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BA-Talk
Xp
자동
NBA-Talk
/ / / /
Xpert

3가지 이유) 제 기준에는 르브론이 goat가 맞습니다

 
15
  6789
2023-02-09 00:24:03

우선 논란을 만들려는게 아니라 주관적인 이유임을 먼저 밝힙니다.

 

1. 그 당시 nba 는 세계화가 아니었고, 라이벌 선수들의 실력을 비교하면 릅이 더 어렵다 

     르브론이 뛴 nba는 노비츠키, 돈치치, 요키치, 엠비드, 쿰보 등이 있는 세계적 nba 시기.

      조던 시기에는 미국인만 있는nba .

 

     그리고 조던의 라이벌 이라고 부를 수있는 선수들 (바클리? 밀러? )vs

     르브론 라이벌 이라 부를 수 있는 선수들 (커리, 듀란트, 야니스) 등을 비교하면

 

     르브론의 라이벌 >>>조던 라이벌 이라 생각 합니다.

 

    그만큼 르브론 era 가 조던 era 보다 전체 선수 수준에서 빡샜다~ 생각합니다. 


2. 선수들의 기술적, 신체적 능력이 현대가 더 빡새다

   

     과거 선수들이 하드콜이나, 전쟁터 같은 nba 에서 살아남은 피지컬 괴물이라는 말도 있지만

     오히려 지금 역시 겉 근육만 없을뿐 코어중심의 피지컬이나

    또 몸이 가벼워지고, 슬림해졌다 한들 파워는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지금 era 선수들이 전술 다양성, 선수 다양성, 트렌드 변화 등에서 변화무쌍해서

     여기에 적응해서 살아남은 르브론이 더 대단 하다고 봅니다.

   

     즉, 조던 era 만일, 르브론이 뛰었더라면

  

     르브론 = 매직 + 키드 + 숀캠프 + 하더웨이 + 조던 + a 의 장점이 꽉 차게 다 있는 선수라

               그 시대를 더 압도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 조던은 최고점이 높은 사람, 르브론은 육각형이 두드러진 사람

 

  가령, 조던은 쓰리핏 두번 이라는 빅 타이틀이 있지만 이는 10점만점의 10점으로 치환하고

  나머지 시즌은 9.5 정도로 할 수 있다가 후반부는 8점대로 떨어진다면

 

   르브론은 9.8이 주를 이루고 9.4~9,6 가 20년째 이어지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결국 최고점만 비교하면 10 vs 9.7 로 르브론이 뒤진다 볼수있지만

   전체커리어를 보면 9.6 vs 9.63 정도로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앞으로2-3년은 더 뛰면서 4-1-1- 을 이룬다면 더 의미있는 기록이 생기지 않을까 싶구요.

  

 

4. 기타

1) 조던 era는 스포츠 다양성이 적어서, 조던을 우상화/신격화 하는 스포츠 마케팅이 필요했던 시기.

   르브론 era는 스포츠 다양성이 그나마 많은 시기라서 그런 마케팅 면에서도 

   르브론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2) 셀러리캡 제도 미비로 시카고 불스 운영이나, 상대팀 들 운영이 애매했고,

   그만큼 미국내에서만 로스터를 관리하며 전체 선수단의 퀄리티가 지금만큼은 아닐거라 봅니다.

   특히, 대학역시 과거보다 지금이 더 관리가 잘 되었다고 보기에 

   지금이 더 빡센 era 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은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혹시나 틀린 정보를 제가 알고 있다면 그건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논쟁 목적은 절대 아니고~ 제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 

혹시나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79
Comments
2023-02-09 00:29:29

 1번은 상대적인거죠..조던처럼 르브론이 3핏 2번하며 동시대를 제패했으면 지금의 커리 듀란트등이 지금과   같이 올타임 10-20위권으로 인정받지 못할 커리어를 쌓았을테니

