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봉의 CEO들과 운동선수들은 얼마를 벌까요
위의 표는 어제(7월 11일)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2019년 미국의 최고 연봉 CEO들 리스트입니다. 최고 연봉 CEO들의 공통점은 기본 샐러리가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연봉 탑텐 중에서 가장 높은 기본 샐러리를 받는 CEO는 애플의 팀 쿡으로 3백만 달러의 샐러리입니다. 팀 쿡의 지난해 연봉은 1억3천370만 달러(약 1천561억원)입니다. 작년 연봉 1위 CEO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입니다. 머스크의 작년 전체 연봉은 작년 5억9천530만 달러(약 7천145억원)로 2위인 팀 쿡의 4배 가량입니다. 머스크의 샐러리는 없습니다. 위의 표에서 검정색 부분이 샐러리, 보라색은 보너스, 청색은 주식, 녹색은 옵션입니다.
아래는 미국의 최고 연봉 100위 이내 CEO들 중에서 여성입니다. 4명의 여성이 거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포브스에서 발표한 2020년 운동선수 중에서 최고소득자들입니다.
이들 중에서 탑텐 선수들의 자세한 내역입니다.
Rank | Name | Earnings | Salary | Endorsement |
1 | Roger Federer | $106.3 million | $6.3 million | $100 million |
2 | Cristiano Ronaldo | $105 million | $60 million | $45 million |
3 | Lionel Messi | $104 million | $72 million | $32 million |
4 | Neymar | $95.5 million | $70.5 million | $25 million |
5 | LeBron James | $88.2 million | $28.2 million | $60 million |
6 | Stephen Curry | $74.4 million | $30.4 million | $44 million |
7 | Kevin Durant | $63.9 million | $28.9 million | $35 million |
8 | Tiger Woods | $62.3 million | $2.3 million | $60 million |
9 | Kirk Cousins | $60.5 million | $58 million | $2.5 million |
10 | Carson Wentz | $59.1 million | $55.1 million | $4 million |
아래는 코로나로 인한 운동선수 중에서 최고소득자 100명의 소득 변화를 나타낸 표입니다.
2020-07-12 12:29:12
시즌이 개막하지 않아 어쩔수 없습니다.
2020-07-12 12:31:06
아하하 그랬네요 2019년 기준인가 했습니다
2020-07-12 14:38:50
타이슨 퓨리란 선수도 복서네요
2020-07-12 15:23:15
테슬라 대단하네요!!! 아래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연봉에 대한 4년전 기사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66&aid=0000324230 높은 연봉을 받으려면 2022년까지 회사의 시가총액을 432억달러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2865억 달러입니다. 머스크의 올해 연봉은 최소 작년의 6배는 될 겁니다. 로저 페더러랑 타이거 우즈는 대단하네요. 우즈는 십 수년 전 조던과 슈마허가 포함되던 시절에 1위였던 순위 리스트를 본 기억이 나는데 아직 많이 안죽었네요. 페더러는 나이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때보다 오히려 더 높아지다니 덜덜.. 연봉 외 수입이 농구/축구 최고 스타인데다 나이키의 쌍두마차인 르브론, 호날두를 합친 수준이라는 게 테니스를 잘 모르는 제가 보기엔 이채롭습니다.
여담이지만 당시에는 10위 안에 위에 언급한 인물들 빼면 대부분 NBA 선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농구/축구 밖에 몰랐지만 타이거 우즈는 워낙 유명해서 납득이 됐는데, 슈마허가 2위인 것엔 조금 놀랐었습니다. 지금이랑 제일 다른 건 축구 선수의 유무인데, 당시엔 축구 선수 중에 베컴이 제일 많이 벌었지만 그 베컴도 10위 안에는 없었거든요^^; 당시엔 월드컵, 유럽 리그 국내 중계 등으로 축구 선수의 국내 인지도가 NBA 선수들 보다 훨씬 높아서 축구 커뮤니티에선 베컴이 1위거나 못해도 수위권이고 그 밑으로도 축구선수들이 꽤 될 거라는 식의 얘기가 많았는데, 농구를 좋아하는 저는 모르긴 해도 NBA 선수들이 더 벌텐데..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실제로 축구 선수가 10위 안에 하나도 없고 NBA 선수들이 대다수인 것에 은근 자부심? 같은 것도 생겼었죠^^;;
그리고 잘 몰라서 그러는데, 메이웨더인가 하는 권투 선수 돈 잘 벌기로 유명하지 않나요? 순위에는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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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초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