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펜은 활동하던 시기보다 오히려 평가가 많이 떨어진 선수죠. 효율성, 특히 그 중에서도 TS%로 대표되는 슈팅 관련 효율성이 주목받으면서 안 좋은 쪽으로 재평가된 선수에 차라리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피펜은 두 영역-슈팅과 내구성- 을 제외하면 조던과 비등했던 (어쩌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는) 선수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두 가지가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게 문제죠.
힐은 인기는 짧지만 원탑급이었는데… 실제 성과는 좀 아쉽죠. 기대치가 많이 반영되어서 고평가받는 부분이 있었는데, 부상으로 꺾이는 바람에 그 기대치에 결국 도달을 못 했죠.
2022-12-06 23:20:00
당연히 스카티 피펜.
그랜트 힐은 전성기를 겪지 못했어요. 전성기를 맞기 직전에 부상으로 장기결장했습니다.
2022-12-06 23:25:32
질문에는 동률. 다만 부상이 없었다는 전제로 힐은 과정에 있었던 터라 (실제로는 보지 못한) 고점은 힐이 훨씬 높았을거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2-12-06 23:33:53
힐은 에이스
피펜은 에이스 보다는 조력자가 더 어울리죠.
힐의 최전성기 인기도 조던급 이었죠.
2022-12-06 23:51:13
피펜이 1옵션 시절 bpm을 7넘게 찍었는데 힐은 6초반입니다 전 피펜고르고싶네요
2022-12-07 01:15:18
어느 자료를 참조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레퍼런스의 경우 힐의 커리어 하이 BPM은 8.2이고 피펜은 7.7입니다. 다만 피펜은 7대를 기록한게 두 시즌이지만 힐은 저때 한 번밖에 없긴 합니다.
2022-12-07 02:19:33
3년차때를 못봤네요, 이렇게되면 비교가 굉장히 힘들어지네요. 그래도 저는 피펜고를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두번이나 7대를 기록한걸 높게보고싶네요
피펜을 참 좋아하기도 하고 어려운 선택이지만 그래도 고르라면 그랜트 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