 조던도 우승컵을 그당시 라이벌들에게 넘겨줬으면 goat라 여겨지지않았을테죠 그 라이벌들의 위상도 높아졌을테고 허나 조던의 라이벌이라하면 누군지 딱히 생각나진않자나요..다 꺾어버렸으니

2023-02-09 00:30:12

여담이지만, 분야막론 정점에 있는 사람들(흔히들 GOAT라고 하는)의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덕목이 ‘겸손’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입으로 내가 최강이다 하는 순간 모양새가 확 빠지거든요. 조던도 그렇고 메시도 그렇고 본인이 어필하는게 아닌, 사람들이 알아서 goat라고 찬양해주기에 더욱 더 확고한 goat자리에 매김 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문은 잘 읽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구요. 확실히 시대가 다름에 정확히 비교가 불가한 거 같아요. 모두들 마음엔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goat겠지요?

Updated at 2023-02-09 00:34:25

8점대는 워싱턴시절인가요...?

2023-02-09 00:34:21

르브론이 역대 최고임을 설명하기 위해 아직도 이렇게나 많은 이유가 필요하다니; 쓰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여기에 우승이라도 하나 더 추가하면 어우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3-02-09 00:44:25

비하 없이 본인의 생각을 적은 글인데 이렇게 비아냥대시는 이유가 있나요?

2023-02-09 00:49:43

저는 그럴 의도가 절대 없었습니다. 조던이 아닌 르브론의손을 들어주는 의견이 주류가 되기에는 멀었구나 하는 거죠. 제가 그럴 거면 이 글에 왜 추천을 눌렀겠어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3-02-09 00:58:34

당연히 생각하기 싫죠. 우승하면 르브론이냐 조던이냐로 커뮤니티 난리날 게 불 보듯 뻔한데 팬들끼리 감정 소비하는 것이 보기 좋은 관경은 아니잖아요. 따지시는 겁니까?

2023-02-09 01:04:21

이 글은 감정소모 글이 아니라 조던을 존중하면서 자기 의견 내는 글인걸요?
그런 글에 먼저 감정소모를 유발하는 부적절한 댓글을 다신게 아닌가요?

2023-02-09 01:12:14

비꼬는 것도 아닐 뿐더러 감정 소모를 도대체 누구한테 유발을 했나요. 그저 한탄조의 댓글이었습니다. 그런 의도가 전혀 아니라고 두 번이나 자세히 설명해 드렸는데도 계속 안 좋게 바라보시네요. 답글 안 달겠습니다, 알아서 생각하세요 그럼.

2023-02-09 00:35:06

라이벌이란 말이 되게 애매하네요. 단순히 조던시기가 르브론 era보다 우승하기 쉬운 선수풀이었냐? 물으면 글쎄요...2,3년차는 래리버드를 만났고 그 후에는 동부에서 배드보이즈를 만났고 첫 파이널 상대는 매직의 레이커스였고 그 외에도 하킴 바클리 말론 제독 등등을 만났던 게 조던인데요...

2023-02-09 00:37:00

2번은 걍 자기 시대에서 얼마나 도미넌트 했는지만 보면 되지 않을까요. 르브론도 그 발전된 인프라의 혜택을 똑같이 누렸고 조던 시대가 팀 10개 시절도 아니잖아요

2023-02-09 00:37:27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이 지금 태어났으면 거북선 타고, 붓으로 글 썼을까요? 아마 현 시대 적응해서 똑같은 위인이 되었을 겁니다. 조던과 르브론이 시대가 바뀌어도 둘의 위치는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에 맞춰 바뀌고 적응했겠죠

2023-02-09 00:37:53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2023-02-09 00:39:17

저도 내용중 어느부분 동의합니다.

2023-02-09 00:40:08

11 댈러스 시리즈 파이널이 2등 철벽을 구성하고 은퇴한다면 참 아쉽겠죠 3연패를 본인이 평타만 쳤어도 이기는 시리즈를 2/3 이하로 하는 바람에 날렸으니까요 그래도 그렇게 좌절스러운 시리즈 이후에도 일어나서 지금의 커리어를 만든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제 남은 세월은 역사를 작성하며 보내길 바라고, 우승을 바라지만 팀성적은 내려놨습니다..

