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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국내 도입된다는 속보가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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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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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1 09:17:26

효과가 좋은 약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2020-07-01 09:26:03

제약이나 바이러스.. 뭐 이쪽에는 지식도 정보 부족하여 여쭤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치료제가 개발되어 유통중이었나요?

그런데 왜 지금까지 투입을 안했던거죠? 비용문제..인가??

 

그럼.. 지금 투입되는 본문의 치료제(?)는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1
2020-07-01 09:29:42

저도 미약하게 알고 있지만 전공 관련 지식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를 타겟으로하는 신약을 개발하려면 적어도 몇년이상의 시간이 소모됩니다. (염기서열을 밝혀야되고 타겟 단백질과 이후 동물실험, 임상실험등..)
그래서 선택하는 방법이 신약재창출인데, 이전의 비슷한 RNA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해서 효과가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에 관련해서 원리는 정확히모르지만,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고있는 다른 약품과 본문의 '렘데시비르'도 분명 이전에 발명되었던 다른 바이러스의 치료제일겁니다.

1
2020-07-01 09:34:00

아! 다른 바이러스 치료 목적의 약품이라는거네요^^

이해가 한방에 갑니다. 알기쉽게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추가로.. 저런 신약재창출(?) 방법으로 치료제를 투입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적이 있으니까 같은 방법을 쓰는거겠죠?

아무튼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호전되기를 바래 봅니다.

1
2020-07-01 09:37:21

루카님 말씀대로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용 치료제이고 코로나 관련해서는 임상 자료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대안이 없다보니 국제적으로 공급이 부족하기도 하구요.

2020-07-01 10:24:13

아쉬운데로 우선 투입하는.. 뭐 그런거군요..

그만큼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다는 반증 같아서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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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9:37:25

다른 사례는 잘 모르지만 유명한 사례로 심장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오히려 남성들의 자존감회복제로 재창출된 '비아그라'가 있습니다.

2020-07-01 10:25:31

헐... 뱌그라가 그렇게 탄생했다니 ㅎㅎ

이런 사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우연히 암 치료제 발견이라던가.. 부작용 없는 완벽한 탈모치료제가 발견..된다던가 

Updated at 2020-07-01 10:45:11

비슷한 사례라고 하기엔 검증이 안되어있고 비공식적인 사람들간의 루머이긴 한데,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암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루머가 팽배해져 있다고 하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았다는 증언들도 많은데다 일부 전문가들도 인정한다는 증언들도 많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말기 암환자들이 이래나 저래나 가망성이 없는건 마찬가지인데 펜벤다졸이라도 복용하는게 낫다는 사람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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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0:04:46

맞는말씀인데 조금 수정하자면,

vitro 단에서 타겟 찾고 거기에 대한 선택성이 높은 물질을 찾는건 오히려 시간과 비용이 매우 적게듭니다.

신약개발단계에서 가장 오래걸리고 비싼 기간은 임상시험 기간인거고,
기 허가된 약물의 'drug-repositioning' 은 이 임상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 써도 안전한 약물이기때문에 하는거죠
임상시험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때문에
렘데시비르는 임상3상중인 약물이었기 때문에 신속하게 개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dramatic하게 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약물은 그 어떤 약물도 합성되지 않았습니다

2020-07-01 10:28:37

결국 현재로써는 최선의 방법이겠군요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만약 인류가 멸종한다면.. 그건 바이러스가 원인일 확률이 가장 높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참 답답하네요

2020-07-01 10:56:31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젠가 한번 세계에 터질하나의 바이러스에 불과하다고 하죠. 지금까지 인간이 접촉하지 못한 미발견된 바이러스만 해도 수백만가지가 넘는다고 해요. 그러니 어쩌다가 터진 코로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거죠. 코로나 이후에도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시한번 대혼란을 겪어도 이상하지 않은건 틀림없죠.

2020-07-02 05:05:22

치료제 개발 관련해서는 다른분들 설명대로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한 약을 써봤는데 어느정도 효과를 거두어서 급한대로 미국에서 임시로 긴급 승인 한거고 그 이후 급한 나라들은 승인 내고 이미 투입되고 있었습니다. 비용도 사실 길리어드 사이언스(제조사)가 싼 값으로 풀었기에 큰 문제는 아니었죠. 다만 국내 투입이 늦어진 것은 부작용 우려와 경증환자 효과 논란 및 국내 제약회사에 치료제 개발 밀어주기(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등의 이유로 계속 미뤄졌죠. 일단 국내에 풀린다고 해도 중증환자들 부터 쓰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그렇게 까지 효과적인 치료제인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최근에 다른 회사에서 개발중인 약이 꽤 효과가 좋다는 소문이 들리긴 하는데 확실한건 좀 두고봐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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