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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리시즌 파워랭킹 - NFC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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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4 14:00:39

지난 시즌 웃음거리로 전락해버린 NFC 동부입니다.

7승 9패를 거둔 풋볼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마지막까지 6승팀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NFC 동부의 올시즌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인기에 비해 아쉬운 모습들이 가득했었지만 올해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아프지말고 돈 값을 하자

드래프트 동기이자 팀의 간판스타인 QB 닥 프레스캇과 RB 이지키엘 엘리엇은 지난 시즌 한 명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당했고 한 명은 커리어로우 시즌을 기록했습니다.

둘이 합쳐 캡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펜스 전력의 핵심인만큼 올시즌 이 두 선수가 제 몸값을 해주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이 둘만 몸값을 한다면 카우보이스의 오펜스는 리그 그 어떤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디펜시브 라인과 세컨더리는 물이 줄줄 새고 있는데 ILB에만 탤런트가 몰빵되어있는 디펜스입니다.

늙어버린 드마커스 로렌스말고 믿을만한 엣지도 없고 2년차 코너백 트레본 딕스가 넘버원 코너를 맡아야 하는 세컨더리도 답답합니다.

과거의 용장 마이크 매카시와 댄 퀸이 뭉쳤는데 코칭의 시너지가 어떻게 나올지도 자못 궁금합니다.

크게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다른 팀들도 사정이 딱히 좋은 편은 아니라 프레스캇과 엘리엇이 둘 다 무난히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디비전 타이틀 정도는 거머쥐지 않을까요?

오펜스 파워랭킹 : 6위

디펜스 파워랭킹 : 28위

종합 파워랭킹 : 16위

디비전 예상순위 : 1위


수비의 힘으로 다시 한 번 디비전을!!

지난 시즌 막강한 수비의 힘으로 세 명의 선발 쿼터백(드웨인 헤스킨스, 알렉스 스미스, 카일 앨런)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극복하고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체이스 영, 몬테즈 스웻, 다론 페인이 굳건하게 버티는 디펜시브 라인의 힘은 강력합니다. 켄달 풀러 반대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CB 로날드 다비의 공백이 아쉽지만 여전히 디펜스는 리그 탑10 안에 들고도 남을 거라고 봅니다.

이번 시즌 주전 쿼터백으로 낙점되고 풋볼팀에 합류한 하버드맨 라이언 피츠패트릭은 사실 디펜스팀에 어울리는 유형은 아닙니다. 매니지먼트형 쿼터백이라기 보다는 딥존에 공을 즐겨 뿌리는 유형이라 디펜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해야하는 풋볼팀과 잘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

론 리베라 감독은 전략 전술이 번뜩이는 감독이라기 보다는 라커룸 장악과 팀 관리에 특화된 감독이라 풋볼팀의 경기력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디펜스는 바탕으로 NFC 동부의 타이틀에 도전하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오펜스 파워랭킹 : 28위

디펜스 파워랭킹 : 3위

종합 파워랭킹 : 18위

디비전 예상순위 : 2위


바클리도 큰 돈을 만지려면 올해는 잘해야한다

바클리는 부상만 없다면 리그 최고의 RB 싸움을 할 선수입니다. 올해가 4년차인데 올시즌도 부상으로 헤맨다면 포지션 특성상 큰 돈을 만지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올해만큼은 정말 잘해야 합니다. FA로 케니 골러데이가 합류하면서 확실한 넘버원 WR까지 확보했습니다.

QB 다니엘 존스는 빙구미가 돋보이는 선수지만 그래도 한 두 시즌 더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라이 매닝부터 이어지는 빙구미는 자이언츠의 팀 철학이니 존스도 분명 잘 적응하리라 믿습니다.

지난 시즌 세컨더리의 힘으로 디펜스에서 환골탈태를 했는데 올시즌도 디펜스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C 2년차를 맞이하는 조 저지가 팀의 방향성을 잘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이언츠도 조만간 디비전의 강팀으로 다시 우뚝설 수 있지 않을까요?

오펜스 파워랭킹 : 24위

디펜스 파워랭킹 : 14위

종합 파워랭킹 : 20위

디비전 예상순위 : 3위


방심은 금물.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다

약점이 너무나도 확실한 이글스입니다.

먼저 오펜스는 분명 경쟁력있는 오펜시브 라인을 구축하고 있지만 부상의 변수가 많으며 새롭게 팀의 주전을 차지한 제일런 허츠의 경기력이 완전 미지수입니다. 사실 잘할 거라는 기대는 거의 없습니다. 팀의 WR 그룹도 지난 시즌 1라운드 제일런 리거와 이번 1라운드 10픽의 다본타 스미스가 넘버원, 넘버투로 나올텐데 NCAA와 NFL은 확실히 다릅니다.

디펜스도 디펜시브 라인의 힘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인간계 최강의 DT 중 한 명인 플레처 콕스를 중심으로 준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앞선은 상대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쇠화 모습을 보여주는 다리우스 슬레이와 미네소타에서 팀을 옮겨온 FS 앤소니 해리스가 지킬 세컨더리는 여전히 이글스의 큰 구멍으로 보입니다.

약점도 분명하지만 강점도 확실한 만큼 반등을 해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베팅을 하라면 디비전 4위에 돈을 걸겠습니다.

오펜스 파워랭킹 : 31위

디펜스 파워랭킹 : 24위

종합 파워랭킹 : 30위

디비전 예상순위 : 4위


이 디비전은 3중 1약으로 예상해 봅니다.

오펜스 로스터가 빵빵한 카우보이스와 디펜스 로스터가 빵빵한 풋볼팀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이언츠가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사실 이 디비전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습니다.

뜬금없이 13승을 거두는 팀이 나오더라도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설마 그런 일이 생기진 않겠지요?!)

그럼 또 뵙죠

https://blog.naver.com/bonghong8765/22248224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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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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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24 16:17:38

https://youtu.be/SZE495zb0RI

풋볼은 QB싸움(어떤 땐 트렌치 싸움이지만)이란걸
여실히 보여주는 디비전이네요

경기 잘 안봐서 모르지만
얼마 전 본 유튭 영상에선
자이언츠 QB인 다니엘 존스가
턴오버 문제 때문에 곧 잘릴 것처럼 얘기하던데
올해 어떨지 궁금하군요

카우보이스가 그나~마
건강한 닥 프레스캇을 기대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NFC North 프리뷰도 기대됩니다.!

2021-08-24 22:19:36

양보를 미덕으로하는 동방 예의 디비젼

2021-08-24 23:18:45

일리이가 되도 좋으니 슈퍼볼 진출=우승 해주세요 Big Blue

det
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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