2023-02-09 00:40:45

1. 쉬웠던 우승을 바클리나 말론은 왜 못했을까 생각합니다.

2. 그 시대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전술이나 시스템에 적응할지 안 할 지는 조던이 이 시대에 뛰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23-02-09 00:41:00

노비츠키 댈러스가 그렇게 빡센 상대였나요?

Updated at 2023-02-09 01:06:22

굉장히 짜임새가 있는 팀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백투백 챔피언을 했던 레이커스를 세미컨파에서 스윕, 듀란트-하든-웨스트브룩의 오클라호마를 컨파에서 누르고 왔을 정도니까요. 특히 키드의 게임 조율과 중요할때마다 터지는 악마 테리의 샷들은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습니다. 챈들러는 오펜리바 텝아웃으로 상대편 힘빠지게 만드는데 할말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노비야 말할것도 없이 레전드였구요.

2023-02-09 01:54:40

당시 마앰 우승이 정배였고 노비츠키도 독감에 걸렸던 상태라 경기전까지는 마앰이 우위였죠

Updated at 2023-02-09 00:45:33

세계화, 인간의 dna, 슈퍼팀과 우승난이도, 게더스텝등 할말이 많지만 글이 길어질수밖에 없어 다 할수가 없네요 참고로 조던 은퇴년도와 릅 데뷔년도는 1년차로 그새 세상이 개벽했을까요?

2023-02-09 00:43:19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하시니 할 말은 없지만 르브론 시대가 조던 시대보다 빡셌다는 의견에는 조금 동의하기 어려운게, 조던 시대처럼 상대 선수 안 돌보면서 수비하는 시대였으면 지금 뛰는 선수들 중에 상당수는 제대로 뜨기도 전에 사라졌을거에요. 그냥 지금이 더 힘든 점도 있고, 옛날이 더 힘든 점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porche911님처럼 저도 그냥 시대가 어떻든 간에 둘의 위치는 같았을 거라고 봐요. 

 

조던은 자신의 시대를 완벽하게 지배하고 라이벌들을 무관으로 만들면서 승리자로 남았을거고, 르브론은 본인도 우승을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우승에 조연 역할도 했을거라 봅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남겨 놓은 기록들 중에서 저는 이게 가장 큰 차이라고 봐요. 끝까지 승리자의 위치에서 더 이상 이룰 게 없을 정도까지 이룬 다음에 본인 스스로 물러난 사람과, 정상에 올랐지만 계속 나타나는 도전자들에 의해 몇 번이고 끌려내려온 사람

2023-02-09 00:43:31

시대적 배경을 따지기 시작한 순간 goat는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되면 장차 32개팀이나 34개팀으로 늘어나고, 더 분석은 세밀해지고 점점더 농구수준이 올라가면 지금 르브론의 기록도 저평가되는거죠.

그리고 말씀주신 라이벌부분..
상대 라이벌이 약했던게 아니고, 그만큼 조던이 절대자였다는 의미입니다.

2023-02-09 04:09:37
가장 알맞은 댓글이십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거를 제대로 비교하거나 존중하는 분들이 별로 없네요 여기
2023-02-09 00:44:29

1번은 어쩔 수 없어요. 조던의 시대보다 르브론의 시대의 인재풀이 좋아졌는데, 이제 20년 후 NBA의 인재풀은 또 지금의 인재풀보다 더 좋아지는게 당연하죠. 트렌디해보이는 현재 시대의 농구도 시간이 지나면 올드해지고, 비효율적으로 보일겁니다.


2번도 1번과 똑같습니다. 20년 후 NBA는 지금보다 더 기술적, 신체적 능력이 좋아진 선수가 나올겁니다. 팀의 전술도 크게 발전할거고요. 의학적 기술도 더더욱 좋아져서 롱런하는 선수가 엄청 나올거에요.

