이 사망자가 적다는 부분 같네요. 코로나를 준비할 시간이나 선례없이 극초반에 대응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시스템이 전혀 문제없이 가동되었다는 부분. 정말 현장에 계신 분들과 의료시스템을 운영하신 분들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