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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리시즌 파워랭킹 - 디펜스 average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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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10:37:06

포스팅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시즌 전까지 파워랭킹 포스팅을 마치기 위해서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평균보다 낮은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다섯팀을 소개하겠습니다.


25. 테네시 타이탄스

타이탄스 세컨더리의 중심 선수 케빈 바이야드

막강한 세컨더리의 부활을 꿈꾼다

2018시즌과 2019시즌 타이탄스 디펜스의 특징은 야드를 허용하더라도 득점을 쉽게 주지 않았고 턴오버 유발에 능숙한 세컨더리들이 많은 인터셉션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무려 36개의 패싱 터치다운을 허용했을 정도로 세컨더리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올시즌 타이탄스 세컨더리의 핵심은 바로 FS 케빈 바이야드입니다. 2017년 커리어하이인 8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하고 18시즌 4개 19시즌 5개의 인터셉션을 만들면서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줬으나 지난 시즌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바이야드와 함께 타이탄스 세컨더리의 핵심이었던 말콤 버틀러는 카디널스로 떠났습니다.

이제 2년차 CB 크리스쳔 풀턴,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은 CB 케이럽 팔리가 타이탄스 세컨더리의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약한 패스러시를 보강하기 위해 스틸러스 출신의 OLB 버드 듀프리를 영입했지만 아무리 봐도 타이탄스의 디펜시브 라인과 패스러시는 상대방 오라인에게 큰 위협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결국 타이탄스 디펜스의 성패는 세컨더리의 부활에 달려 있고 세컨더리의 중심을 잡아야 할 선수는 케빈 바이야드입니다.


24. 필라델피아 이글스

아직은 힘이 남아 있는 이글스의 디펜시브 라인 선수들

앞선과 뒷선의 불균형

이글스의 로스터를 보고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 보면 정말 기이한 팀입니다.

트렌치가 이렇게 좋은데 고작 4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나 홀로 신계에 있는 DT 애런 도널드를 제외하면 인간계 최강의 DT 플레쳐 콕스가 이끄는 디펜시브 라인은 다른 팀에 꿀릴 게 1도 없습니다. DE 포지션의 브랜드 그래엄과 데렉 버넷 역시 리그 최고 수준의 엣지는 아니지만 러싱 디펜스와 패스러시 모든 면에서 1인분 이상은 하고도 남을 선수들입니다.

근데 이글스의 디펜스는 왜 강해보이지 않을까요?

현재 디펜스 트렌드와 달리 인터셉션을 많이 하는 팀이 아니라는 점이 이글스 디펜스에 대한 평가를 낮게 주는 이유입니다.

베테랑이자 스타 CB 다리우스 슬레이를 비롯해 2선 3선 수비수들의 커버리지 능력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바이킹스 출신의 세이프티 앤소니 해리스가 합류했는데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24위보다는 높은 위치에 랭크하는 게 맞을 거 같은데 이글스의 분위기를 보면 더 낮은 순위에 랭크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23. 뉴욕 제츠

제츠에 새롭게 부임한 HC 로버트 살라

코칭의 힘으로 빈약한 탤런트를 극복할 수 있을까

풋볼에서 좋은 코치의 영향은 팀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믿습니다.

특히 디펜스는 훌륭한 시스템을 갖춘다면 얼마든지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C 로버트 살라와 DC 제프 울브릭은 제츠 디펜스를 새롭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있는 코치들입니다.

제츠 디펜스의 핵심은 DT 퀴넨 윌리엄스입니다. DE 칼 로슨과 비니 커리를 영입하면서 패스 러시와 디펜시브 라인 강화에 힘을 썼지만 이 두 선수가 뭔가 엄청난 업그레이드라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19시즌 경쟁력 있는 수비를 보여줄 때 퀴넨 윌리엄스와 자말 아담스가 중심을 잡아주었는데 이제 2선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는 LB CJ 모즐리입니다. 스피디한 라인배커를 잘 활용하는 제프 울브릭이 코치로 합류했으니 모즐리도 이제 돈값할 때가 됐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와 2라운드 픽을 전부 오펜스(QB, OL, WR)를 강화하는데 써버리는 바람에 CB나 EDGE에 눈이 번쩍할만한 탤런트가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디펜스 로스터의 탤런트를 보면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코칭의 힘으로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디펜스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22. 캐롤라이나 팬서스

