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국가도 틀린거면 정말 기분 나쁠듯..
그리고 미국/외국에서 자란 한국인들 중에서 한글 못하는 경우도 많죠
불편한 블랙코미디이긴한데 저런 영상이나 장면들이 대중매체에 많이 나오는건 반길만한 일 같네요.
최소한 저게 문제라는걸 요즘은 인식하거나 의식하기 시작한거니까요.
와 중국집 메뉴를 아신다니 대단한 중국어 실력이네요
ㅋㅋㅋㅋ사실 이것도 맞는말 아닌가요? 한자만 덩그러니 있으면 해석이 힘들던데
그레이아나토미..저시절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저도 저시절까지만 보고 그 뒤로 멈춘 기억이..
환자 : 나도 한국인이야
심심찮게 겪게되는거같아요 중국인이 정말 많아서 일까요... 일단 동양인 보면 중국사람일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우리나라도 혼혈이나 2세 아이들보면 그냥 한국인인데 피부색보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죠 세상 사는곳다 똑같구나 하면서도 씁쓸하네요 비슷한 인종차별이 전세계에 만연하다니
이런 인종차별 안하려면 당사자가 자신에대한 정보를 직접 알려주기 전에는 아무것도 판단하지 않는 방법밖에는 없을것같네요...
선입견으로 판단하기전에 다양한가능성을 상정한체 정중하게 물어보고 또는 알아보고 판단해야죠.자체검열이 피곤할수있어도 상대방을 위해 필요할수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마다 어느나라 사람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다 물어보려면 진짜 피곤하긴 하겠네요....그래도 혹시나 안물어보고 내 선입견대로 행동했다가 틀리면 인종차별을 하는게 돼버리니까 귀찮아도 해야겠네요
나의 (개인적인)피곤함보다 (사회적인)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심이..차별이라는게 꼭 불이익을 직접적으로 주는형태만 있는게아니라, 편견등으로 한정시키는 간접적인형태도 있으니까요.
외국인들 중에는 한/중/일 3국 간에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습니다.
제가 영국회사 상대로 일하는데, 오랜기간 메일 주고받고 일했어도 아직도 그런 식입니다.
한자는 다같이 쓰니까 대충 통하지 않냐 이런 식이죠.
이건 뭐 한국인 중에서도 한자로 필담으로 한중일 의사소통 되었다 이런 도시전설이 많으니...
마치 백인은 다 영어쓸줄안다고생각하는 편견하고 같네요.
솔직히 국가도 틀린거면 정말 기분 나쁠듯..
그리고 미국/외국에서 자란 한국인들 중에서 한글 못하는 경우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