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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칠때 손등 쳐도 된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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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4 02:23:25

동네에서 동호회 하신다는 아재분과 1대1을 하게 됐는데 계속 손치셔서 이거 파울 아니냐고 물었는데 공을 소유한 손은 쳐도된다고 하네요
근데 공 소유한 손아니어도 치시고 어떻게든 레이업각 잡아보려고 빈공간 침투하는데 몸끼리 부딪혀 공격자인 제 몸이 튕기고 훅슛 때리는거 조차 몸 맞닿은 불편한 상태에서 손도 치셨는데 수비 잘했다는듯 뿌듯해하시네요 동네 1대1에서 왜 그렇게 하는걸까요?
전 농구를 한건지 럭비를 한건지 모르겠네요
축구를해도 이렇게 몸싸움 한적없는거 같네요
다시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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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2 07:18:18

공과 손이 붙어있을때는 쳐도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2
Updated at 2021-04-12 07:23:16

제가 알기론 룰북에는 손을 쳐도 되지만 공과 함께 쳐야하고 드리블을 하는데 방해가 있다고 판단되면 파울인데 그것도 심판 재량이라서요 그런대 동농에선 왠만하면 파울 불텐데...

6
2021-04-12 07:21:01

그대로 똑같이 해드리면 됩니다. 역정내시면 그쪽한테 배웠다고 말씀드리세요.

7
Updated at 2021-04-12 11:23:11

아마 똑같이 돌려드리면

화낼확률 99.9% 입니다..

그냥 같이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1
Updated at 2021-04-12 08:27:11

저는 저 규칙 정확히
명문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드리블칠때 손에 공이 붙어있으면
쳐도된다 라고 명시해 두면
사실상 드리블 상황은 공이
손에 붙어 있는지 아닌지
판단불가능이라 생각해서
그냥 노파울로 판단하는거고

손도 손등까지인지 손가락
포함인지 정확히 안해주니
사람마다 얘기도 다르고
늘 분란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잡고 있을때도
쳐도 되는거면 이것도
손등 손가락 어디까지인지도
정확히 해줬음 싶구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kbl
심판께 물어보니
공격자의 리듬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되면
파울을 불수 있다고 하시던데

그럼 사실상 파울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보여지는데
예전 kbl룰북에는 그런
부분이 없더군요

심판들은 룰+케이스로
판단하고 교육 받는다는
얘기도 있던데
정리가 됬으면 싶네요

1
2021-04-12 12:01:37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은 대회나 나가라 하세요.

1
2021-04-12 12:32:38

 픽업 3:3 4:4도 아니고 1대1이면..그냥 하자고할때 사양하시면 될듯 

3
2021-04-12 14:04:15

심판이 있는 게임에서나 치라고 하세요. 재량적인 심판 판단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야농에서 쳐대기 시작하면 감정상하고 파울을 하는데 거리낌없어지다보면 크게 다칩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같이 하게될때가 온다면 스와이프 연습해서 손질하는손 뿌리치세요. 프로에서도 모두가 써먹는 것이고 파울아니라고 알려주면서 손질에는 스와이프로 응징하십시요.

1
2021-04-12 14:07:53

허용되는 수준은 공을 잡고 있는 손등까지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이 룰을 없애면 그것대로 낭패인게, 공을 잡고 있을 때 손가락을 피해서 공만 걷어내는 것도 불가능 하기 때문에, 허용되는 스틸과 블락의 범위가 극단적으로 좁아지므로, 저는 이 룰은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심판이 없는 경우, 이 부분을 말그대로 손까지 쳐도 된다라고 인식하고 개인적 잣대로 악용하는 게 문제겠죠.


