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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를 가로막았던 한 남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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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0:40:55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임영웅 때문에 국내 음원사이트 올킬이 순간 막혀버린 블랙핑크..


외국인들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며 혼란스러워했다.

+) 저 트윗 이후 몇시간 뒤에 결국 블핑이 차트 석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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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7-01 01:53:28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닌데 저 차트들의 집계가 어떻게되길래 임영웅씨가 상단에 있는건가요? 제 단순한 생각으로는 많은 팬분들께서 높은연령대이시라 저런 사이트들을 통해 음원을 들으시는건 아닐거라는 추측이었는데 말이죠

2
2020-07-01 04:54:56

임영웅을 비롯해 미스터트롯에 나온 분들의 경우 40~50대 팬층도 꽤나 두텁고 그 분들은 음원사이트 통해 듣는 분들도 제법 될 겁니다. 무엇보다 40~50대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세대인지라 일부분만 음원사이트 통해 들으신다해도 화력이 엄청나긴 할 거구요.

1
2020-07-01 09:50:04

실제로 얼마나 이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sns나 음원사이트를 사용안해서 더 신기하다고 느껴지나봅니다

2020-07-03 05:43:38

실제로 어느정도 이용하는지는 정확한 통계를 봐야겠지만 가장 치열하게 방송사앞에서 대기타던 세대인 아이돌 1세대 팬층이 지금 40~50대라는 것만 생각해도 그 분들이 가장 화력이 강하지 않을까싶더라구요. 이용률이 10대의 절반수준만되도 10대화력을 능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절대적인 숫자에서 압도적이에요....

3
Updated at 2020-07-01 08:48:55

그 높은 연령대 분들
인터넷 투표는 물론, 스밍도 다 하십니다.
송가인 콘서트만봐도 텐트쳐놓고
스밍하는법 교육하는곳도 따로 있을정돕니다.
아이돌마냥 음원총공팀 같은게 존재한다고 보시면 되요
정성이 어마무시 하시죠
이분들이 정말 무서운게
"우리가 가진건 돈과 시간밖에 없다"라고들 하시죠

1
2020-07-01 09:51:08

마음만 먹으면 압도할수있는 화력인건가요

2
2020-07-01 09:58:34

압도까진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최정상급 아이돌 팬덤의 화력을 가지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3
2020-07-01 10:57:14

미스터트롯 팬덤이 상당히 강합니다...특히 1위이고요...진입으로 5위에는 들을 수 있는 수준의 팬덤입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저한테 스트리밍, 문투 방법 물어보시고 정말 그분들은 그 가수 노래만 불러요. 그리고 그 프로 시청률이 35%입니다.

3
2020-07-01 11:12:36

뭔가 묘하게 결이 다른 충성도가 있더군요... 

행동도 일사불란합니다;

2
2020-07-01 17:56:28

묘하게 결이 다른 충성도ㅋㅋㅋ 이상한 포인트에서 빵 터졌습니다

1
2020-07-01 07:41:07

어머님들이 자녀들에게 강제로 스트리밍 시키기도 하죠.
아들아 영웅이가 2등이더라 노래좀 들어라~
안들으면 오늘 저녁은 없다.....

1
Updated at 2020-07-01 08:09:08

 저희 어머니 60대 이신데 

 

 미스터 트롯때문에 처음으로 저한테 저거 투표 어떻게 하는거냐?

 

 라고 물어보시고 알려드리니 매주 투표하시고

 

 음원 뜨면 스트리밍 어떻게 하는지 저한테 물어보시고는 

 

 방에서 그 음악소리만 들립니다

 

 그리고 출연자들 어느대학 나오고 이런 프로필들 쫘악 외우시더군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 제가 나온 대학교 이름 모르십니다 

2020-07-01 10:25:46

1
Updated at 2020-07-01 11:02:56

트로트 가수 팬덤은 트로트 가수를 정말 신처럼 받듭니다. 실제로 네이버 tv조회수를 보면 상위권이 다 트로트 가수입니다. 그리고 그팬들의 다수는 돈에 허덕이는 10대들이 아닌 50~60대여서 어지간한 아이돌 팬덤도 이기기 어렵습니다.

1
2020-07-01 12:27:33

우리 어머니도 24시간 스밍 돌리세요...

1
2020-07-01 13:13:03

솔직히 말하자면....

블핑은 좋아하고 임영웅에 대해선 관심 1도 없는 제 입장에서, 저도 순간 이 글을 읽은 순간 처음엔:

'임영웅 쟤가 뭐가 얼마나 대단해서 감히(!) 블핑을 제치고 1위를 했지?!' 하는 반발심이 들더군요.. 

(임영웅 및 미스터트롯 팬분들에겐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다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아마 블핑 해외팬들도 저걸 처음 접한 순간, 저랑 비슷한 생각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행이(?) 지금은 상당수 블핑 해외팬들도 임영웅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거 같더군요.

WR
Updated at 2020-07-01 13:15:42
트로트 하나도 모르는데, 부모님이 보시는 미스터트롯에서 노래 기깔나게 부르는거보고..
아..얘가 왜 1등인지 알겠다. 느꼈습니다..
부모님도 투표는 안하셨지만 얘가 1등이지- 이러면서 보시더군요
1
2020-07-01 14:12:05

임영웅이면 안심합니다.

요즘 임영웅 팬덤 파워는 생각 못할정도로 강할겁니다.

1
2020-07-01 19:58:07

임영웅님 노래가 제 재생목록에 없지만 40대로서 제 패턴을 말씀드리면

재생목록 업데이트 자체가 1~2달에 한번 정도입니다. 저같은 사람들때문에라도 최신 곡이 분리할거에요.

그래도 30대 중후반 사이에껴도 최신가요 잘아는 편이더라구요.

 

그나저나 확실히 음악순위는 얼마나 대중들에게 인기있는지는 없어지고

얼마나 강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지로 돌아서버렸네요.

1
2020-07-02 01:02:02

 송가인 때문에 정치적 성향까지 바뀐 어르신들도 꽤 많으시죠. 트로트 파워 대단하긴합니다. 아마 나이드신 분들이 자녀들에게 부탁해서 순위가 올라가는듯

1
2020-07-06 15:00:16

저희 엄마도 생애 처음으로 저한테
멜론 사용법 물어보셔서 정액제 끊어드렸어요
화력과 충성도가 어마무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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