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의 조 잉글스

고베어를 영입하면서
미네소타 넘버원 슛터 비즐리가 나가고
타운스를 PF로 이동하면서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의 타운스는 드디어 스코어러로 자리잡으려나 예상했습니다.
디테일하게는 강점이라는 3점을 8-10개씩 던져대는 그런 그림이 그려졌는데

출장시간 33.5 에서 34.4
야투시도 16.4 에서 14.5
3점 4.9 에서 5.6
어시스트 3.6 에서 5.4 (커리어 하이)
를 기록중입니다.

실제로도 고베어에게 가장 패스를 많이 넣은 선수가 타운스 (최근수치는 모르겠으나 저번에 봤을때 디로보다 두배를 넣어주고 있더군요.)
디로도 고베어와 투맨게임에서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기에 그 차이는 줄어들겠지만
시즌 끝날때까지도 아마 고베어에게 패스를 가장 많이 넣어준 선수는 타운스일거라 예상합니다.

오프시즌에 핀치감독이 고베어를 단순하게 수비형센터로만 생각하지않고 오펜스에서도 재미보겠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었는데
지금보니 타운스의 이번시즌 디자인이 이렇기때문에 그런 말을 한거라 생각됩니다.

고베어 모셔올때 조잉글스아죠씨도 같이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타운스가 조잉글스의 역활을 해주고있네요.

Karl Ingles
빅투빅 개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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