2023-02-09 00:47:35

그리고 조던 시기에 데뷔한 팀던컨과 노비츠키가 르브론을 막아세운걸 생각해보면.. 조던과 르브론이 그렇게나 시대차이가 나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요키치, 돈치치 등 유럽 괴물은 르브론 말년에 등장했죠.

Updated at 2023-02-09 00:46:59

근데 돈치치, 요키치, 엠비드, 쿰보 등이 있는 세계적 nba 시기에 르브론이 데뷔했던 것이 아닌데 묘하게 르브론 전성기가 그 시기와 겹치는 것 같지는 않는데..저 선수들이 리그 호령하던 시기가 3-4년정도라고 봐야하는거 아닌지?

Updated at 2023-02-09 00:47:30

그렇게 치면 르브론의 마이애미 때의 2개 우승도 지금 우승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겠네요. 그땐 덕말고는 MVP급 유럽 선수가 없던 시긴데요. 지금은 요키치, 쿰보, 돈치치, 엠비드등 해외선수의 질이 비교가 안되죠

2023-02-09 00:45:27

1번 쿰보를 르브론 라이벌이라고 치면 조던 라이벌은 매직, 버드부터 던컨까지입니다.
또 세계화를 얘기하면서 노비를 제외한 요키치, 야니스, 돈치치, 엠비드를 예시로 들었는데 요야돈엠은 모두 최근 4-5 년 내에서 스타로 성장한 선수들이죠, 쿰보를 제외하면 우승권에 있던 팀은 없었고요
2번 조던도 같은 조건이었고 마찬가지죠, 르브론도 마찬가지로 현대 혜택을 받았죠
3번 조던은 최고점의 길이가 너무 길었죠. 3-4년이 아니라 3핏 두번으로 모든게 설명된다고 봅니다

2023-02-09 00:45:33

저는 이런건 goat 논쟁에 크게 의미있진 않다고 봅니다. 빌러셀 처럼 아예 리그 규모가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냥 반지 6개 파엠 6개 이게 시작이자 끝이라고 봅니다. 제가 르브론 팬이지만 반지 4~5개라면 고트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Updated at 2023-02-09 00:46:35

1번에 라이벌에 버드 매직 드렉슬러 말론 유잉 올라주원도 추가 해야죠

그리고 마케팅 효과는 르브론도 조던 못지 않게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고 이건 언론에서도 어느 정도 밀어준거라고도 볼수 있으니 물론 실력이 있었으니 스포트라이트 받을만 했지만요

그리고 샐러리캡 두배 많이 소모했다? 이것도 조던이 자기 연봉을 페이컷하고 그 샐러리로 바클리나 올라주원을 영입한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실력과 가치만큼 돈을 받은거고 조던 제외 샐러리는 다른 팀들과 별차이 없었습니다... 샐러리캡 두배 소모가 전력 상승에 큰 변화는 없다는 말입니다.

 

 

2023-02-09 00:48:39

현시대로 생각하면 재계약을 못해서 팀의 전력이 약해지게 되는거죠. 현대쓰리핏이 더힘든이유도 포함된다봅니다

2023-02-09 07:09:56

커리같은 원클럽맨이 어려운거죠 르브론 처럼 실패하면 빅3만들러 가고 그런식이면 커리는 쓰리핏 세번은 했어요

2023-02-09 11:09:34

커리를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단 일프로의 가능성도 없는 주장을 하고계시네요. 사치세를 그렇게 쓰고도 쓰리핏 한번도 못했는데요

2023-02-09 15:22:20

커리는 본인이 빅3만들러 가진 않았지만, 역사상 가장 강한팀에 소속되어 있던 선수인데 커리같은 원클럽맨이 어려운거라는 말을 전혀 동의가 힘드네요. 노비츠키같은 원클럽맨이 어려웠다면 이해가 가겠지만요

2023-02-09 15:24:12

커리랑 같이 뛰는 선수들은 축복 아닌가요? 그 지구1옵션이라는 듀란트도 커리 없이 플옵에서는 결과를 보여준적이 없죠. 탐슨 그린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과연 커리 없이 1우승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커리가 그런 선수들을 다 키워서 우승 시킨거죠.

