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팬으로, 주바치 트레이드는 두고두고 뼈 쓰리네요

매직이 아직 있던 시절이긴 해도, 이 트레이드 역시 펠린카도 책임을 피할 수는 없죠.

있을땐 이정도가 아니었죠...;;
좋은 선수긴 하지만 이렇게 커리어하이 경기때문에 두고두고 쓰라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당시에 팀내에서 주바치가 스페이싱은 몰라도 슛터치가 좋아서 포스트하이에서 할게 있을만한 빅맨이라는 평에 트레이드시점도 주바치가 리그트렌드에 따라 달리는 빅맨하려다가 감량으로 망하고 다시 증량하다가 체력고갈되는 부진속에 유로대회에서 컨디션찾고 폼올라왔는때라 저점도 아니었는데 트레이드했고 애초 트레이드란게 서로간의 니즈에 따라 가치가 다를수있지만 루머로 돌던 롤문제말곤 퍼주는듯한 틀이 좀 이해안가더라구요

주바치가 랄에 있을때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빅맨이었고 백업으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 였는데, 트레이드를 해도 뜬금 없는 타이밍에 뜬금 없는 대가를 받고 내준게 참 그렇죠.

트레이드 당시에도 대부분의 팬들이 뒷목 잡았었죠. 

그때 트레이드 안했더라도 시즌 후 갈매기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뉴올에 갔을거라 아까워할 필요없죠.

카와이 영입하려고 샐캡 확보하느라 아이작 봉가, 모리츠 바그너, 저메리오 존스, 2라운드 픽을 워싱턴으로 보냈는데 릅갈 쿠즈마 남기고 로스터 전부 비웠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주바치도 워싱턴이든 어디든 갔을거 같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ad가 오는게 매우 높은 확률이어서 빅맨에 추가투자는 필요없는 상황이긴 했습니다
근데 반대급부로 온 무스칼라라도 잘 잡아 뒀으면 하는 생각은 있네요

ad, 카와이 영입을 위해 불가피했습니다. 샐러리상 

저도 너무 싸게 판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때 기억나는게 센터치고 자유투가 정확해서 나쁘진 않겠다 싶었죠.

다 가질 수가 있나요 다른 팀 가서 잘하면 선수를 위해 그것도 좋은 거고, 갠적으로 랄 떠났기에 더 잘하는 거라 생각들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