1
Updated at 2021-04-12 14:48:18

같이 하지마세요.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겁니다. 공들고 있는대 손치고 돌파하면 몸통박치기 하자는거 면

그게 농구인가요 레슬링이지

1
2021-04-12 15:17:54

전 일부러 손등을 후리지는 않지만 그 룰을 따르는 편이라

상대방이 스틸하려다가 제 손과 공을 함께 건드리고 파울을 자백하시는 경우

그 정도는 괜찮다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다만 의도적으로 지저분하게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은

똑같이 해줘도 스스로 깨닫기보다는 더 거칠어질 뿐이니

그냥 거르고 피하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1
2021-04-12 16:09:52

다들 즐겁자고 하는 공놀이에 왜그럴까요...뭔 대회라서 성취,명예가 걸린것도 아닌데

2
Updated at 2021-04-12 21:31:34

단순하게 규정만 놓고 본다면 볼을 소유하고 있는 (볼과 접촉하고 있는) 손을 

볼과 동일하게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상황에서의 (손등까지 정도의) 접촉은 

파울이 아니긴 합니다 

(제 댓글에 오류가 있어서 수정을 좀 하겠습니다 

위처럼 댓글 달고 이 부분을 다시 알아보니 피바 기준으로 과거에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룰북에 명시가 되어있었지만 현재는 그 부분이 빠져있는거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신 아직까지 과거의 관례가 남아있는것도 있고 

수비 입장에서 완전히 볼만 쳐낸다는게 어렵기도 하고 

심판분들도 그걸 완전 정확히 판가름해내는것도 어렵기 때문에

볼을 쳐내는 과정에서의 어느정도 경미한 접촉 정도는 용인해주는 정도로  

판정 기준이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심판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즐농, 동농이랍시고 로컬룰이라는 명목하에 

본인들 입맛에 맞게 있는 룰 적용 안하고 없는 룰 만들어 내고 

그걸 또 따지고 이러는것도 그다지 보기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그것도 정도라는게 있긴 하죠 

같은 상황에서도 단순히 공을 스틸하기 위한 의도가 아닌 

악의적이거나 위험한 수준의 접촉은 심판 재량으로 충분히 파울이 불릴수 있습니다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경우는 상대분이 한두번도 아니고 볼 소유와 관계없는 손까지 

당당하게 룰을 언급해가면서 쳐대는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솔직히 이런 경우는 윗분들 말씀처럼 답이 없는 사람인거죠 

 

감히 추측하건대 공식적인 심판이 없다는것을 이용해서 

룰을 악용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저런 사람이 아마도 정식 게임이나 대회등에서는 

오히려 그런식으로 플레이하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안타까운건 그동안 농구를 해오면서 나름 적지않은 볼러분들을 지켜봐왔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유형의 사람에게서 대화가 통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고  

더 강하고 빡센 사람들 만나서 역으로 호되게 당하거나 싸움이 나보거나 해야 

그나마 좀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작성자분 본인이 앞서 언급한것처럼 

강하게 제압하거나 밀어붙이실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피하시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
2021-04-12 19:41:52

오히려 원칙적으로 FIBA룰하에서는 손을 치면파울이죠.
NABA에서 FIBA로 룰이 바뀌면서 바뀐 부분이 공을 소유하고 있는 손까지 공으로 본다는 부분입니다. 심판 교육시 이 부분이 없어진 것에 대해 질문 한 적이 있는데 원칙적으로 답변을 드리자면 파울이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1
2021-04-13 01:11:34

그냥 피하세요. 같은 공시도 나눠 마시짗않게끔 멀리 떨어지시길 추천합니다.

똑같이 맞받아치면 욕 하면서 너 나이 몇살이냐고 물을 확률 99.99퍼센트 예상해 봅니자.

1
Updated at 2021-04-13 11:01:44

동농은 아프면 파울입니다.

 

거친경기는 심판 세워 두고 해야죠..

2
2021-04-13 19:40:56

저 그런거 좋아하는데.. 일대일 신청하고싶네요

WR
3
Updated at 2021-04-14 04:18:33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1대1 시작할때도 도전을 받아준다니, 도전자 먼저 하세요 부터 저를 좀 하대하듯이 하더니 끝나고 고생하셨습니다에 대꾸도 없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다가오더니 제 잘못된점 지적만 늘어놓더라고요
다음에 마주치면 무시하겠습니다

2
2021-04-14 13:56:42

그정도면 정서적으로 문제가 좀 있으신분 같네요 

역시 무시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021-04-15 15:04:31

 그냥 답없는 꼰대네 그냥 담부터 거리를 두시고 1대1 하자고 하면 안한다고 하세요. 

 지가 나이먹어봐야 얼마나 먹었다고 어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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