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최근 급격하게 내리막이네요.

마네 + 살라 + 피르미누 는 세계최고수준의 공격진이라 생각했는데 5경기 1득점이라니.....

수비가 망가지니까 슬슬 한계가 보이는거죠. 아놀드 로보가 맘놓고 오버래핑 해도 뒤에 고메즈 반다이크가 지키고 있으면 실점할거라는 부담감이 전혀 안들어서 공격에 올인할수 있었는데, 주전 센터백 둘이 빠지고나니 풀백들의 수비부담이 늘어나서 이 둘의 공격에서의 날카로움이 확 사라졌다고 봅니다. 아놀드 로보 둘다 어시스트를 두자리 찍을정도로 공격에서 많은 역할을 하던 선수들인데 이번시즌 공포가 너무 없어요...

리버풀 마지막 득점이 12월이니.. 마누라 라인에서는 피르미누의 하락세가 뚜렷하고 마네, 살라도 예전만큼의 파괴력은 안 나오는 것도 큰 문제인 것 같네요. 백업자원의 부재로 체력의 문제가 수비나 공격 둘다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조타가 있었을 때는 파괴력 있는 모습이 자주 나왔지만, 챔스에서 부상당하고 공격력이 리버풀답지 않습니다. 이적시장에서 누굴 데려올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클롭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중앙수비 영입좀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부상선수들이 많아서 주전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한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