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의 하든 트레이드 오퍼는 시몬스+타이불+픽 패키지였음

근데 여기서 맥시까지 달라는건 파토내겠다는
뜻이라..타이불을 얹었는데도 거절했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휴스턴에서 바란건 저기에 맥시 추가였죠..애초에 성립 안되는 딜이었죠

아무리 봐도 이게 이번 4각 트레이드 보다 나은 조건 같은데,

현장에서의 생각은 다른가 보군요.

시몬스+타이불을 거절하고 올라디포+엑섬이라니.. 휴스턴 단장 직무유기급인데요..

시몬스를 간절히 원하는 정도는 아니었나봐요

하지만 픽 조건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휴스턴이 나쁘지 않은 반대급부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이정도면 팀적인 차원에서 시몬스로 대권을 노리는거보다 샐러리 줄이고 미래를 보는게 낫다고 판단한거 같네요

시몬스+타이불+픽이면 충분히 할만큼 한겁니다. 저게 사실이면 필리가 시몬스+엠비드로 우승못하더라도 하든 못데려왔다고 욕하면 안되는 수준으로 오퍼한거라고 봐요. 경쟁자한테 받은것보다 나은 가격으로 제시했는데 휴스턴이 거절한거면 무슨수로 데려옵니까.

왜 이걸 거절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받은 것보다 더 나은데....

이 정도면 시몬스를 다시 인디애나로 넘겨서 올라디포를 받으면서 픽을 더 받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먼 생각이었을까요? 아무리봐도 필라랑 하는게 훨씬 이득인듯 합니다만..

감정이 섞여있더라도 이 정도 트레이드는 받는게 좋지않았을까 싶은데..

 휴스턴 프런트가 지속적이면서 우승까지 가능한 컨텐더 노선을 걸을 생각이 없다로 느껴짐.

휴스턴이 이것도 안받아들인 걸 보면

시몬스는 우승팀의 코어가 될 수 없고,

드래프트에 베팅하는게 낫다고 생각했나 보네요

이정도면 그냥 넷츠가 오래 안 갈거라는 생각,
애매한 플옵권팀 유지하느니
월 계약기간 그냥 암흑기보내고
깔끔하게 리셋하려는 생각인 것 같아요

 휴스턴은 시몬스 중심으로 팀 꾸려서 우승까지 달리기엔 부족하다 생각했을 거 같네요. 그냥 픽이나 왕창 모으고 사치세 없애고 리빌딩 모드로 가려는 생각인거 같습니다.

아쉽군요

매니아에서 타이불이 너무 고평가 된거 같아요

애초에 존월 고액 장기계약 묶여있는데

동포지션 맥스인 시몬스 데려오는것도 이상하긴했죠 월 처분할 방법이 있는게 아닌 이상

월-시몬스 백코트면 엄청 빡빡할건데 예전 필라델피아 실수 답습하는 것밖에 안되죠 

만기 올라디포로 샐러리 줄이고 픽 왕창 받아서 미래 노리겠다는 걸로 보이네요

선수들 평가보단 모리때문일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하든의 의사가 반영됐다지만 휴스턴은 운영을 너무 감정적으로 하는 느낌..

시몬스 타이불이 간다고 해도 휴스턴이 당장 컨텐더 팀 되기는 쉽지 않는다고 봅니다. 길게 리빌딩하려는 노선을 타려나 봅니다. 혹 올라디포가 터져주면 선택지는 더 넓어지는 거구요

윈 나우라면

당연히 이게 더 좋은 조건 같은데

팀 샐러리 줄이면서

장기적으로 리빌딩하며 픽을 모으려는게 목표인가 봅니다.

저 이상을 바란거면 필리가 안한게 옳은 거죠..

이 정도면 그냥 모리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서 딜을 거절한거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