2023-02-09 15:31:27

커리가 그런 선수들을 다 키워서 우승시켰다는 말씀 말고는 다 동의합니다.

하지만 Ronaldo.9 님 의견대로 사치세를 그렇게 많이 내고 듀란트가 합류한 팀으로도 쓰리핏을 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닥 좋지 않게 보이고요, 르브론 처럼 실패하면 빅3만들러 가서 쓰리핏 세번은 했다는 터무니 없는 소리는 그 누구도 공감해주지 않으실 것 같네요.

2023-02-09 00:46:44

조던은 팀의 한계가 보일때마다 매번 빅3를 결성하며 이동하지는않았죠

2023-02-09 00:48:06

어느정도는 공감.
릅이 고트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받는 평가보다 살짝 더 높아져야 한다고는 봐요.

2023-02-09 00:49:04

샐러리도 조던의 5,6번째 우승때 이야기인데 그전 4회 우승까지는 시카고가 리그 중위권 규모이고 다 채우지도 않았던걸로 압니다 아시다시피 5,6번째 우승때는 조던이 3천만불 받은 시기이고요

2023-02-09 00:49:14

잘읽었습니다만 4-1은 공감하기가어렵네요. 도미넌트하기에 그에걸맞는 마케팅이가능했던겁니다. 이미 닳고닳은 축구마케팅, 축구시장에서 메시가 도미넌트했기에 메시와관련된 모든 마케팅이가능했던거죠. 르브론과 조던을 압살하는 (10시엠 10파엠 10연속우승, 10디포이, 10득점왕) 농구의 신이 등장한다면 조던브랜드의 위상은 그냥 그 신에게 넘어올겁니다.

2023-02-09 00:50:18

파이널에서 승리한 횟수보다 패배한 적이 더 많고, 팀의 한계가 있을 때마다 이적해서 자신과 호흡맞출 선수들과 함께 판을 짠 선수를 GOAT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2023-02-09 00:50:20

고트의 위대함에 이런 장황한 설명이 필요하군요

2023-02-09 00:50:51

그냥 저 개인적으론 르브론이 마이애미에서 인위적인 슈퍼팀으로 우승한 순간부터 조던은 못넘는다고 봅니다.
누적이고 우승실적이고 다 조던보다 위면 몰라도.. 단순 누적이 위라고 GOAT는 어림도없죠..

2023-02-09 00:53:03

역시 GOAT 관련 글은 아무리 조심스럽게 작성해도 날 선 댓글들이 많이 달리네요

2023-02-09 00:59:45

조심스럽게 쓴 것 같지 않아보여서 댓글이 많이달리는거 아닐까요? 조던이 고트라는 글을 쓰고 그 근거로 르브론 4우승중에 버블 우승은 무효다, 슈퍼팀 결성한 순간 6우승을 해도 조던을 넘지 못한다 이런식으로 쓴다면 그 역시도 날 선 댓글들이 많이 달리겠죠

2023-02-09 00:56:06

공감합니다.
르브론도 goat 소리 들어도 손색이 없는 선수죠

2023-02-09 00:56:14

전 지금 경쟁력이 훨씬 약하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아이를 막 7명 10명씩 낳는 시대가 아니라 출산율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직업은 더 다양해졌으니 한 분야 내에서 천재나 인재들이 줄어들었다더군요. 대중문화만 보더라도 음악, 예능, 영화, 스포츠 등 인재가 80~90년대에 비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2023-02-09 00:57:27

다 각자의 마음속에 goat를 생각하고 적는건 당연합니다만, 빈정대거나 생각이 다른게 아니라 틀렸다고 하는분들은 참...할말하않 입니다.

