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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라이즈 (zoom rize) 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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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09:57:05

줌라이즈.


알파덩크와 같은 시즌에 나왔고

줌에어의 위치나 크기가 조금 작게 나온 하위 모델로 생각해서

그냥 스킵하고 있다가,

운좋게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알파덩크보다 오히려 

대박 성능을 보여서 놀란 모델.




신었을때의 모습...

예전 하이퍼덩크시리즈 느낌도 난다.

미드컷에서 조금더 올라간 하이컷 느낌.

발볼은 평범한정도로 정사이즈를 추천한다.



겉모습은 알파덩크랑도 굉장히 유사한데 피팅이나 착화감은 확실히 다르다.



정면에서의 모습..

나이키 스위시 마크가 굉장한 포인트다.

갑피는 니트소재로 되어있기는 한데 흐물거리지않고,

처음신었을때부터 신고 뛸때 계속 포근하게 잘잡아주는 느낌이며,

측면으로 많이 늘어나거나 밀리지 않으면서도

발을 잘 잡아준다.



발앞쪽에 줌에어가 비춰보이는

아웃리거를 겸한 클리어솔 소재의 창이 있다.

끈구멍은 7개로 발목위까지 타이트하고 촘촘하게 잡아준다.




힐컵쪽은 꽤 단단한 합성섬유소재가 발뒤꿈치 아킬레스건부분까지 커버해주고

손가락걸이가 있어서 신고벗기에 도움을 준다.



뒤에서 봤을때는 별다른 장식이나 특징없이 

손가락걸이만 눈에 띈다.




힐컵부분 바깥쪽에 나이키 스위시가 있으며

발목부분을 꽤 높이까지 빈공간없이 든든하게 잡아준다.




발등에서 발목으로 연결되는 부분에 갑피 바깥쪽에서 한번더 

잡아줄수있게 밴드와 끈고리가 있다.

저부분을 타이트하게 조여주면 발등피팅이 더 좋아졌다.



비대칭 슈레이스홀이 발등중간부터 되어있는데 

신발을 신을때 끈을 최대한 밑에서부터 여유있게 풀어놓고

발을 넣은후에 맨아래부터 타이트하게 조여나간후에

매듭을 묶어야한다.

이왕이면 몸 살짝 푼다음에 한번더 조여주면

정말 타이트한 피팅을 제공한다.





발 내측의 모습..

엄지발가락쪽에는 니트갑피위에 필름으로 덧대서

토박스를 보호해준다.

사진으로 보면 지상고가 좀 높아보이지만 실제로

신고 뛰면 불안한 느낌은 거의없다.



뒤꿈치쪽은 그냥 파일런 중창인데
상당히 무르면서도 반발력이 있다.



발목부분안쪽으로 두툼한 패딩이 들어있어서 복숭아뼈와

그주변을 타이트하게 잡아주었다.



아킬레스건도 잘잡아주고 힐슬립도 전혀 없는 뒤꿈치쪽 두툼한 패딩

굉장히 맘에 들었다.



체감 쿠션을 향상시켜주는 인솔...



상당히 두툼한 인솔..

발볼면적도 좁지않고 적당하다.



줌에어가 보이는 클리어솔로 된 케이지겸 아웃리거

nike zoom 10MM 20PSI 라고 양각되어있다.




줌에어의 크기가 상당히 크게 발가락부분이 아닌 발바닥의 앞부분에서 중간까지

상당히 넓게 자리잡고 있다.

신고 뛸때 상당히 탱탱한 느낌을 발앞쪽 전체에서 받으면서도

발가락부분은 지면에 가까운 느낌이고 탄탄해서 참 좋다.

알파덩크에서 조금은 과했던 부분이 줌에어를 조금 줄이고 뒤쪽으로

이동시켜서 오히려 더 좋은 성능을 제공한다.