팬서스 디펜스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브라이언 번스와 제레미 친

미래가 현재가 된다면 사고를 칠지도

22위에 랭크해놓은 팀이지만 2017시즌 잭슨빌 재규어스의 냄새가 강하게 나는 팀이 바로 팬서스입니다.

19 드래프트 1라운드 엣지러셔 브라이언 번스, 20 드래프트 최고의 DT로 꼽혔던 데릭 브라운, 2년차 세이프트 제레미 친, 21 드래프티 1라운드 CB 제이시 혼까지 19~21 드래프트에서 모아놓은 디펜스 탤런트들이 중요 포지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브라이언 번스는 지난 시즌 9개의 sack을 기록하면서 브레이크 아웃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DT 데릭 브라운도 성공적으로 리그에 안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모아놓은 재능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터진다면?? 색슨빌의 모습을 NFC 남부에서 재현할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로 브라이언 번스가 올시즌에 브레이크 아웃을 하면서 두자릿수 이상의 sack을 기록하고 오라인을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스터 전반적으로 베테랑들이 부족해서 안정감이 떨어지는 편이라 약간 낮게 평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이죠. 젊고 재능이 넘치는 선수들이 터진다면 시즌 리뷰 포스팅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팀 중 하나로 언급될지도 모를 잠재력이 넘치는 로스터입니다.


21. 시애틀 시호크스

시호크스 디펜스팀의 심장 바비 와그너가 젊은 LB LJ 콜리어를 칭찬하고 있다

막강한 2선 아쉬운 디펜시브 라인

리전 오브 붐으로 상징되는 시호크스의 막강 디펜스는 이제 먼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LB 바비 와그너 SS 자말 아담스라는 올프로급 선수들이 로스터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호크스의 디펜스가 다른 팀에게 위협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패스러셔의 부재입니다.

올시즌 32세가 되는 DE 카를로스 던롭이 여전히 팀의 최고 엣지러셔인 상황에서 이 팀은 패스 커버리지도 와그너랑 아담스가 제일 잘하고 런 디펜스도 와그너랑 아담스가 제일 잘하고 패스러시도 와그너와 아담스가 제일 잘하는 그런 디펜스입니다.

드래프트에서 LJ 콜리어(2019) 조딘 브룩스(2020)를 1라운드에서 뽑으면서 디펜스 강화를 하려고 했으나 두 선수 모두 드래프트 당시의 예상처럼 대체 왜 1라운드에 뽑혔는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그냥 디펜시브 라인과 엣지 러셔들 그리고 코너백들은 무난하게 상대방에게 허점을 보여주다 중요한 순간이 오면 와그너랑 아담스가 똥쭐빠지게 뛰어다니면서 팀을 구하는 장면들을 많이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평균보다 살짝 약해보이는 디펜스팀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 리스트에서 그나마 반전이 기대되는 팀은 팬서스와 이글스입니다. 이글스의 디펜시브 라인을 보면 평균 이상의 디펜스가 나와야 정상인데 이상할 정도로 지난 시즌에는 그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로스터의 업그레이드 정도와 코치진의 변화를 기본으로 파워랭킹을 작성하다 보니 좀 낮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한 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팬서스는 진짜 어떻게 발전할 지 감이 안 옵니다. 로스터에 있는 젊은 탤런트들이 빵 터진다면 정말 파괴적인 디펜스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고 버스트가 난다면 꼴아박을 가능성도 있는 팀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브라이언 번스와 데릭 브라운은 리그 정상급 디펜더로 성장할 거라고 믿고 있는데 이번 시즌이 브레이크 아웃 시즌이 된다면 팬서스의 돌풍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남은 포스팅도 잽싸게 진행해볼게요.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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