2023-02-09 00:58:23

1번부터 저와 생각이 다르시군요. 그렇게 세계화를 시킨 인물이 조던이라 생각합니다. '농구는 잘 몰라도 조던이란 이름은 들어봤다'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죠.

Updated at 2023-02-09 01:08:02

저 역시 아직은 이견없이 조던이 goat라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날이 서있는 댓글들이 많네요.

2023-02-09 01:01:51

조던이 우승을 두고 경쟁했던 선수들 대충만 적어도 매직,버드,바클리,유잉,드렉슬러,스틱턴말론,올라주원,샼페니, 밷보이즈 등 인데 달랑 2명 적어놓고 르브론이 경쟁상대가 더 빡셌다고 하시는것도 좀 웃기긴하네요..
뭐 조던이 60년대 뛴것도 아니고 2000년대초반까지 뛰었던 선수고 역대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코비가 조던 비디오 보면서 카피했는데 기술적, 신체적 능력이 차이가 난다는것도 설득력이 없어요.

Updated at 2023-02-09 01:06:52

의미없는 가정이 많네요.

1, 2번은 그럼 현재 플레이를 볼 수 없는 마라도나 펠레는 똑같이 현재의 메시 호날두에 비해서 평가절하될 수 밖에 없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4번도 마찬가지구요.

과거에 존재했던 실적과 결과는 그때는~~~그랬으니까 과대포장된거고

지금은 발달했고 경쟁이 치열한 시대니 더 높게 평가해줘야 해.

베이비루스 펠레 마라도나 전부 마찬가지네요.

그럼 앞으로도 그냥 현재 시대에 현역인 선수가 계속 고트를 해나가고 계속 바뀌겠군요.

그냥 차라리 누적이나 꽤나 괜찮은 파이널 실적 이런 것들로 주장하신다면 개인차로 받아들일텐데 이런 가정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2023-02-09 01:03:14

GOAT 논쟁들을 보면 이번 월드컵을 예시로 들면 좋을 듯 합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만 딱 하면 축구계의 고트가 될 것이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메시가 해내고 이견 없이(아예 없진 않겠지만) 메시가 고트라는 말들이 이제 대세가 됐습니다.

 

시대적배경 기타 등등 이유가 딱히 필요 없이 업적을 넘어서면 그냥 뭐 다른 것 필요없이 고트로 인정할거라 생각합니다.

 

조던이 스토리 하나 만으로 고트인 것은 아니니까요. 업적도 대단한데 스토리까지 예술이니까 고트라고 하는 것인데 르브론이 그 스토리를 이겨내긴 어려우니 그 스토리 부분을 누적이라는 것으로 어떻게든 어필하면서 조던을 확실히 앞지르는 성과를 쌓으면 되겠죠. 메시가 해냈던 것처럼요. 

 

그리고 고트라는 것은 제가 느끼기엔 항상 그랬습니다. 고트인 선수는 뭐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느낌이랄까요. 선수들이 달성한 업적들과 스토리 등 모든 것을 고려한 각자의 기준들이 다 모여서 여론이 되고, 그 여론이 고트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고트를 주장하기 위해서 대단한 점을 나열하면서 주장하는 상황이라면 아직은 진짜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키거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고트라고 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꼭 고트여야 대단한 선수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죠. 오늘 압둘자바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그 대단한 압둘자바를 넘어서는 르브론을 보면서 르브론도 진짜 대단한 선수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NBA를 20년 넘게 보면서 이런 대기록의 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일이었고, 이제 다음에 누가 이런 대기록을 달성해서 르브론이 오늘 압둘자바처럼 누군가를 축하해주는 일이 살아있는 동안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각자의 기준이 있다면 제 기준에는 르브론이 고트까진 아니지만 리빙레전드이고, 대기록을 썼고, 써내려가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3-02-09 01:36:05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 있지만, 생각의 결론은 축구의 월드컵과 같은 별도의 대회가 없기때문에 다른 케이스라 봅니다. 농구는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같은 국제대회 성과를 nba리그에서의 성과보다 더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지가 않은것 같아요. 농구의 고트논쟁은 파이널에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이은 3핏 2회(조던) 와 파이널 다수 출전과 각종 기록 누적1위(르브론) 는 각각 중시하는 기준도 다르고, 세대나 취향에 따른 팬층이 달라서 고트논쟁은 오랫동안 계속될거라 보네요. 물론 르브론이 남은 커리어에서 우승2회,파엠 2회를 추가하면 어느정도 대세가 기울테지만(그것도 3핏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올거기때문에 확실치않음) 그럴 확률은 낮으니까요. 그러나 이 논제만 나오면 게시판도 불타고 각종 주장이 나오는만큼 그것또한 매니아의 재미가 될 수 있다고 보네요. 가끔 어떤 댓글처럼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비꼬는  태도만 없다면요. 당장 우리나라 야구 고트 따지려한다면 투수.타자 이런 포지션들이 아예 달라서 정답은 없을수 있는데 팬들끼리 이야기거리는 풍성하겠죠.

