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JA1을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kr
NIKE JA1 EP
자모란트의 시그니처인 JA1 은
12.9만원에 발매되었는데,
처음에 워낙 소량으로 풀어서 희소성때문인지,
아님 입소문에 전설의 코비시리즈 대체품이 될수 있을것같다는
이야기가 돌아서였는지 모르지만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였었다.
실제로 신고 뛰어본 느낌으론
12.9만원 수준에서 접지가 강점이면서
발앞쪽의 피팅도 수준급인 적당한 가성비의 농구화였다.
EP버전이지만 발볼부분은 보통수준이고, 길이는 약간 여유있는듯하지만,
발가락끝이 앞쪽가운데서 모이는 디자인이어서
실제로 신을때 아주 칼발에 발끝이 모이는 발모양을 가진사람이라면
반다운을 추천하지만,
일반적인 발모양이나 볼이 넓으신 분들은 정사이즈를 추천한다.
쿠션은 앞쪽에 얇은 사각 줌에어 들어있고,
앞쪽부터 뒤쪽까지 파일론 중창이 얇게 들어가있어
쿠션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고 코트필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그렇다고 루카1이나 카이리시리즈처럼 돌쿠션 수준은 아니고,
발바닥이 안아플정도로만 적당히 쿠션감을 제공한다.
발목도 힐슬립은 없지만 그렇다고
복숭아뼈 아래를 타이트하게 꽉 물어주는 정도는 아니고,
로우컷으론 불안감 없을정도로 적당히 잡아준다.
앞코모양이 뾰족하게 처리되어있어서 발모양에 따라
사이즈선택이 약간 애매할수 있으며
발볼부분 특히 엄지발가락쪽에 혹시나 돌출되어있거나,
무지외반증, 통풍등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갑피의 합성가죽으로 발등발볼을 잡아주는 부분에서
자극을 느낄수 있으니 신어보고 결정하는걸 추천한다.
코트필을 중시하며 접지가 중요한 젊은 가드들이나,
배드민턴 하시는 분들이 딱 좋아할 세팅으로,
카이리로우나 PG초기모델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신발.
무엇보다 벗어놓은걸 측면에서 사진으로 볼때가 예쁘고
신으면 약간 스타크래프트 리버처럼 보여서
군대활동화 느낌도 나는 오묘한 디자인이 아쉽다.
JA1 EP
DR8786-800
EMBER GLOW/BLACK-LIGHT SILVER
size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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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가 힘들던데 이쁘긴하네요..
요즘은 사브리나가 핫하던데 혹시 구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