접지는 클리어솔과 고무솔이 적절히 섞이면서 청어가시무늬와 원형무늬가 섞여있는데

중상급정도의 접지를 보이면서 플레이에 큰 무리가 없는 정도였다.
클리어솔에 먼지가 끼기는 하지만 쿼터마다 닦아줘야할정도는 아니었다.



발바닥 앞쪽 거의 전체를 커버하는 줌에어...

안쪽에 비춰보인다.



뒤꿈치쪽은 별다른 쿠션소재는 없는 그냥 무른 파일론 소재인데,

의외로 두께감도 있고 부드럽게 말랑거리면서도,

앞쪽줌에어와 비슷한 체감을 주면서 잘 조화를 이룬다.




 


박스샷..

평범한 나이키 주황색 박스다.





줌라이즈


알파덩크의 테이크다운모델로 생각하고 신게 되었는데,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주며,

조던12 레트로에서 느꼈던 쿠션이 탱탱하면서도 

피팅이 탄탄하고 발목지지 좋은 미드컷 농구화 느낌을

비슷하게 제공해준 중저가형 모델.


피팅은 상당히 좋은 편이며,

요즘 로우컷이 대세라서 미드컷조차 발목부분이 자유로운경우가 많은데,

줌라이즈는 발목부분을 클래식하게 잘 잡아준다.

접지는 실내체육관들에서 미끌어지거나 불편감이 없었고,

딱 중간이상은 된다.


지상고가 높아보이기는 하는데 실제로 신고 뛰면

르브론 시리즈처럼 불안하지 않고

탱탱하면서도 딱 필요한 만큼 바닥에 잘 붙어 있는 느낌이다.


니트 갑피도 알파덩크에 비해 좀더 질긴 느낌으로 발이 안에서 헛돌거나

밀리지 않고 발을 잘 고정시켜 줬다.


무게는 275mm 기준으로 405g 으로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미드컷 농구화로서는 중간정도.


앞쪽은 탱탱하고 뒤쪽은 말랑한 쿠션으로

발목지지와 피팅을 중요시하는,

포워드들에게 추천할만한 모델로서


한국에 더이상 발매되지않는 조던12레트로 모델을 

좋아했더라면 대체제로 구입해서 신어볼만한 모델.


ZOOM RIZE

BLACK/AURORA GREEN-WHITE

BQ5467-001

SIZE 275

10
Comments
1
2020-10-14 10:01:18

은근 괜찮은 모델인데... 알덩을 비롯해..시대를 잘못 타고난 녀석이라 생각됩니다

WR
1
2020-10-14 14:53:53

알덩하고 하필 같이 나와서...

1
2020-10-14 10:12:58

리뷰 잘봤습니다
줌라이즈2도 발매했더라구요

WR
2020-10-14 14:54:14

2는 발목을 좀 낮추고 지상고가 좀 올라간 느낌이더군요..

1
2020-10-14 15:17:16

아웃솔을 보니 좀 약해 보이는데,
실외 우레탄 코트에서 플레이용으로
가능할까요?

WR
1
2020-10-14 15:30:15

아스팔트아니면 괜찮을거같습니다. 너무 무르지는 않아요.

2020-10-14 15:47:44

사이즈는 어떻게 가면 될까요? 제 정사이즈가 280인데 이 신발 구하기 어렵네요. 275 하나 발견했는데 반다운 가능할까요?

WR
2
2020-10-14 17:38:15

발볼 좁으면 반다운도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반다운도 하나 구입했었는데

제발에 결론은 정사이즈였습니다. 

발볼이 있다면 크게신으시고요.

2020-10-14 17:42:50

감사합니다

1
2020-10-15 00:01:12

알파덩크와 줌라이즈 모두 있는데
줌라이즈에 더 자주 손이 가더라구요.
전체적인 피팅과 밸런스가 잘잡힌 제품이지만
이전의 하이퍼덩크보다는 10프로 모자른 느낌이에요.
알파덩크는 가격도 더 비싸고 같이 구매했는데도 더 빅맨형 신발같아서 더 애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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