Updated at 2023-02-09 01:06:59

글과는 별개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실적으로 말년인 르브론이 고트가 되기엔 스토리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모두 각자의 시대에서 최고지만 결국 시대가 다르기때문에 평행선 달릴수 밖에 없는 누적스탯&순수실력을 배제하고

조던의 쓰리핏 그리고 은퇴 야구 도전 그리고 돌아와서 쓰리핏 이러한 뭔가 임팩트 있는 스토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르브론이 몇년을 더 뛸진 모르겠지만 저 스토리를 견주거나 능가하는 서사가 추가된다면 좀 더 고트논쟁이 재밌어질거 같네요.

Updated at 2023-02-09 01:10:14

4번도 마케팅 면에서 조던이 르브론보다 덜 주목받으며 시작했기 때문에 오히려 조던이 더 대단한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같은 인터넷 시대, sns시대가 마케팅 면에서 더 유리하고 당시 nba는 그리 주목받는 리그가 아니였다가 매직, 버드, 조던이 인기 크게 끌어올리다보니 이렇게 농구판이 커지게 됐죠.

2023-02-09 01:12:53

존 홀린저의 고트 포인트가 기억이 나네요. 유의미한 차이로 르브론이 1등이었던. 

2023-02-09 01:20:35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23-02-09 01:23:55

어떤 GOAT가 팀 전력이 한계를 보일 때마다 새로운 판을 짜면서 슈퍼팀을 만들고 이적할까요? 마이애미에라도 계속 남아서 지금의 업적을 달성했다면 모르겠는데, 부족한 실적 외에도 그를 GOAT라고 하기에는 저에게는 하염없이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2023-02-09 01:35:08

음.. 르브론이 라이벌들을 얼마나 유의미하게 제압했나요..

2023-02-09 01:43:13

솔직히 본인 입맛에 맞춰서 매번 팀 옮겨가면서 슈퍼팀 결성했는데 우승은 4번? 시대의 지배자 느낌은 전혀 안나네요 준우승 횟수를 생각하면..

2023-02-09 01:55:14

한번도 풀경기로 보지못한 조던보다는 저한테는 르브론이 고트라 생각합니다 그냥 그 시절 하이라이트,글등의 막연한 감성은 배제하고 이미 지금 MZ세대에게는 조던보다는 르브론이 점점 고트로 인정받고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할거라고 봅니다

2023-02-09 15:26:02

MZ세대에게는 르브론이 고트로 인정받았다는 근거가 있나요?

