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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리시즌 파워랭킹 - AFC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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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20:10:07

현역 넘버원 스타 패트릭 마홈스의 등장 이후 칩스가 꽉 잡고 있는 디비전입니다.

디비전의 최강자이자 컨퍼런스 최강자의 지휘를 굳건히 하려는 칩스와 그에 도전하는 팀들이 치열하게 맞붙을 디비전입니다.

19~20 기간 동안 칩스의 독재를 전혀 견제하지 못했던 다른 세 팀은 이번 시즌에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마홈스와 켈시

슈퍼볼 말고 우리의 목표는 없다

슈퍼볼 55에서 버캐니어스의 디펜스에 혼쭐이 나면서 패배했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슈퍼볼 컨텐더로 군림하는 팀이 바로 캔자스시티 칩스입니다.

마홈스 - 켈시 - 힐의 오펜스 코어는 여전히 강력하며 OT 피셔 -슈월츠의 공백을 올랜도 브라운 - 루카스 니앙 콤비로 메꾸면서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였습니다.

디펜스진에도 DT 크리스 존스, DE 프랭크 클락, SS 타이런 매튜처럼 턴오버를 만들어낼 수 있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스타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절대 약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같은 디비전 팀들의 도전을 이겨내고 슈퍼볼에 다시 한 번 도전하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아니 올시즌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딱 한 팀만 고르라고 한다면 전 칩스를 고르겠습니다.

오펜스 파워랭킹 : 2위

디펜스 파워랭킹: 17위

종합 파워랭킹: 1위

디비전 예상순위: 1위


팀의 미래 저스틴 허버트와 디펜스의 핵심 조이 보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허버트는 찐이다. 디펜스의 건강에 시즌이 달려있다

필자가 차저스의 디펜스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조이 보사, 더윈 제임스라는 확실하 코어가 버티고 있으며 프론트 세븐과 세컨더리의 밸런스도 좋은 차저스의 디펜스는 선수들의 건강이 핵심입니다. 특히, 루키 시즌을 제외하고 고작 5경기만 출장했던 더윈 제임스가 얼마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냐에 많은 것들이 걸려 있습니다.

2년차 쿼터백 허버트는 이제 라커룸에서 인정받는 리더가 되었으며 팀은 드래프트에서 허버트를 지켜줄 OT 라샨 슬래터를 뽑으면서 브라이언 불라가와 함께 오펜시브 라인의 코너스톤을 구했습니다. 오펜시브 라인은 까봐야 알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좋아질 것을 기대하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허버트는 리버스와 달리 플레이오프에서도 많은 승리를 거두고 상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펜스 파워랭킹 : 17위

디펜스 파워랭킹 : 11위

종합 파워랭킹 : 14위

디비전 예상순위 : 2위


레이더스의 쿼터백 데릭 카

그루덴과 메이욕의 실험은 언제까지 가능할까

그루덴의 10년 계약 중 초반 3년은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는 사실 없다고 봐야합니다. 연고지 이전에 맞춰서 강력한 팀을 만들고자 했던 레이더스의 원대한 계획은 현재까지는 실패입니다.

먼저 팀의 강력한 러싱 오펜스를 이끌어주던 IOL 주전 중 두 명(로드니 허드슨, 게이브 잭슨)이 팀을 떠났습니다. RB 조쉬 제이콥스는 건재하지만 러싱 오펜스에서 오라인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지난 시즌 수준을 유지할 지 미지수입니다. 쿼터백 데릭 카와 TE 데런 월러의 조합은 여전히 강력하겠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문제는 디펜스입니다. 수많은 상위라운드 픽으로 많은 디펜스를 뽑았지만 기대치만큼 성장했다고 보여지는 선수가 없습니다. 클레린 패럴, 조나단 에이브라암, 데이먼 아넷 등 1~2라운드에서 뽑아놓은 선수들이 전혀 번뜩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레이더스의 디펜스는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데릭 카와 레이더스의 동행이 얼마나 이어질지도 궁금하지만 레이더스는 어떤 방향성으로 팀을 만들어나갈지 모르겠지만 올시즌은 힘든 시즌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펜스 파워랭킹 : 18위

디펜스 파워랭킹 : 29위

종합 파워랭킹 : 25위

디비전 예상순위 : 3위


트레이닝 캠프 중인 드류 락(3)과 테디 브릿지워터(5)

GM 얼웨이의 쿼터백 찾기 놀이는 언제까지?

week1 브롱코스의 주전 쿼터백은 드류 락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존 얼웨이의 쿼터백 찾기 놀이는 이번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멜빈 고든, 커틀랜드 서튼, 제리 주디, 노아 팬트까지 재능과 실력이 넘치는 스킬 플레이어진을 구축했으며 오펜시브 라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쿼터백입니다. 드류 락이 그간의 부진을 깨끗이 씻고 존 얼웨이의 체면을 살려줄지 존 얼웨이 - 팻 셔머 - 드류 락이 함께 손을 잡고 팀을 떠날지 궁금합니다.

디펜스도 이름값으로는 어느 팀에 뒤지지 않습니다. HC 빅 판지오는 리그의 대표적인 디펜시브 코치이고 본 밀러와 브레드리 첩의 엣지 그룹은 이름값만큼은 리그 최고 입니다. 카일 풀러와 로날드 다비가 버티는 CB진에 지난 시즌 프로볼에 빛나는 저스틴 시몬스에 루키 DB 패트릭 서테인까지 로스터의 네임밸류는 엄청 무겁습니다.

하지만 올시즌도 지난 시즌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은 그저 제 기분 탓일까요?

이 디비전에서 이변이 나온다면 드류 락이 각성하고 빅 판지오의 디펜스가 완벽하게 작동하는 브롱코스가 될 것 입니다.

오펜스 파워랭킹 : 27위

디펜스 파워랭킹 : 18위

종합 파워랭킹 : 28위

디비전 예상순위 : 4위


이 디비전은 칩스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차저스의 약진이 기대됩니다.

제 예상에 가장 빛나갈 팀이 있다면 그 팀은 브롱코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류 락이 존 얼웨이의 기대처럼 프랜차이즈 쿼터백으로 브레이크 아웃을 한다면 단숨에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할 팀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은 차저스의 허버트가 한 번은 마홈스의 칩스를 이겨서 대서특필 되는 것입니다.

제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그럼 다음에는 NFC로 돌아오겠습니다. 또 뵙죠.

 

https://blog.naver.com/bonghong8765/22248144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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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8-23 20:53:18

 차저스와 브랜든 스탠리 감독의 디펜스 기대됩니다. 현 NFL에서 가장 트렌디한 디펜스 스킴으로 알고 있는데 탤런트는 스킴과 딱 맞지 않아보이거든요. 

WR
2021-08-23 21:11:42

램스에서 보여준 멋진 디펜스를 차저스에서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2021-08-23 22:18:14

허비는 하필 마홈스 디비전에...

2021-08-25 14:16:16

허비가 한 번은 마홈즈의 칩스를 이겨 줄 거라고 강하게 믿습니다. 기왕이면 애로헤드에 가서도 이기면 좋겠네요.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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