2023-02-09 02:00:33

전 조던이 GOAT라 생각하는 이유는 공격에 준하는 수비를 꼽고 싶습니다 득점왕 시절에도 디펜시브 퍼스트를 수상하고, DPOY 수상경력도 있습니다. 르브론도 디펜시브 퍼스트 5개가 있지만 조던에 준하는 수비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Updated at 2023-02-09 02:06:58

전 개인적으로 르브론이 이 팀 저 팀 옮겨 다니며 슈퍼팀 결성해서 있는 유망주 픽 팔아 프랜차이즈 자원을 모조리 올인해야만 우승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역대 2위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023-02-09 02:07:23

그런식이면 커리가 매직보다 위라고 생각하시겠네요. 이런 논리면 올타임 랭킹에는 항상 은퇴한지 얼마안된 선수들 밖에 없죠

2023-02-09 02:07:34

665, 쓰리핏2, no 슈퍼팀

2023-02-09 02:32:28

현역 버프 있다고 봐요.

르브론이 이룬 업적은 놀랍고 존중 받아야 하지만 은퇴 후에는 수많은 포스트 조던 중 하나로 기억될 듯.

르브론은 그냥 농구 되게 잘하는 인간 중 한명이지만 조던은 그 자체가 문화임.

Updated at 2023-02-09 02:50:46

그런논리로 goat난이도를 따지면 르브론도 10~20년후에는 시대를 잘만난 선수가 될 뿐입니다.
축구의 메시도 그렇겠죠. 시대의 난이도를 따지는건 정말 의미없는 가정입니다.
글쓴이님의 눈으로 직접 본 르브론이란 선수가 정말 시대를 잘만난 선수일 뿐인가요?

2023-02-09 03:47:42

공감합니다.

2023-02-09 03:50:24

르브론이 10회 파이널간건 진짜 대단하고 리스펙하지만 6번을 준우승했다는 점에서 포스가 떨어져 보여서 고트는 조던이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3-02-09 04:40:18

1번: 조단 시대에도 매직, 래리버드, 바클리, 칼말론, 오닐, 하킴 등 슈퍼스타들이 있었고, 이들은 현 슈퍼스퍼스타들의 재능에 밀리지는 않습니다. 돈치치, 요키치, 야니스, 엠비드는 르브론의 라이벌이라기보다는, 르브론 다음 세대라 보는게 더 맞을거 같고요.
르브론의 라이벌팀이 조단의 라이벌팀보다 강했다고 해야겠죠?

3번 - 3차복귀 워싱턴은 달랑 2시즌인데, 이걸로 최고점 구간이 짧다는것은 좀.. 저 두시즌 말고는 늘 최고의 선수였어요.

그시대에도, 야구, 풋볼, 축구등 다 있었어요!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 조단이 마케팅의 효과를 본게아니고, 마케팅이 조단 효과를 본거고, 마케팅이 고트 논쟁에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당시에도 샐러리캡재도가 있었고, 지금과 유이미한 차이는 모르겠네요. 브롱의 상대 파이널팀인 달라스,샌안은 사치새를 내가며 슈퍼팀을 결성한것도 아니였어요. 골스도 듀란트 합류이전에는 아니였고요.

2023-02-09 05:49:02

1번 시작부터 말이 안되는 거 같아 쭉 넘겼습니다.
글을 쓸때는 뭔가 설득력 있게 써야 됩니다.
조던 라이벌 선수들은 다 빼고 르브론 라이벌 선수는 다 적어놓고 시작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엠비드, 돈치치, 요키치 이런선수들은 르브론하고 동시대가 아니라 후세대라고 봐야 됩니다.

2023-02-09 07:54:03

평균이 상향 되었다고 해서 수상 등 난이도가 달라지는 건 좀 많이 나간 얘기라고 생각되네요.
그 집단에서 그 수준으로 경쟁하는거고 그리고 MVP급 이상은 재능의 영역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조던의 MVP 경쟁자들이 지금 탑급 선수들과 비교해서 떨어진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2023-02-09 09:55:41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2023-02-09 11:32:50

오로지 실리만 추구하는 실력좋은 비지니스맨으론 GOAT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포츠맨십을 이끌어내는 스포츠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24-03-26 01:51:24

인위적으로 슈퍼팀2번 구성하고도 4우승에 그친선수가 그런거없이 6번 1옵션우승한 선수보다 위라니 참 nba도 멋없는 리그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